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안전보건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사 공동의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기아는 6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AutoLand광명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기아 최고안전보건책임자 최준영 사장과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하임봉 지부장을 비롯해 노사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기아 노사는 선언식을 통해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안전을 기업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실천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강조했다.선언문에는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부품 현지화 전략을 공식화하면서, 울산의 자동차 부품업계는 심각한 생존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울산의 차 부품산업은 현대차 울산공장을 중심으로 1차부터 5차 협력사까지 수직 통합형 공급망을 구축하며 지역 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현대차가 부품 현지화를 추진하면, 울산의 900여개 부품업체는 최대 매출처를 잃게 돼 생사의 기로에 놓일 수밖에 없다.현대차는 지난 24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부품 현지화 전략을 공식화했다. 단기적으로 부품 소싱 변경을 추진하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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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투스, DB손보 출자 신기술조합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AI 보험기술 스타트업 '솔루투스'가 DB손해보험이 출자한 '디비디지털혁신 신기술조합'을 통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솔루투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인재 추가 채용 ▲기존 분석모델의 고도화 ▲보험 설계사 및 고객용 AI 기반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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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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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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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새마을회,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개최…지역 공동체 의식 다져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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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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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④ / “도시는 흐름이다… 지상은 시민에게 돌려준다”
철도는 땅속으로, 시민은 지상으로.차량기지가 사라진 자리, 공원이 흐르고 도시가 다시 이어진다.구로의 지상은 이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준비를 한다. 《차량기지가 사라지면, 무엇이 들어설까?》구로차량기지 지상부는 서울 서남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도시공간이다. 현재는 철조망과 콘크리트 담벽으로 둘러싸인 회색 공간이지만, 이곳은 차량기지가 안양천 지하로 이전된다면 완전히 새로워질 수 있다.구로구의회 국민의힘 김철수 의원은 차량기지 지하화를 통해 확보되는 지상 공간을 ‘수변녹지축 + 복합개발지구’로 조성하는 마스터플랜을 다음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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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넥슨 신작 게임 ‘슈퍼바이브’ 콜라보 이벤트
키움증권은 넥슨과 손잡고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콜라보는 넥슨의 MOBA 배틀로얄 장르 신작 게임인 ‘슈퍼바이브’의 정식 출시에 맞춰 진행하는 이벤트다. 증권사와 게임사의 이색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슈퍼바이브’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헌터’를 선택해 3인 1팀으로 구성된 12팀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투에 나서는 방식의 게임이다. 지난 달 24일 정식 출시했다. 주요 전장인 ‘브리치’에서 공중 전투 및 환경 요소 등 개성있는 액션과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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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또 럼 베트남 서기장 명예박사 추천…한-베 가교 놓아
연세대학교가 지난 11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 서기장에게 명예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 과정에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추천과 적극적인 지원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12일 HS효성에 따르면 또 럼 서기장이 이날 명예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된 데는 연세대 교육학과 90학번 동문인 조 부회장의 추천서가 큰 역할을 했다.조 부회장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의장 등으로 활약하며 오랜 기간 베트남과의 경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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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정체·이익 감소 지속···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11.3%↓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3224억 원, 영업이익 235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 영업이익은 11.3% 줄었다.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7조2372억 원, 영업이익 3531억 원이었다.사업 부문별로 식품사업 매출은 2조6873억 원, 영업이익은 901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 매출은 내수 부진과 오프라인 채널 침체로 5% 감소했지만, 온라인 가공식품 매출은 24% 늘었다. 해외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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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 KCP, 국내외 가맹점 성장에 분기 최대 실적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국내외 대형 가맹점 거래 증가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NHN KCP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007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수치다. 모두 역대 2분기 기준 최대치다. 거래액은 1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5817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2% 증가했다. 누적 거래액은 24조5000억원으로 2% 성장했다. 국내외 대형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