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10일 최근 환경영향평가 준비서 보완 요구 상태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 과정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제주도민들의 숙의와 공론의 과정을 거칠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39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에서 "'도민의 시간'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우리가 마주한 가장 복잡하고 중대한 현안 중 하나는 제2공항 문제이다. 올해는 제2공항 입지가 발표된 지 10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라 추진과 중단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은 6월 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1에서 ‘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이 주최하고, 청소년 정책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조례 개정 방향과 제도적 보완 사항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경기도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는 2018년 제정 이후 다섯 차례 개정을 거치며 청소년 정책의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 청소년 환경이 디지털 중심으로 급변하고, 참여 권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
울산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6년 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발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울산은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이 없어 시내버스가 시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었기에 파업의 여파는 매우 컸다. 다행히 노사 간 빠른 합의 덕분에 울산 시민들은 일요일과 월요일 아침 출근길 대혼란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버스 파업을 계기로 시 재정부담 증가 등 ‘돈 먹는 하마’가 된 울산형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구조 개혁이 도마 위에 올랐다.시내버스 노사는 파업의 쟁점인 대법원 판결에 따른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 정비 연구회는 5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 정비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조례 정비 연구 용역의 최종 단계로, 그간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입법적 보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는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박사와 이선균 대표의원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장 최선경 의원, 권영식 의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7명이 참석하여 보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 정비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였다.보고회에
충북 제천시는 오는 5일 개막하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달 29일 제천시와 제천소방서, 대한체조협회, 제천시체육회, 제천시체조협회가 합동으로 제천체육관 현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은 선수단과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포함한 대회 운영 전반과 대회장 주요 시설 안전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사안들은 즉각 보완 조치가 될 예정이며 남은 준비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제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세 자녀 이상을 둔 공무원 7명과 자녀 12명 총 19명이 참석,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가족 친화적 제도 개선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직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조직 내 배려와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기온 상승과 휴가철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상수도 비상급수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서귀포시는 강경숙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비상급수대책반을 편성하고, 관계기관과 협력 업체 간 비상 연락 체계 재정비, 상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비상용 자재·장비, 경계변 등 밸브류 80개소, 급수 취약지역 수압 확인, 관말지역 퇴수 조치 등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배·급수관 정비가 필
영덕군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6일 물놀이 관리지역인 영덕읍 오십천, 지품면 오천솔밭, 달산면 옥계계곡과 무지개숲 4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담당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시설물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 등을 점검했다.영덕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한 보완·개선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물놀이 관리
제주시는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교실 33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하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각 시설의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각 시설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자체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완료해야 하며, 이후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제주시가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7월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시설장에게 보완 또는 개보수 요청을 실시하고, 필요시 기능
충남 금산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삼 재배면적 감소 대응 TF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인삼 재배면적의 급격한 감소세에 조직적·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인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주요 안건은 △인삼 생산 관련 지표 현황 공유 및 원인 분석, △인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 과제 발굴, △인삼 안전성 강화 방안 등이다.구체적인 논의 사항으로 인삼 농가에 대한 재배 동기부여와 신규 농가 유입을 위한 기존 지원사업 보완 및 신규사업 발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술보급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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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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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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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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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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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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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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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인천 중구 해수욕장, 더 안전·쾌적하게”‥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개장
인천 중구는 지난 26일 ‘2025년도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식’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장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해수욕장 번영회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주민·상인, 관계기관이 합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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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실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청도군지부 주관으로『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법령의 이해 ▲식중독 예방 및 서비스 개선방안 교육 ▲음식점 노무관련 법령 해석 등 총 3시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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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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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인천 옹진군과 ‘하늘바다마당 쉼터’ 개방
수도권기상청은 지난 26일 옹진군 덕적도 해양기상관측기지 1층 휴게실을 ‘하늘바다마당 쉼터’로 개방했다. 이번 쉼터 개방은 기상관측기지의 공공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덕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복 군수는 “덕적도를 찾는 이들에게 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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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정보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청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 분과에서는 지난 6월 26일, 풍각면파출소 앞에서 지역 내 다양한 복지기관의 정보를 제공하는 “복지정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복지정보를 홍보함으로써, 정보 부족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소외되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