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기업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도 아직까지는 지역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체감을 거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기업 중 8개 기업은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나빠지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제주도내 제조업체 80곳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대상 BSI는 90p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10인 이상의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의 경우 94p로 조사됐다.BSI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그 값이 100을
서울시와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지난 9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5 서울청년이슈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미래를 여는 청년정책,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서울시 자치구 청년정책 담당 부서 및 유관기관 52곳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의 실제 삶과 정책 간 간극을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첫 번째 기조 발제에서는 서울시 및 자치구 청년정책 추진체계의 성과와 한계 극복 방안이 논의됐다. 연세대학교 공공문제연구소는 청년정책의 체감 성과를 높이려면 ‘분절화’ 극복을 강조하
26일 오전 6시 53분, 경남 산청군 동남동쪽 4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40도, 동경 127.91도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13km로 확인됐다. 이번 지진으로 경남 지역에서는 계기진도 최대 Ⅲ을 기록, 지진 발생 시각을 기준으로 해당 지역 주민 일부는 뚜렷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아직까지 현 시점까지 특별한 시설 피해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포항지역 기업들의 추석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더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지역 기업 8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석 명절 기업자금사정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2.3%는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또 “상반기보다 어렵다”는 응답이 44.3%에 달해 체감 경영환경이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비해 나아졌다는 응답은 고작 3.4%에 불과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도 부정적 인식이 크게 늘었다. “작년보다 어렵다”는 응답은 48.9%
충북 지자체들이 발행하는 지역화폐가 소기업과 소상공인 매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4일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3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 지역화폐 인식현황 및 체감 효과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지역화폐 가맹점 가운데 42.4%가 가맹점 등록 후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지역화폐 이용 기존 고객의 재방문 증가 △지역화폐 할인 혜택에 따른 소비자 체감가격 하락이 각각 36.7%로 나타났다.지역화폐에 대해 46.2%가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23일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열린 ‘시민안전포럼’에 토론자로 참여해 “세종시는 이제 국제적 성과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세종시의 안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유 의원은 “세종시는 2018년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고, 2023년 재인증에 성공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여왔지만, 여전히 시민 체감 안전 수준은 낮다”고 지적했다.이어 행정안전부의 지역안전지수에서
인천광역시는 9월 19일 ‘인천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을 위해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개최한 것으로 인천지속협 상상발전소에서 열렸으며 인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평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기존의 연구용역* 결과에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함으로써 시민 행복 체감 지수를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
인천광역시는 9월 19일 ‘인천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을 위해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개최한 것으로 인천지속협 상상발전소에서 열렸으며 인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평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기존의 연구용역 결과에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함으로써 시민 행복 체감 지수를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
‘승강기 안전,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연다!’전국 대학생 대상, 9월 26일까지 모집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청년의 창의성과 디지털 감수성을 바탕으로 승강기 안전정책 혁신에 나서기 위해 ‘제2기 KoELSA 청년자문단’을 10월 출범, 2기 청년자문단 모집에 나섰다.KoELSA 청년자문단은 지난해 제1기 운영을 통해 지능형 승강기 안전플랫폼 체험, SNS 홍보방안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이번 청년자문단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발맞춰 운영되며,
"청렴은 의원과 직원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 책무이자 도민 신뢰의 출발점이다. 2025년을 청렴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의회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은'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경북의회'를 실현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가 마련한 2025년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에는 △청렴리더십 강화 △이해충돌 방지 기반 정착 △부패요인 사전 차단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추진전략이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커스경제] '악성 미분양' 두 달 연속 늘어…지방 84%, 대구 가장 많아
문성준 기자 =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악성 미분양'이 전국에서 두 달 연속 증가했다.30일 국토교통부의 ...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진핑 숙소 거론' 신라호텔, 예식 돌연 재개... 국힘 "이재명 '셰셰' 결과가 노쇼"
10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국가 행사 일정을 이유로 결혼식 예약 일정을 대거 취소했던 서울 신라호텔이 예약자들에게 "기존 일정대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고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29일 호텔신라 등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은 "원래 일정대로 변동된 일정대로 결혼식 진행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앞서 신라호텔은 "11월 초 결혼식을 예약한 일부 고객들은 국가 행사가 예정돼 있어 부득이하게 예약 변경을 안내 드린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신라호텔이 언급했던 '국가행사 일정'은 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2026년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참여농가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산물의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보호를 위한 ‘2026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참여 농가 신청을 10월 3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당근·양배추·브로콜리를 재배하며 품목별 자조금 단체에 가입해 자조금을 납부한 농가로,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하거나 계통출하를 이행해야 한다.참여 농가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를 중심으로 해당 품목에 대한 수급안정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수급 불안으로 자율감축을 추진할 경우 사업 신청량의 10%를 자율 감축할 의무가 부여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게임을 추억한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추석N박물관’ 이벤트 연다
㈜넥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게임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N박물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석N박물관’ 이벤트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9일간 운영된다. 관람객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속 이야기 품은 식물들 만나러 국립수목원에 오세요”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립수목원 내 어린이정원에 위치한 지오돔에서 9월30일부터 2026년 3월29일까지 체험형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체험형 전시는 ‘이야기를 품은 식물들, 국립수목원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우리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고자 기획되었다.관람객들은 본 전시에서 우리나라 전래 동화, 동요, 구전 등 다양한 이야기 속에 나타난 식물 6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목판틀을 활용한 식물 탁본, 이야기 카드 만들기 등의 체험 거리도 마련돼 있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