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마다 전통술이 있다. 모두가 그 나라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한다. 우리나라엔 막걸리가 그러하다. 막걸리는 쌀농사를 기반으로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애환을 같이한 술이다. 이 술은 ‘마신다라고 하기보다 함께 나눈다’에 더 가까운 술이다.막걸리란 이름은 ‘금방 거른 술’ 또는 ‘마구 거른 술’을 뜻한다. 그 밖에 나라를 대표하는 술이라 해서 국주, 배꽃이 필 때 막걸리용 누룩을 빚는다고 해서 이화주, 흐리고 탁해서 탁주, 농사지을때 마신다고 해서 농주, 빛깔이 하얘서 백주 등으로 불렀다
경남 밀양시는 지난 24일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나이트런 인 밀양’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밀양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삼문둑방길 5km 구간에서 진행된 야간 달리기 행사다.행사에 앞서 지역 문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진 야간 러닝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면1번가 일원에서 ‘의료관광, 문화와 미래가 만나는 길’을 슬로건으로 제13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380여 개의 의료기관과 쇼핑, 숙박, 뷰티, 문화시설 등이 밀집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부산의 대표 의료관광 중심지이다. 부산진구는 이 일대를 중심으로 ‘부산 의료관광의 심장,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메디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구는 이러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3년에 이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은 슬로시티 철학을 공유하고, 슬로라이프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련하는 축제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고 문화와 음식을 나누며, 국제 슬로시티 상주의 여유롭고 달콤한 삶을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배추전과 탁배기, 묵과 두부, 뽕잎밥, 한과・강정, 우리밀 수제피자 등 상주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로 입을 즐겁게 해줄 슬
광명문화재단은 안양천을 중심으로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양천, 영등포 6개 문화재단과 연합하여 오는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안양천 문화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천 명소화 사업,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 첫 안양천 문화위크에 이어 올해는 ‘흐르는 강, 춤추는 안양천’을 부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안양천 문화위크〉는 안양천이 흐르고 있는 7개 도시 문화재단들이 힘을 모아 안양천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의 공동체적
의왕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 태권도 대표단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의왕시와 셴닝시는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양 도시 태권도협회 간 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하며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이에, 라오하오보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총 13명의 대표단은 11월
의왕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 태권도 대표단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의왕시와 셴닝시는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양 도시 태권도협회 간 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하며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이에, 라오하오보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총 13명의 대표단은 11월 8
경기 안산시는 지난 8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산시지회 회원과 수어제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랑의 수어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수어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농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 개회식 ▲ 유공자 표창장 수여 ▲ 수어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직장인, 다문화팀, 어르신팀 등 10개 팀 총 70명이 대회에 참가해 노래와 연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경연 결과,
제3회 금호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7일부터 8일까지 화랑설화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청년의 미래와 동행하는 도시 금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과 금호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청년 창업인과 지역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세대 간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나눌수 있도록 청년기업들의 참신한 제품과 아이디어가 소개되는 30여
부산진구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친화도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전시로 서브컬처 아티스트 초청전 ‘PAGE OUT’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1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17에 위치한 스페이스 별일에서 진행되며,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PAGE OUT’ 展은 ‘비주류 문화와 독서’를 주제로 기존의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