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는 BNK경남은행·경남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드림스타’를 만납니다. 재능이 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기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박수를 부탁합니다.합천 황매산 자락의 운동장을 매일같이 뛰는 소년이 있다. 합천 가회중 3학년 김태강 학생은 축구 시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이 전북 민주당 정치권을 향해 "표의 무게만큼 정치적 책임을 요청한다"고 저격에 나섰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28일 논평을 내고 "전북 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이 정부를 향해 인천시가 추천한 매립본부장 후보의 임명 승인 거부를 요구했다.노조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기후에너지부 김성환 장관은 조직을 위협하고 특별법 폐지를 획책한 부적격 후보의 승인을 즉각 거부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수도권매립지
폭발적인 스타트, 바람을 가르는 리듬, 탄탄하게 쌓아 올린 근육의 결. 트랙 위를 가르는 그의 질주는 이제 더 이상 ‘잠재력’이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다.예천군청 육상부의 나마디 조엘진. 고교 시절 100m 10초30의 고등부 신기록을 쓰며 한국 단거리의 문을 두드렸던 소년은
법무부 장관 출신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건희 특검팀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하청업자에게 묻는다”며 “통일교 돈, 민주당이 받으면 괜찮은 건가”라고 강력히 성토했다.한 전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통일교가 민주당 유력 정치인들에게 불법 금품을 줬다고 민중기 특검에 진술했는데도 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2.3 계엄내란 사태 1주년을 맞아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민주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문 전 대통령을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난 1년은 흔들린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과정”이었다며 “무엇보다 국민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부터 1년, 민주주의 시계는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계엄의 밤' 한복판에 섰던 인천 정치인들은 국민을 향해 감사 인사를 건네거나 반성의 뜻을 전했다. 다만 여야 대치 상태가 장기화하면서 정치권은 여전히 '정국 정상화'라는 과제를 떠안았다.2일 더불어민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새롭게 출범하는 영천고등학교가 2026년 3월 개교를 앞두고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제2한민고’로 불리며 전국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영천고는 기숙형 교육환경과 과학중점 교육과정을 내세우며 새로운 명문 공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12.3 내란 사태 발발 1주년을 앞두고 국민의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당이 배출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사태를 일으킨데 대국민 사과 여부를 두고 당 지도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서다.초선부터 중진까지 연일 지도부를 향해 대국민 사과 압박이 이어지지만 장동혁 당 대표는 “
방민아와 온주완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3일 온주완은 SNS에 "Let's go together towards happiness"라는 글과 함께 방민아와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방민아 역시 SNS에 발리 해변을 배경으로 한 야외 결혼식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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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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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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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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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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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년 전 아들은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웠던 시절을 겪었다. 국민학교와 중학교에 다닐때는 학교에서 나눠준 옥수수빵을 누가 볼까 걱정돼 책가방에 넣었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조금씩 뜯어 먹기도 했다. 그러던 중 고교 1학년이던 17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40대 중반에 사랑하는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어머니는 홀로 외아들을 키우기 위해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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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공방 "성역없이 규명" vs "신천지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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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통일교 특검법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권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물타기’로 규정햇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전날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과 관련 “자신들의 통일교 게이트를 덮기 위해 아무 관련도 없는 신천지 의혹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 정작 통일교 측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로비 의혹 관련 진술을 듣고도 의도적으로 뭉갠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은 수사 대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