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 사랑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14일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이 있는 관내 생산자, 제조·유통업체, 체험시설 운영자 등이고 모집 분야는 관내에서만 운영되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공산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이다.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접수된 답례품은 속초시 답례품 선
합천군은 지난 20일 출향인 2명으로부터 총 6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상준 덕곡면장도 함께하며 격려했다.서재영 상무는 기탁식에서 “오랜 시간 고향을 떠나 있었지만, 늘 마음 한켠에는 합천군과 덕곡초에 대한 애정이 자리하고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과 다양한 방식으로 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합천의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류도형 교수 역시 “지역의 변화와 발전에 작게나마 동참할
4일 오전 10시 50분,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제21대 대통령 이재명의 생가터는 조용했다. 그러나 그 고요함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산자락 아래 여섯 가구 남짓이 모여 사는 작은 마을은, 그날만큼은 특별한 의미를 품고 있었다.이날 마을 어르신들은 생가터 위 주택의 평상에 둘러앉아 종이컵 커피를 나누며 TV로 생중계되는 대통령 취임식을 함께 지켜봤다.“취임식이 이제 시작된다. 다들 모여봐라~”한 어르신의 말에 따라, 이재명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그리고 고요한 시골마을은, 대통령의 출발점을 함께 되
스토킹 피해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범행 직후 대구를 빠져나와 세종시 야산으로 도주한 뒤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사건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2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직후, 120km 떨어진 세종시 부강면의 한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대구·세종·충북 등 3개 지방경찰청 인력을 투입해 A씨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야산과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다. 해당 야산은 A씨의 고향
4일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고향인 안동에서 득표율 31.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이 후보가 기록한 29.13%보다 2.1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이 후보의 이 같은 득표율은 경북 득표율 25.53% 보다 5% 이상 높은 수치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안동에서 61.27%로 이재명 후보에 배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경북 득표율 66.87%엔 미치지 못한다.김문수 후보는 고향인 영천에선 74.16%의 득표율로 이재명 후보 20.53%보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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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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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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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융합과학연구원, 소그룹 중심‘과학탐구체험관’프로그램 운영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최근 도내 초·중학생 54명 대상으로‘2025 이야기가 있는 과학탐구체험관’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10명 내외의 소그룹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일상과 밀접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프로그램은 분자의 세계, 우주, 감각, 힘과 운동, 빛과 반사, 소리와 파동, 전통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각 주제에 맞춘 체험물과 과학 꾸러미 만들기, 실험 활동이 함께 운영됐다.특히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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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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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기본사회담당관 전국 최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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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에 나섰다.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이런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기본사회담당관은 ▲ 기본사회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