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하며, 지난 2017년 최초 인증 이후 4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기관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12월 2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시는 오는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하남시는 이번 심사에서 자체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경북도가 역사 인물을 원천 IP로 한 대형 창작뮤지컬을 통해 문화관광 산업의 외연 확장에 나섰다. 해양 실크로드를 개척한 장보고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뮤지컬이 연말 경주에서 초연되며 지역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창작뮤지컬 ‘해상왕 장보고’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총 4회 공연된다. 본 작품은 ‘경주문화엑스포 2025 신규 공연 공모’ 선정작으로, 지역 대표 역사 자산을 대형 공연 콘텐츠로 구현한 사례다. 뮤
  충북 괴산군은 올해 추진한 각종 공연 장소와 장르를 다양화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난장’ 8회를 비롯해 충북공연페스타 4회, 상주단체 극단 꼭두광대 공연 3회 등 모두 15회다. 공연 장소도 문화예술회관뿐만 아니라 관광지, 명소, 마을 공간으로 넓혔다. 공연 내용도 대중가요, 트로트, 클래식뿐만 아니라 연극, 마당극, 뮤지컬, 오페라, 품바, 마술, 댄스, 개그 등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았다. 군은 공연을 한 번 더 보여주는 것을 넘어 주민 생활권에서 문화 경험이 반복적으로
에코프로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를 기부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3일 포항캠퍼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2025년 사랑의 헌혈증서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헌혈증서는 총 150매로, 울산혈액원의 협조로 포항캠퍼스에서 연 4회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참여한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된 것이다. 헌혈증서는 현재 치료 중이거나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지
안동시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8일 취약계층 50가구에 밑반찬 3종 세트를 전달하는 올해의 마지막 ‘찬찬찬 반찬드림’ 사업을 진행했다.마지막인 만큼, 이번 반찬 나눔은 잡채 등 더욱 정성이 들어간 반찬 3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사업은 10월부터 격주로 4회 진행됐으며, 단순한 반찬 나눔을 넘어서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소통하는 ‘찾아가는 복지’의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은 중구동이 추진하는 지역복지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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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해상왕 장보고'가 지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 공연을 끝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의 경주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작품은 2025 문화엑스포 신규 제작공모 선정작으로, 신라의 수도 경주를 출발점으로 동아시아 해양 실크로드의 여정을 무대 위에 구현한 대형 창작뮤지컬이다. 장보고의 활동 무대가 완도와 통영을 중심으로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그의 이상과 결정이 향했던 정치적·정신적 중심지인 경주를 서사의 핵심 공간으로 설정해 의미를 더했다.뮤지컬 해상왕 장보고는 실존 인물 장보고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신안 지도 비식생 갯벌 탄소감축원 인증을 위한 이산화탄소 흡수능력 연구를 전국 최초로 72시간 연속 측정한 결과, 일일 약 554만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시책사업으로 우리나라 갯벌의 43.8%를 차지하는 전남 연안 갯벌 중 신안 지도 비식생 갯벌에 대한 탄소감축원 인증을 위한 이산화탄소 흡수능력 연구를 지난 2~7월 중 4회 수행했다.연구의 특징은 기존 연구와 달리 갯벌 표면에서 온실가스 흡수·배출량을 측정하는 개방형 역학
티웨이항공이 이달 20일부터 운항하는 제주-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신규 취항식을 19일 진행했다.이날 취항식에는 제주도청 김애숙 정무부지사, 한국공항공사 장세환 제주공항장, 제주지방항공청 이경련 운영지원과장, 티웨이항공 안우진 부대표, 김세미 제주지점장 및 공항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꽃다발 전달과 기념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4회 운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부터 매일 1회 운항한다. 내년 2월부터는 주 5회 운항 예정이다.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약 1시간 10분가량 소요되는 짧은
12월15일 울산 철도교통에 희망적 소식이 전해졌다. 보름 후인 12월30일부터 태화강역에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정차 횟수가 하루 6회에서 3배인 주말 기준 18회로 증편되었다. 열차운행시간도 2시간 54분대로 단축되고, 청량리역 외에 서울역까지도 8회가 연장 운영되며, 북울산역과 남창역에도 각각 4회, 2회 정차 운행하게 되었다. 북구, 울주군 등이 서울과 준고속철도로 직접 이어지게 되는 주민 숙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는 울산시가 태화강역의 KTX-이음 열차 정차 부족과 ITX-마음 열차의 이동 시 장시간 소요 문제를 정치
대구 달서구 이곡2동은 동지를 앞두고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나눔봉사단’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찬 동지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정나눔봉사단이 자체적으로 모은 후원금과, 올해 우수한 사업 수행으로 이곡2동이 받은 포상금 일부를 더해 마련한 팥죽 세트를 관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정나눔봉사단은 공직사회 내 봉사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매년 4회 이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후원 물품 전달, 환경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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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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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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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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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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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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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안심마을 빛을 켜요' 점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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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이 최근 전남 나주 노안면 이슬촌마을에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안심 빛환경 조성’ 시범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점등식 및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농촌체험마을의 야간 보행 안전 강화와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시범 사업을 정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한전KDN이 추진한 ‘안심 빛환경 조성’ 시범 사업은 나주시, 나주경찰서, 초록우산과의 협업을 통한 민·관 합동 사회적가치 활동으로 농촌체험마을의 야간 보행 안전 보장과 ‘빛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