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 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본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교육 정상화 이후의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종합보고회를 시작했다.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추진 성과와 보완 과제를 점검하고, 대내외 교육환경을 반영해 내년도 주요업무의 방향과 역점과제를 정립하기 위한 자리이다.김석준 교육감과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팀장, 관련 직속기관장이 한자리에 앉아 주요 업무를 발표하고, 토의·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서별 과제와 일정·예산·성과지표를 함께 점검하고
정기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열린 15일, 여야는 이재명 정부의 사법개혁 방향과 ‘내란’ 책임 공방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청산’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민의힘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일당 독재’로 향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란 좀비들이 검찰·경찰·군대·사법부까지 장악해 똬리를 틀고 있다”며 “반드시 솎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논란 당시 ‘그리 됐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발언의 당사자”라며 원내대표직과 의원
충남도의회는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했다.이날 회의는 명지대학교 남기옥 교수의 ‘해외동포 유치사례를 중심으로 고려할 요소’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이주자 유치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은 “전 세계 750만 명에 이르는 재외동포들이 모국과 연결 가능한 공간과 기반이 부족한 상황”
충남도의회는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날 회의는 명지대학교 남기옥 교수의 ‘해외동포 유치사례를 중심으로 고려할 요소’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이주자 유치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은 “전 세계 750만 명에 이르는 재외동포들이 모국과 연결 가능한 공간과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인천시 남동구는 ‘2025 남동 빛의 거리’ 조성과 관련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구월4동, 만수1동, 만수6동, 남촌도림동, 논현1동 등 사업 대상지 5개 동에서 진행됐다.각 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대표 단체와 상인회, 주관기획사, 남동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논현1동의 한 상인은 “소래포구와 연계한 야간경관이 조성되면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
예천군은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공동으로 ‘2025년 청소년 성장캠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 EBS,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관내 중학교 교장들이 참석해 성장캠프 운영 방향과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성장캠프는 ▲EBS 진로·학습 전문가 특강 ▲직업 체험형 워크숍 ▲자기주도학습 동기부여 프로그램 ▲또래 멘토링 및 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밀양시는 11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네이처에코리움 회의실에서 홍보자문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시정 홍보 방향과 신규 사업, 하반기 축제·행사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홍보자문단은 학계, 언론, 광고, 지역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올 한 해 운영한 홍보 채널을 점검하고 내년도 홍보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반영 사항과 신규 사업의 타당성을 중점 검토했다.또한 외계인대축제, 국제요가대회, 나노융합산업전, 밀양시민의 날, 밀양 문
안성시는 9일, 관내 평생학습관에서‘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이번 브리핑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 및 계획에 발맞춰 안성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핵심 전략, 중점 과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날은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정과제 대응 전략 영상 상영과 2025 바우덕이 축제 홍보, 언론인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국민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
혼다가 앉은 상태에서 체중 이동만으로 조작 가능한 퍼스널 모빌리티 '유니원'을 일본 내 법인을 대상으로 상용 공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9일 일본 IT미디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니원은 사용자가 앉은 상태에서 상체 이동만으로 방향과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좌식형 개인형 모빌리티로, 혼다의 로봇 기술 아시모의 자세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유니원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전동 휠체어와 달리 조작 레버가 없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무게중심을 기울이는
모텔촌으로 유명한 등억온천단지가 가족 중심 여행이라는 시대상에 발맞춰 ‘마을호텔’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울산 울주군은 9일 관계 공무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억온천단지 마을호텔 전환 방안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에 대해 논의했다.용역은 관 주도로 등억온천단지를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관광 시책으로 추진된다.등억온천단지는 지난 1998년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일원 71만2000㎡ 부지 기반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운영된 대규모 온천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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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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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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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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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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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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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대구 남구에 백미 20kg 150포 기탁!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kg 150포를 대구 남구청에 기탁했다.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성금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남구의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매년 소중한 기부를 해주시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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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해(海)답을 찾다’공모전 개최…“국민의 제안, 내년 사회공헌 사업으로 현실화”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2026년도 사회공헌 사업으로 직접 추진하는 대국민 참여형 프로젝트,「해답을 찾다」공모전을 9월 2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일회성 시상에서 벗어나, 국민이 제안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해진공의 공식 사회공헌 사업으로 현실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공모전명 ‘해답을 찾다’는 해양의 ‘해’와 정답의 ‘답’을 결합한 중의적 표현으로, 단순 문제 제기를 넘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공모전의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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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시흥드론교육센터, 미래 드론 인재 양성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과 함께 미래 드론 혁신 인재 양성에 앞장 서고 있다.TS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재난 발생 시 실종자 구조‧소방 등 특수임무 종사자들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REACH’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드론 인재 150여 명을 양성했다고 18일 밝혔다.REACH * 25년 시흥센터가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공공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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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운탄고도 걷는 길, 출향인과의 동행 개최
운탄고도 걷는 길 활성화와 영월군 애향심 고취를 위한 ‘운탄고도 걷는 길, 출향인과의 동행’ 행사가 9월 20일 오전 10시 통합관광안내센터에서 개최된다.영월산업진흥원과 재경영월군민회의 주관으로 출향인과 군민이 함께 운탄고도를 걸으며 고향 사랑과 영월군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및 운탄고도 제3길 트레킹, 전통시장 체험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참석자들은 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현안 사업의 이해와 지속 가능한 귀향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엄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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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하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장비 연시회 개최
합천군은 19일 합천읍 서산리에서 하계 조사료 제조장비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에는 경남도 축산과, 합천축협, 한우협회 및 조사료 경영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연시회는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과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하계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해 사료비 절감과 하계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합천군은 이번 하계 조사료 생산 장비의 도입으로 하계 조사료 수급량을 확대하고, 벼 생산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