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감해자에 도착해 옥룡설산 앞에서 시작된 초원 트레킹은 오전 내내 진행됐었다. 해발 3200m 운삼평을 거친 후 '푸른 달 계곡' 람월곡을 내려다보며 수월각에서 멈추기까지 고즈넉한 4시간이었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 30분부터 ‘인상리장’ 공연을 관람했다.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지나간 공연 1시간이었다. 대략의 스토리라인을 따라잡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옆에 앉은 영택 친구가 공연 내내 동시통역을 해 준 덕택이었다.그리고 오늘 투어의 마지막 코스를 위해 해발 3356m 지점에
최근 국립공원은 여름을 맞이해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의 광주 팔공산 수태골 계곡을 소개했다. 팔공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여름에는 시원한 계...
"인간은 과연 선한가, 아니면 악한가?" 이 질문은 인류 역사 내내 끊임없이 반복되어 온 근원적인 물음이다.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중부뉴스통신 =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글로벌 명소 애기봉에서 지난 31일 열린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농심이 초여름 햇감자 수확철에 맞춰 국산 햇수미감자로 ‘수미칩’ 생산을 시작했다. 수미칩은 1년 내내 국산 수미감자만을 사용하는
NC 다이노스가 경기 내내 상대 선발 호투에 꽁꽁 묵이며 일요일 경기를 내줬다. NC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NC는 김주원-권희동-박민우-데이비슨-박건우-손아섭-한석현(중견
개관 10주년이 된 인천 미추홀도서관 분관 청라호수도서관이 이번 달 내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도서관을 사랑해 온 시민들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되새기려는 차원이다.우선 오는 22일까지 '청라호수도서관 10주년을 축하해!!' 시민참여 사진 응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광주에서 투표를 마치고 김문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거리유세에 나선 한 전 대표는 연설 내내 민주...
호우 특보로 주말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다. 다행히 큰 피해 없이 특보가 해제되고 일상은 회복됐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평년보다 장마가 일주일가량 빨리 시작됐고 국지성 호우와 집중 폭우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지난해에도 시간당 100㎜ 이상 강한 비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은 긴 침체기를 겪습니다. 연이어 선거에 참패하면서 정국 주도권을 놓쳤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국민의힘 대처는 이 당시 경험과 학습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12.3 불법 계엄 이후 내내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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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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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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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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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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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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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4개월 횡보 끝내고 상승할 조짐…3가지 신호
XRP가 4개월간 2.00~2.60달러 범위에서 횡보했지만, 리플의 전략적 움직임과 기술 업그레이드가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첫 번째 신호는 리플의 공격적인 인수·합병과 XRPL 업그레이드다. 리플은 최근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체 히든로드를 12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며 기관 투자자 공략에 나섰다. 또한, 메타코와 스탠다드 커스터디 인수를 통해 전통 금융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으며, XRPL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웜홀과 협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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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흥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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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성장과 창업 지원을 맡을 ‘광명시흥 공공형 지식산업센터’가 본격 추진된다.경기도에 따르면 27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신규사업 추진동의안’이 통과됐다. 이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관한다.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과밀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지정됐으며, 기존의 주거 위주 개발에서 벗어나 산업 기능과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지다.인근에 조성 중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주거·산업·일자리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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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회 추경안 39조2826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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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39조2826억 원 규모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이는 올해 본예산 38조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 경기패스 101억 원 ▲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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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매산동 도시재생사업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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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수원시 매산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오는 30일 마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다. 원도심 쇠퇴로 활력을 잃은 수원시 매산동 일대에 지역 커뮤니티를 복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매산동은 수원시 성장축 중심에 있으며, 수원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자리한 교통, 경제, 상업의 핵심 거점이다.그러나 수원역 서부역세권의 대규모 개발로 상권이 침체되고, 노후화된 건물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드러나며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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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김동연 지사·임태희 교육감고 청소원 휴게실 개선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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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청소원 휴게 공간을 확장하는 데 경기도의회과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수장들이 뜻을 모았다.그동안 휴게공간이 비좁고 환기 부족 등 도의회 청소원들의 열악한 휴식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지사·도교육감 대기실 일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김진경 의장과 김동연 지사, 임태희 교육감은 27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정담회를 갖고 도지사·도교육감 대기실 일부를 청소원 휴게 공간을 확장하는데 할애하기로 했다. 김 의장이 즉석에서 개선 방안을 제안했고, 김 지사와 임 교육감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정담회 후 이들은 직접 청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