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인기가 갈수록 식어가는 가장 큰 이유로 '낮은 급여'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인사혁신처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공무원 약 2만7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공무원 지원자 감소 이유로 '민간에 비해 낮은 보수'가 88%를 차지했다. 일반 국민 3천명을 대상으로 한 같은 설문에서는 63%가 이 같은 인식에 공감했다.이와 관련 포항시 한 초임 공무원 김 모 주무관은“설문결과에 공감이 된다면서 현재 급여 수준은 현실적으로 너무 뒤 떨어진다”며“앞으로 결혼도
테슬라의 최근 내부 급여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를 11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공개했다.매체에 따르면 해당 급여 데이터베이스는 약 10만명의 테슬라 직원들의 급여 정보를 담고 있다고 한다. 그레이스 케이 특파원은 이를 통해 테슬라 직원들이 다른 최고 기술 기업이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을 받는 이유를 분석했다.그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경영 철학에 있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높은 연봉보다는 회사의 성공에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 화학군 계열사 임원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이달부터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한다.롯데지주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비상 경영 체제로 운영 중이고, 롯데 화학군은 업황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11일 재계와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 임원은 이달부터 급여의 20∼30%를, 롯데 화학군 계열사 임원들은 급여의 10∼30%를 각각 자진 반납한다. 급여 자진 반납이 얼마동안 이어질지는 따로 정하지 않았다.이번 자진 반납은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과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 롯데그룹 임원들이 이달부터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11일 재계와 유통·화학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지주 임원은 이달부터 급여의 20∼30%를, 롯데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청 내 제1회의실에서 관내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이애림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공무직원 인사관리 △교육공무직원 복무관리 △급여 △기타 사례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연수에 참여한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들은 복무 및 급여에 관한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공무직 업무 관련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한태희 교육장은 “교육공무직 복무와 급여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가 지난 1년간 1000억원이 넘는 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나델라는 2024 회계연도에 7910만달러 상당의 급여 패키지를 받았으며, 이는 대부분 주식 형태로 지급되었다. 전년 대비 63% 증가한 수준이다. MS 이사회 보상위원회는 나델라가 사이버 보안 문제에 따라 자발적으로 급여 삭감을 요청하지 않았을 경우 약 550만달러더 높았을 것이라 밝혔다. 지난 7월 MS의 클라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알바 근태·관리 서비스 '보스몬' PC버전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보스몬은 ▲근무 스케줄 관리 ▲급여 정산 ▲업무 요청 등 기능으로 알바 사업장 관리를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직원 출·퇴근 확인, 월별 근무현황의 1분 단위 조회가 가능하고, 엑셀 등 별도 문서 작업 없이도 자동 계산된 직원 별 급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PC버전에서도 앱 버전과 동일한 모든 기능이 제공된다. 사용자는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로그인을 통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소셜미디어 계정을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4년도 교육공무직 급여 나이스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11월 4일과 5일 2일간 직원 3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사·복무의 정확한 데이터 입력 방법을 안내하여 수당 항목을 급여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계산하게 해주어 수당과 근무일수가 다른 10여 직종의 공무직이 있는 학교 급여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특히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나이스 교육공무직 인사·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2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에 동참 했다.이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청소년의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정선군은 교류도시인 고창군 심덕섭 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었다.최승준 정선군수는 “최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이러한 도박 문화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인제군은 지난 22일, 남면 정자리 일원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김양준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오흥인 노인회장, 장근성 이장,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자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남면 정자리 경로당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정자리 303번지 일원에 연면적 3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고,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선군은 정선읍 북실리 상하수도사업소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민친화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정선읍 북실리 군도 2호선 도로변에 설치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권역의 친환경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사업 담당부서인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는 11,112㎡ 부지에 관리동과 1일 3,800ton 규모의 하수처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이 중 관리동 내 녹지공간을 체육시설과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일반 주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계획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눈이 없는 후지산 달력이 2024년 11월로 바뀌면서 일본의 상징적인 화산이자 가장 높은 봉우리인 후지산은 여전히 첫눈이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11월 6일에 후지산 측면에 하얀 눈이 나타났을 때는 130년 전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산에서 처음으로 눈이 내린 가장 늦은 시기였다. 이는 1955년과 2016년에 모두 기록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