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안면사무소에“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지원해 달라”며 기탁금 300만원이 전달됐다. 주인공은 청안면이 고향이고 청안초등학교 67회 졸업생인 연규삼씨다.한국투자증권에 근무하는 그는 지난달 29일 청안면을 방문해 장경수 면장에게 300만원을 기탁하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연씨 부인은 현재 괴산군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장경수 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이웃을 보듬어 준 성의에 감사하다”며 ““애정이 담긴 후원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감사해 했다./괴산 심영선기자 sys533
충남 계룡시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27일 계룡도서관에서 시집 `시계추도 가끔은 멈추고 싶다'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있다.계룡시청 문화관광실 문화예술 박용숙 팀장이 주인공이다.박 팀장은 공직 33년 차로 2019년 당시 계룡도서관팀장으로 재직 중 시 창작 문화강좌를 개설하며 시와 인연을 맺어 꾸준하게 집필활동을 해 지난해 `애지'로 등단해 계룡시청 제1호 시인으로 주목을 받아왔다.계룡도서관 상주작가 박주용 시인은 해설을 통해 “박용숙 시인의 시는 단순한 개인적 고백을 넘어서 인간 존재와 사회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의미 있
충북 충주시립노인전문병원이 재위탁 심사를 앞두고 잇따른 임금체불과 의료급여 부당청구 의혹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20년간 병원을 위탁운영해온 H재단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향후 병원 운영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충주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최근 이 병원에서 퇴직한 일부 의사가 임금체불과 부당청구 등의 의혹을 제기하는 민원을 충주시와 고용노동부, 건강보험공단 등에 제출했다.의사들은 재직하는 동안 임금체불, 연말정산 지연지급, 건강보험 및 4대보험 체납 등으로 해당 병원에 근무하는 전 직원들이 큰 불이익을 겪는 것을 보
2024년 12월말 2급 지방국세청 지방청사에서 근무하는 과장급 이상자 중 현 직무 1년 이상으로 자리를 이동할 인원이 총 1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인천국세청이 1명, 대전국세청과 광주국세청, 대구국세청이 각 3명이다.통상 해당 직무 1년 근무 시 전보됨을 가정한 수치로 인천청 김충순·대전청 이슬·대구청 이동훈 징세송무국장은 공모직위 자리라 제외했다.12월 현재 인천청은 세무대 출신 박수복 청장 1명이다.대전청은 행시 출신 박찬욱 성실납세지원국장·김대일 조사1국장과 세무대 출신 오원균 조사2국장 등 3명이다
SK하이닉스가 핵심 인력을 청주 M15X 팹에 파견하며 고대역폭메모리 생산기지 확대·강화에 속도를 낸다.1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일부 D램 전공정 관련 팀장·파트장급 인원을 차출해 청주캠퍼스 M15X 팹으로 이동시킬 것으로 알려졌다.M15X는 SK하이닉스가 20조원 이상을 투자해 짓고 있는 기존 M15의 확장 팹이다.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D램 중에서도 HBM을 집중 생산할 예정이다.준공까지 1년 가까이 남은 상태지만 우선 선발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겨울철 도로안전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용담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대설 시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영과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설 장비와 자재 등을 점검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폭설 시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가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에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
울산 울주군 소속 공무원이 수자원개발 분야 최고 등급 자격증인 ‘수자원개발기술사’를 취득해 화제다.울주군은 안전총괄과에 근무하는 김수현 방재복구팀장이 제134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수자원개발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수자원개발기술사는 수자원개발 분야의 토목기술에 관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세계적인 기후 위기로 홍수와 가뭄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김 팀장은 방재 복구에 대한 전문성
양양소방서는 지난 9일, 한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 편지와 간식을 소방서에 전달했다.이번 편지 전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학생들이 직접 감사를 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한남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담당교사와 6학년 학생자치회장과 부회장은 소방서를 방문해 전교생이 준비한 감사편지와 간식을 직접 선물했다. 편지와 간식은 외‧내근 소방공무원들에게 전달됐다.소방공무원들은 방문해 준 학생들에게 소방차 탑승 체험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김문하 서장은 “아이
합천군은 지난 5일 합천읍사무소에서 근무하는 황해록씨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제9회 합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수상금 10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황해록씨는 “수상의 기쁨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행복한 합천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합천읍 관내 저소득 가정과 대병면의 1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수상을 축하드리며,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행보에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11월 29일, 관내 세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축하 용품을 전달하고 격려 인사를 전하며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주인공은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소현수 직원 부부로서, 지난 10월 4일 세쌍둥이 연준, 연우, 연서를 출산하였으며 현재 산모와 자녀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최경식 시장은 “인구감소 위기가 심각한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사랑스러운 세쌍둥이 아빠 엄마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정의 큰 기쁨으로 자라날 세쌍둥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EM1-Woofer' 케이스의 전면 쿨링팬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케이스 디자인을 기존보다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전면 쿨링팬은 조명을 케이스 내부에 균일하게 퍼뜨려 더 세련되고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블랙과 화이트 제품에 적용된다.우퍼는 스피커 위성 유닛 우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전시 ‘시민 예술 마당’을 운영한다. 이 전시는 누구나 도서관에서 쉽고 편리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회화와 공예, 자수, 뜨개질 등 시민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전시는 개인 또는 동아리로 참여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2주다. 도서관 내 다목적홀을 비롯한 모든 공간을 대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내년 1월31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운영을 통해 문화와 예
백석대학교는 19일,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도서출판점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행사에는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최선기 산학협력단장, 김정현 사범학부장, 김주혜 교수학습개발원 부원장, ㈜도서출판 김동복 대표, 이윤주 실장 등이 참석했다.도서출판점자는 장애인 기업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및 대체자료를 개발해온 사회적 기업이다. 국립특수교육원 시각장애학생 및 교사용 대체자료 개발,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대체자료 장서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 복지에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19일 하나마이크론과 상호 건강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환자 발생시 지정병원의 체계적 진료정보와 치료정보 협조 △하나마이크론 및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증진 적극 협력 등을 약속했다.하나마이크론 김정제 전무는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인 천안의료원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천안의료원이 환자들에게 신뢰받고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공동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대식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9일 올해 추진한 역점사업과 성과를 10대 뉴스로 선정해 발표했다. 10대 뉴스로는 △문화제조창의 글로벌 명소화 △원도심 활성화 확산 △기록문화·예술문화의 거리 조성 △로컬 콘텐츠의 고도화 △청주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확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활력화 △문화도시 가치 확산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 △공예도시 브랜드 명확화 △문화나눔, 예술후원 사업의 적극 전개 등이 꼽혔다. 청주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제조창에서 달밤투어와 동부창고 페스타 등을 열어 글로벌 명소화에 초석을 놓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