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최근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감염병관리 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감염 병 현장대응 이론교육 및 위기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관 협력 모의 훈련은 감염병 발생 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교육으로, 보건소를 포함한 교육청, 학교, 소방서, 경찰서, 병원, 요양시설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법정감염병의 분류 및 정의 △신종감염병 대응 및 위기소통 기본 5대 원칙 △의성군 자체 매뉴얼 기반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전
동해시는 가을철 독감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감염 시 입원율과 사망률이 높아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되면 의료기관이 매우 혼잡해진다”며, “지금 시기를 잘 활용하면 보다 여유롭고 안전하게 폐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
울진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5주 연속 소폭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감염 확산에 대비해 군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27주 차 101명에서 30주 차 139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여름철 휴가와 폭염으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로 코로나19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입원 비율이 높아, 고위험군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울진군보건소는 군민들에게 손씻기
시흥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중남미, 인도양 국가 및 중국 광둥성 지역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위험지역 방문 시 방문객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인도양 국가와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는 치쿤구니야열이 유행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검역 관리 지역을 추가 지정하고, 공항만 검역구역 내 해외 유입 매개 모기 감시 지점을 추가하는 등 모기 매개 감염
아픈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된다.5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은 시각적 감염 위협이 뇌와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스위스 연구진의 결과를 소개했다.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248명을 대상으로 VR 실험을 진행했다. 피험자들은 중립적 아바타, 아픈 아바타, 공포에 질린 아바타를 각각 관찰했다. 이후 혈액 샘플과 뇌파를 분석한 결과 아픈 아바타를 본 피험자에게서 자연 림프구 수치가 상승하는 면역 반응이 확인됐다.연구진은 ILC 수치 상승이 실제 감염에 대한 신체적 반응과 유
여수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실내 환기가 줄어들고, 휴가철을 맞아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지난 7월 28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단생활 시 밀집된 환경으로 인해 감염 확산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또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충북 진천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과수 탄저병의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8월 29일까지 중점관리 기간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탄저병은 주로 사과와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감염 시 과실에 검은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한다. 특히 강우 일수가 많고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병률이 급증하는 특성이 있어 철저한 관리와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이에 군은 관내 예찰 농가를 중심으로 탄저병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수 농가
구례군은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토지면 관내 마을 경로당 11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84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했다.이번 검진은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되거나 증상이 나타난 26명은 추가로 가래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 및 사례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결핵은 기침이나 대화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은 감염 위험이 크다.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실제로
제주시가 최근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식품 보관 온도 지키기, ▲칼과 도마는 구분해 사용하기, ▲음식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기, ▲식재료와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등 5대 실천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시는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식중독예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음식점,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제주시 조천읍 김제주 씨의 스마트폰에 알림이 울렸다."최근 강우로 감귤원 주변 습도가 높아졌습니다. 검은점무늬병 발생 가능성이 경계단계입니다"'제주DA' 앱이 보내온 경고에 즉시 감귤원으로 향했다.인공지능은 검은점무늬병 초기 감염 징후를 감지하고 3일 내 방제 필요성을 알렸다. 앱은 현재 날씨에 가장 효과적인 방제 약제와 도내 판매 여부 등 정보를 제공했다. 김씨가 방제작업을 마친 후 "3구역 방제 완료"라고 말하자, 앱이 자동으로 영농일지에 기록했다.같은 날 오후, 제주감귤협동조합 박미래 실장은 '제주DA 플랫폼'으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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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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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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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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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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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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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차세대 원전 건설 모듈화 공법 국제협력 박차   
차세대 원전 건설의 핵심 기술인 ‘모듈화 공법’의 기술개발을 위해 미국, 유럽의 원전 기술 선도국들과 국제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한국수력원자력이 그 협력 차원에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수원과 대한전기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연구과제의 하나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모듈화 건설과 관련한 구조, 건설 분야 연구자 및 관련 건설산업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해 한국의 원전 건설 기술 미래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특히, 이날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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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1호 국가도시공원 도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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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도권의 마지막 대규모 갯벌이자 천일염 문화의 발상지인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을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관련 행정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시는 남동구 소래습지와 해오름공원, 람사르습지, 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하나의 공원으로 통합해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인천시는 연내에 이들 지역을 하나의 공원으로 통합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과 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하반기 중 국토교통부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공식 신청할 계획이다.소래습지는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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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사·용역 19.6조 원 발주…"건설경기 회복 위해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7일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00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연초 계획이었던 19조1000억 원보다 5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작년 계획 대비 1조4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LH 김재경 경영관리본부장은 "침체한 건설 경기 회복과 주택 공급 안정을 위해 발주 계획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LH의 하반기 공사·용역 발주액은 11조4000억 원으로, 전체의 70% 수준인 8조 원이 공공주택 건설 공사 분야다.특히 LH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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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민·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 강화 
하나은행은 경기 불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인 서민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성실상환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 한도 증액 ▲청년·서민대상 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이자캐쉬백 실시 ▲주택담보대출 사회적배려대상자 우대금리 적용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현재 운영 중인 성실상환 취약차주 프로그램의 지원 한도를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증액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점수가 낮거나 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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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서 화재…사망 2명·부상 13명
17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1분쯤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 14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오전 8시 1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186명을 포함해 총 228명을 현장에 투입, 진화·구조 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주민 8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오전 9시57분쯤 초진됐다.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9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불이난 세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