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평가한 통신사 체감 만족도에서 SK텔레콤이 최하위로 떨어졌다.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알뜰폰 브랜드 리브모바일은 4년 연속 전체 통신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4일 '이동통신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0개 평가 항목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10점 척도로 묻고 그 결과를 1000점 만점으로 변환한 결과다. 올해는 상반기 조사가 진행된 시점에 SKT 유심 해킹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기획조사 종료 후인 5월 13~14일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비교했다.통신사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9일 분쟁조정위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을 상대로 신청된 집단분쟁조정 2건에 대해 개시를 의결했다. 단 개시 공고와 당사자 추가 참가모집은 이 건과 관련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처분결과가 나온 직후에 진행하기로 의결했다.분쟁조정위는 현재까지 4건의 집단분쟁조정 신청 건을 접수했으며 향후에도 조정 신청이 이어질 수 있어 조정 희망자 전체에게 신청 현황을 알린 후 일괄적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분쟁조정위는 서류보정이 진행 중인 나머
영등포구가 전신주와 건물 외벽 등에 무질서하게 얽혀 있는 공중선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오는 11월까지 대림2동과 양평2동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정비할 계획으로, 현장 점검과 민원 다발 구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정비 규모는 한전주 315본, 통신주 107본, 공중케이블 16.7km이며, 보행로 주변과 건물 외벽 등 생활권 전반에 걸쳐 얽힌 선로를 깔끔하게 정리할 계획이다.또한 한국전력과 SKT, KT, LGU+ 등 총 7개 기관과의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SK텔레콤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사례와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문제의 핵심은 ‘원스톱전환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새 통신사에 가입 신청만 하면 기존 계약 해지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방식으로, 2020년 방통위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도입했다.최근 SK텔레콤 일부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다 해지 절차가 지연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방통위는 SK텔레콤이 정당한 사유 없이 해지를 제한하거나 지연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볼 예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고객 647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잔여 예약 고객 수는 30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7일 SKT에 따르면 전날 12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 간 92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잔여 예약자는 299만명으로 집계됐다. SKT는 오는 20일쯤 모든 예약자 유심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든 예약자 유심 교체를 영업 재개 조건 중 하나로 제시한 바 있다. SKT는 과기정통부와 재개 시점을 논의하는 중이다.
SK텔레콤이 해킹 사태 이후 진행 중인 유심 전면 교체 작업을 이달 20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618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고, 남은 예약 인원은 316만 명이다.5일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관련 현황을 공유하며, “오는 16일까지 예약자 전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20일께 1차 교체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심 교체에 따른 전체 비용은 실물 유심 제작비와 유통망 처리비 등을 포함해 1800억~1900억 원에 달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교체한 SK텔레콤 고객이 618만명으로 집계됐다. 유심 교체는 이달 20일쯤 완료될 전망이다. 5일 SKT는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지난 4일 하루에는 15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현재 잔여 예약 고객은 316만명이다. 6월 유심 교체 숫자가 감소 추세인 건 대선과 현충일 등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내방객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SKT는 2000만명 정도가 유심 교체를 완료하면 1500억원가량이 들 것으로 추산한다. 이밖에 교체 업무 처리
지난 4월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의 영향으로 급증했던 통신 이용자의 이동이 6월 들어 다소 진정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SK텔레콤·KT·LG유플러스·알뜰폰 간 번호이동 건수는 총 66만6,61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의 93만여 건과 비교해 약 42% 감소한 수치다.다만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이전인 월 평균 50만 명 내외의 이동 규모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6월 들어 SK텔레콤 이용자 이탈을 가장 많이 흡수한 통신
SK텔레콤은 AI 서비스 '에이닷'에 노트와 브리핑 등 신규 서비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에이닷 '노트'는 음성으로 이뤄지는 모든 순간을 AI로 기록하는 서비스다. 회의나 강의, 상담 등 일상에서의 음성을 AI가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하고 정리해준다.단순히 음성을 인식해 받아쓰는 것이 아니라 문맥에 맞춰 자연스러운 문장 형태로 보정하고 문서 형태로도 만들어준다. 내용에 낯선 용어가 나올 경우 AI를 통한 웹검색으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녹음 종료 후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
SK텔레콤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함께 자사 AI 서비스에 국산 NPU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SK텔레콤은 자체 LLM 모델 ‘에이닷엑스’ 기반의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등 주요 AI 서비스에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아톰’을 적용하는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테스트는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PASS 스팸필터링, PASS 금융비서, 엑스칼리버 등 주요 서비스에 적용 중이며, 연내에는 성능을 강화한 ‘아톰 맥스’의 상용 적용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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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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