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울산검역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울산 시민들에게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2일 국립울산검역소에 따르면, 기온 상승으로 모기 활동 시기가 길어지면서 뎅기열, 치쿤구니아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해 유행국가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뎅기열은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치쿤구니아열은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광둥성, 태국, 필리핀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유행국가 방문 중 모기에 물린 뒤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