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도입된 다른 지역 과채류 모종에서 ‘국가 간 이동금지’ 바이러스가 발견되며 농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도외에서 도입한 토마토, 고추, 수박 등의 과채류 모종에서 국가 간 이동금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돼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한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확인된 바이러스는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확산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와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2종이다.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신초가 위축되거나 괴사하고 심하면 작물이 고사한다. 주로 토마토, 고추, 파프리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