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지난 10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인공지능, 핀테크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벤처·혁신·스타트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Tenity사와 함께 ‘KB Demo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아시아·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자 글로벌 금융허브인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싱가포르’를 운영하고 있다.‘KB스타
올마이투어는 싱가포르 여행 테크 기업 TA네트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올마이투어는 TA네트워크의 인니·베트남·태국 등지 B2B 여행사 400여곳에 약 100만개의 숙소 상품을 공급한다. 자사 구독형 OTA 멤버십인 '어썸멤버십'의 선택지도 넓힌다는 계획이다.양사는 단순한 유통 제휴를 넘어 API 연동을 기반으로 다이나믹 패키지, 실시간 재고·요금 확인, 예약 등 기능을 갖춘 여행사 전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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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은 아시아 최대 핀테크 박람회인 ‘2025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신규 스마트 범죄예방 서비스 2종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참가는 금융위원회의 국내 핀테크 기업 대상 해외 진출 특화 프로그램에 아톤이 선발되며 성사됐다. ‘K-핀테크관’에서 아톤은 피싱 방어 솔루션 ‘디펜더스’와 위치 기반 자녀 안전관리 서비스 ‘차일드 세이프티 가디언’을 출품했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정부와 손잡고 수소 중심의 저탄소 기술 협력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경주엑스포대공원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과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에 맞춰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박재하 현대차그룹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 상무와 클라란스 추아 EDB 한국·일본 총괄 이사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은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의 저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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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업 테이텀 시큐리티는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테이텀 시큐리티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2025 핀테크 특화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SFF에 참가하게 됐다.테이텀 시큐리티는 복잡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진단하고 보호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테이텀 시큐리티의 핵심 솔루션인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는 금융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민감 데
제주 특산 백년초가 싱가포르로 지속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자체 보유한 동결건조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제주 백년초 분말’ 제품이 지난해 첫 수출을 한 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싱가포르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제주TP에 따르면 현재 4차례에 걸쳐 7,400만 원 상당의 제품 1,300세트를 수출했고, 오는 12월에 1,700여 만원 상당의 제품 250세트 추가 수출을 확정하는 등 제주 백년초 분말 제품은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월 29일~10월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SWITCH 2025’에 참가해 경북 지역 우수 스타트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2025 경북 글로벌 스타트업 패키지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싱가포르 ‘SWITCH 2025’ 참가 외 현지 AC, VC 투자사 초청 IR데모데이, 네트워킹 프로그램 및 싱가포르 현지 투자사 MOU체결 등을 통해 경북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경북센터에서는 비체담, 이옴텍, 이스트 등 3개 기업이 공동관으로 부스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도약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약기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 할 수 있게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기업에는 찾아가는 형태의 1대 1 바이어 상담회, 투자자 네트워킹, 수출 유관기관 방문 등을 지원한다.참여 기업은 11월1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의 품목별 매칭 바이어와 찾아가는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싱가포르 최대 스타트
싱가포르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들이 제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티웨이항공이 마련한 팸투어 참가자들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원도심 명소 등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체험했다.27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 9월부터 티웨이항공이 정기운항을 개시한 싱가포르-제주 직항노선
한국과 싱가포르가 2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하고, 안보·경제 등 다방면에서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이 대통령은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질서가 흔들리는 가운데 기후변화·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이런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저와 총리님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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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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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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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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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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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경북본부, 전국 곳곳 누비며 ‘낙하물 사고 예방’ 확산 총력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고속도로 위의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번지는 일을 막기 위해 나섰다. 12일 도로공사 대경본부에 따르면 전날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서 ‘낙하물 사고 예방 이동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을 비롯해 대구국토관리사무소,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도로교통공단 대구 및 경북 지부, 화물공제조합 대구 및 경북 지부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적재 불량 단속 강화 및 낙하물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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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청농업회사법인 윤문욱 대표가 지난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식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윤문욱 대표는 ‘상주쌀 미소진품‘과 ‘검정콩 빛나두‘ 재배를 선도하고, 지역 식량자급 기반 확충에 앞장서 왔으며, △밀-콩, 콩-조사료 2모작 생산단지 조성 △논콩 재배단지 확대 △병해충 방제 추진 △고령농업인 농작업 대행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윤 대표는 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으로 위촉돼 청년농부스쿨 운영 및 여성농업인 교육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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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아진상가서 불… 연기 흡입 1명 이송
대구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2분쯤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4지구 동편 아진상가에서 불이 나 상인들의 신속한 대처로 수 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50대 여성 상인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불이 난 점포 안에 있던 가스난로 등이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스난로 사용 중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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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는 12일 '2025 신문홍보 만화·영상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신문의 사회적 기능과 저널리즘의 가치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신문홍보 만화 공모전신문홍보 만화 공모전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각 부문별로 대상과 우수상이 선정됐다.대상은 한린, 표서현, 권나원, 김은솔 학생이 각각 받았다. 강효유, 김윤하, 전영인, 정예원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