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28일 ‘범죄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하나로,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아동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범죄피해학생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경제, 법률, 의료, 심리 지원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임채덕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이더리움이 4000달러 돌파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움직임이 포착되며 시장 압박이 가중되는 모양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이더리움의 '코인 데이즈 디스트로이드' 지표가 급등하며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는 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으로,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가 본격화된 신호로 해석된다.시장 내 영향력이 큰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는 추가 하락을 예고하는 경고등으로 작
암호화폐 시장이 2025년 10월 마지막 주에 접어들면서 비트코인은 한때 11만달러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이더리움은 4000달러 아래를 맴돌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 모델 챗GPT 분석 결과, 이번 주 주목할 만한 암호화폐로 체인링크가 선정됐다.2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AI는 온체인 데이터, 투자자 심리, 뉴스 흐름을 종합 분석해 체인링크를 가장 강력한 암호화폐로 평가했다. 현재 체인링크는 17.4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22억달러다. 10
이더리움이 지난 7일간 7.49% 하락하며 3900달러 회복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인공지능 버블 논란, 미국 정부 셧다운이 겹치며 시장 불안이 가중됐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선물이 현물 대비 4%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 여력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정상 시장에서는 5~10% 프리미엄이 형성되지만, 현재는 4%에 그치며 강세론자들의 기대감이 약화된 상태라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 소비자 심리 지수가 최저 수준으로
비트코인 하락을 경고하는 목소리들이 시장 분석이 아닌 자기 이익을 위한 전략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C가 한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을 매도한 이들이 가격 하락을 유도하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다"고 주장한 내용을 전했다. 플랜C 주장에 따르면, 이러한 경고들은 투자자들에게 시장이 곰 흐름으로 접어들었다는 신호를 주려는 의도가 강하다는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 또한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 주가도 떨어지는 모양새다.7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블록, 로빈후드 주가가 11~14% 하락했다.코인베이스는 '에브리싱 익스체인지' 프로젝트를 통해 거래 자산을 확대하며 기대 이상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 압박과 투자 심리 위축으로 주가는 반등하지 못했다.잭 도시가 이끄는 블록은 분기 실적 부진과 스퀘어 결제 부문 성장 둔화로 추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반면 로빈후드는 3분기 암호화폐 거래량 증
극동대학교가 지난 ‘2025 산학연 대구 EXPO’에서 RISE 주요 성과를 발표해 국내외 관람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특히 교원 창업 기업 ‘Won Aroma’의 ‘Droply v.1’ 아로마 롤온 제조기기가 큰 주목을 받았다.극동대 RISE 사업단의 ‘KD-CWA’ 프로젝트 성과물인 Droply v.1은 정량 주입 기술로 과도한 사용을 방지하고 심리·신체적 상태에 따른 맞춤 처방이 가능한 AI 기반 기기이다.이번 산학
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충북 북부권 지역의 학생자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2025. 협업적 문제해결 토의한마당’을 개최했다.1부에서는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열려 학생들이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을 기리는 묵념을 통해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뜻을 되새겼다.2부에서는 분임별 토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심리·정서적 안전, 학교시설 및 환경 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AI 챗봇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문화예술 전문 매체 옵저버가 전했다.오픈AI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챗GPT 주간 이용자 8억명 중 약 0.07%가 정신병적 증상이나 조증 등 정신적 위기 징후를 보였다. 비율은 낮지만 수십만 명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0.15%는 자살 충동을 표현했으며, 비슷한 수의 이용자가 챗봇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AI가 심리 상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지만, 인간 전문가의 윤리적·
비트코인이 10월을 하락 마감하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0월 상승세가 꺾였다.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인용한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월 한 달 동안 약 5% 하락하며 7년간 이어진 상승 기록이 깨졌다. 이는 투자 심리 위축, 레버리지 청산,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이번 하락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최대 청산을 겪은 시점과 맞물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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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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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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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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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청장,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일 잘하는 광주국세청 조성’
광주지방국세청은 11월 6일 정부광주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따른 지방청 중점 추진사항 및 체납정리·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면밀하게 집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학선 청장은 먼저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최상의 납세서비스로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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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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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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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의원 "혁신 가두는 3중 구조··· 경기도 R&D 시스템 전면 개혁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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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0일 경기도 기획조정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연구개발 사업이 구조적 비효율에 갇혀 혁신을 가로막고 있으며, 광역자치의 R&D 기반과 주권이 부재하다"고 비판했다.연구자 출신인 박상현 의원은 도의회 연구거버넌스 TF 진단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R&D 시스템의 세 가지 핵심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형 R&D 사업의 확산과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조정실의 근본적인 개혁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현재 경기도 R&D가 ▲ 인력 투자 부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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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철 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법 개정에 맞춰 실질적 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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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은 11일 열린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용인·화성오산·양평·의정부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 문제를 주제로 질의하면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과 함께 교육지원청이 실질적인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회철 의원은 “지난 10월 26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이 한층 용이해졌다”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6개 통합지원청 분리 신설 필요성과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김 의원은 “마지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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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숙 의원 "3억5000만 원 들여 매출 5억9000만 원?" 판로지원 실효성 의문 제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사업의 성과 부족을 문제 삼았다.이병숙 의원은 “기업 수는 1284개인데 전체 매출이 34억 원”이라며 “온라인 매출은 8억3000만 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온라인 판로 지원에 3억5000만 원이 투입됐는데, 총 매출이 5억9000만 원”이라며 “예산 대비 실적이 지나치게 낮다”고 꼬집었다.이병숙 의원은 031샵 운영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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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호 의원 "교통안전지도 인력 확대해 학생 안전 보장해야"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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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이 11일 용인교육지원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양평교육지원청, 의정부교육지원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인력 부족을 지적하고 학생수 1000명 이상 학교·취약 지역 내 우선 배치와 함께 전반적인 인력 수급에 대한 노력을 요청했다.최근 학생수 감소, 맞벌이 부부 증가로 인해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인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당번제로 인한 학부모 부담으로 갈등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지만 현행 제도는 1개교 당 물품 구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