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연극과 명상, 두뇌훈련이 어우러진 통합 힐링 프로그램이 암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새로운 치료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배나경 강사를 암환자 전문 치료 병원인 영종 하늘도시 비엔씨의원에서 4일 만났다.배우 출신인 배 강사는 암환우이기도 하다. 그녀는 자신의 병을 치유해 나가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연극의 치유적 요소와 명상, 두뇌훈련을 결합한 독창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이날 열린 치유 세션은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감정 다스리기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억
4주전
27일 오후 인천 중구 삼목항 강재부잔교에는 신선한 바다의 향기로 가득 찬 ‘꽃게 파시 시장’이 열려 활기를 띠었다.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이른 새벽 조업을 마친 대운1호가 항구에 정박하자마자 손님들이 몰려 들어 갓 잡아올린 꽃게가 순식간에 팔려나가는 등 포구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꽃게를 순식간에 완판한 대운1호 젊은 선원 김태석씨는 "꽃게는 집에 돌아가자마자 냉동고에 보관하고, 이후 조리하면 싱싱한 상태로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며 친절하게 손질법까지 알려주며 신뢰를 쌓았다.젊은 선원이 빠른 손놀림으로 살아 움직이는 꽃게
4주전
인천시가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의 통행료를 소형차 기준 2,000원으로 확정하고 인천시민에게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는 무료화 정책을 추진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연륙교 통행료 정책을 발표했다.유 시장은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시민 권리 회복과 불평등 해소의 상징”이라며 “시민이 분양가와 세금으로 기여한 만큼 인천시민 무료화는 당연한 권리”라고 말했다.시는 제3연륙교 통행료를 경차 1,000원, 소형차 2,000원, 중형차 3,400원, 대형차 4,400원으로 책정했
지난 8월13일 집중 호우로 인해 인천 중구 영종·무의 포내어촌마을 일원이 침수돼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이번 침수가 된 지역은 상습 침수 지역으로 2022년도에도 침수로 주민 피해가 있었던 지역으로 침수의 원인이 관리청인 인천 중구청의 수문 유지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수문 개폐기에 녹이 슬어 수문을 열 수 없어 피해를 키워 주민들의 불만이 일고 있다.이번 피해를 본 주민 A씨는 “호우주의예보 발령시 중구청은 신속히 수문을 미리 열어서 바다로 배수가 잘 되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
3주전
인천 영종도에서 가을밤을 수놓은 산사 음악회가 열렸다. 천년 고찰 용궁사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만월이 빛나는 밤에’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며 300여 명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폭우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면서 야외 음악회 개최가 우려된 6일 저녁 다행이 비가 멋으며 산사에 모여든 관객들은 사찰에서 마련한 정갈한 국수와 부침개 등 공양 음식으로 배을 채우며 음악회를 맞았다.용궁사 해조음 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개막 공연에 이어 두 어린이의 깜찍한 소개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밝아 졌다.
23시간전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1일 영종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5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문화생활 저변을 넓히고,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이번 행사에서는 우선 영종 지역 생활문화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 밖 문화생활 참여 그룹’의 공연을 시작으로, ‘중구 어린이 합창단’, ‘영종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
김만식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5 I♥FEsta 영종’축제가 9월 20일, 영종 씨사이
김만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9월 20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2025 I♥FEsta 영종'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5 I♥FEsta 영종’축제가 9월 20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개최된다.‘I♥FEsta’는 ‘IFEZ’과‘Festa’의 합성어로, 글로벌 문화 중심지 IFEZ를 대표하는 K-Culture 축제 브랜드다.‘I♥FEsta 영종’은 IFEZ의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락·밴드 테마의 음악 공연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이어지는 본 행
1주전
‘2025 I♥FEsta 영종’축제가 오는 20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개최된다.‘I♥FEsta’는 ‘IFEZ’과 ‘Festa’의 합성어로, 글로벌 문화 중심지 IFEZ를 대표하는 K-Culture 축제 브랜드로 락·밴드 테마의 음악 공연이 중심이다.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종 지역 예술인 ▲인천 지역 대학 동아리 ▲요기조기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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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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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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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요양시설 현장 안전컨설팅 진행
평창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월정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면회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근태 서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요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사시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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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개최…열기 후끈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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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솔선
“기후위기와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건강하고 넉넉하게 보내기를 바랍니다.”이웃과 사회를 위해 다각도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한가위를 맞이해 복지소외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제주 포함 전국 240여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5000세대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한다. 지난 설에 전달한 겨울이불 5800여 채와 함께 올해만도 5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하는 것이다.19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제주시 오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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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고교학점제 개선안 환영 .. 공교육 가치 회복 기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가 25일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에 대해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등 16개 교육 관련 단체들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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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내달 1일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연다
농협 제주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 1일 농협 제주본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이번 직거래장터는 명절을 맞아 제철 맞은 신선한 농수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준비 품목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판매 품목은 명절 성수품인 햅쌀, 과일, 축산물, 수산물, 과일 등이며 농협 육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도 함께 참여해 직접 만든 맛김치, 맛간장 등 가공품도 판매할 예정이다.고우일 본부장은 “명절 직거래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행사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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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담배사업법 개정안 의결…“합성니코틴 전자담배 규제 사각지대 해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합성니코틴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25일 오전 임이자 위원장이 주재한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담배 정의를 확대해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를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면서도 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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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 하나은행 맞춤 자산관리 혜택
하나은행은 헌인타운개발과 서울 강남 고급 주거단지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세무, 부동산, 금융 상담 등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헌인타운개발은 갤러리 내 전용 상담 공간과 프라이빗 클래스, 단독 갤러리 투어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하나은행은 클럽원, 아트클럽 등 프리미엄 프로그램과 연계해 금융과 문화 경험을 결합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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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곳곳 추석맞이 먹거리 나눔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온정 가득한 먹거리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은 2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신선한 식재료로 정성껏 만든 밑반찬과 송편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 25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한 22일과 24일 이틀간 교현2동 8개 경로당을 방문해 송편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 제공된 송편은 지난 22일 교현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