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광양 지역 출신 대학 신입생 40명을 제20기 ‘포스코비전장학생’으로 선발하고 1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대학 재학 기간 동안 학기당 250만 원의 생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장학생에는 과학 분야 우수 인재와 함께 다문화가정 출신 학생들도 포함돼 지원의 폭을 넓혔다
2026학년도 전국 192개대 수시 지원자 수가 지방권 10만 4,272명으로 전년대비 10.2%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이 전국 모든 대학에 동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권 학생이 수도권 소재대학에 무리한 지원을 기피하는 이런 현상은 실리위주의 수시 지원 패턴으로 분석된다. 지방권 대학 수시 지원자 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도연구센터 12곳을 신규 선정하고 3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현판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구혁채 제1차관과 선도연구센터 협의회장, 신규 및 기존 선도연구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를 이끌 연구집단 육성을 목표로 대학 연구그룹을 선정해 장기 지원하는 집단연구 지원사업이다. 센터별로 연 15억~50억원씩 7~10년간 지원한다.1990년 출범 이후 35년간 총 477개 센터에 3조2000억원을 지원했다. 순수 자연과학 연구
SK쉴더스는 전국 대학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전국대학IT관리자협의회, 이스케이프솔루션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보안 위협정보 공유, 보안정책 공동수립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학사 운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SK쉴더스와 이스케이프솔루션은 IT관리자협의회 회원교인 226개 학교에 보안 위협 및 보안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고, 보안 솔루션 도입을 장려하기 위한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정책도 추진한다.SK쉴더스는 24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과 광양 지역출신 대학 신입생 40명을 제20기 ‘포스코비전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지난 1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선발 장학생들에게는 앞으로 대학 재학기간 동안 학기당 250만원의 생활장학금이 주어진다.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지역사회 우수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은 2006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0년 동안 676명의 학생에게 7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는 과학분야 우수인재 선발비중을 확대했으며, 다문화가정 출신 인재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대학 RISE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출범했다.이번 발대식은 지난 7월 한국연구재단과 체결한 ‘RISE체계 연계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상생발전 지원, 지역 인재 육성 등 실무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RISE는 대학 지원의 행정·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소진공은 발대식에서 24개 대학 RISE사업단과 협약으로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초·중등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과 지역 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운대 캠퍼스 탐험대’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운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협력하여, 학과별 전공 멘토링과 대학의 실습환경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체험에서는 △위생 및 식자재 관리 기초 교육 △치킨요리와 해물파스타 만들기 △직접 만든 음식을 교내 레스토랑에서 시식하는 미식체험이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요 대학 연구실에서 사용 중인 UPS 배터리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과기정통부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오는 24일까지 전국 270여대학 연구실을 대상으로 UPS 배터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UPS는 정전 시 비상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로 연구장비 등에 부착해 사용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납축전지·리튬이온배터리 등 연구실 내에서 사용하는 UPS 배터리 종류와 사용기간 경과 여부, 외관 손상 등 배터리 이상 유무를 자체점검 후 결과를
신한대학교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교내에서 개최한 국내 대학 최초의 합숙형 국제유학생 대상 프로그램 「2025 국제유학생캠프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약 1,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참여해 다문화와 글로벌 청년 교류의 장을 열었다. ‘U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개개인의 잠재력을 ‘ON’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팀워크 레크리에이션, 글로벌 셀렉티브 특강, K-POP 공연, 유학생 장기자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특화 플랫폼 운영사 ㈜예스퓨처와 외국인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스퓨처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관리 플랫폼 ‘비비자’, 대학 연계 프로그램 ‘비비자 유니’, 지역사회 협업 기반 ‘비비자 로컬’ 등을 운영하며, 국내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유학생과 근로자를 포함한 외국인 고객에게 맞춤형 행정·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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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혁신공정사업 7년 성과 공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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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함안 장학기금 기탁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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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사회복지시설에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2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수익금과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갈거리사랑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김명수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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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로보틱스, AI 탑재 산업용 로봇 제어기 ‘Hi7’ 출시…작업 안전성과 확장성 강화
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의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차세대 AI 로봇 제어기 ‘Hi7’을 1일 공식 출시했다.‘Hi7’에는 HD현대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2.0’이 탑재돼, 로봇 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하면 즉시 동작을 중단시켜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다 센서를 연동한 충돌 예방 기능을 적용, 사물의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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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데이터처
◇고위공무원 전보 ▲통계서비스국장 김보경 ▲국가데이터허브정책관 서운주 ◇과장급 전보 ▲통계서비스기획과장 채관병 ▲조사시스템관리과장 황의태 ▲지능정보화팀장 신우람 ▲국가데이터기획협력과장 노형준 ▲국가데이터허브정책과장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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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거래 규모 1.6배 증가했지만 과세 비율은 절반 줄어”
차규근 의원이 6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술거래시장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비해 과세 차지 비율은 절반으로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미술시장 거래 규모를 확인해보면 2019년 4천146억7천3백만 원이던 규모가 2023년 6천928억 3천2백만 원으로 5년 새 약 1.6배 이상이 증가했다.반면 미술품 양도차익으로 인한 기타소득세는 44억 7천3백만 원에서 34억 9천1백만 원으로 거래 규모 대비 과세 차지 비율이 1%에서 0.5%로 줄어들었다.미술품 양도차익 상위 1%가 차지하는 과세 비율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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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2호 태풍 '할롱', 일본 규슈로 틀까 한반도로 밀려올까 '이중 변수'
전홍선 기자 = 22호 태풍 '할롱'이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현재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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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여명의 눈동자' 오익근, 히로히토 같은 양홍석
기자 생활을 하다 보면 많은 재계-금융권 인사들의 흔적을 보게 된다. 그런데 어찌 저런 청출어람 같은 후손이 나타났을까 싶은 오너 일가도 있고, 호부견자라는 표현마저 떠오르는 경우도 있다. 또한 기사를 쓰는 일을 계속 하다 보면 우연히 운좋게도 단독 기사를 쓸 기회를 얻기도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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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뿌리깊은 노조 이슈, 임종룡 시대 이익집단 칼 댈까
우리은행의 노동조합 주변 혼탁 이슈가 회장 연임에 차질을 줄 수 있을까? 내부통제 실패는 흔히 금융사고 즉 근무기강 문제와 불법요소 사전 감지차단의 관리 능력으로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이런 상황에 노조가 일정 수준 이상의 문제를 일으킨다면 이야기가 다르다는 해석도 나온다.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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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백화점 3사, 재고 부담 납품업체 전가 '갑질' 여전"
국내 대형백화점 3사가 여전히 재고 부담을 납품업체에 떠넘기는 '특약매입' 거래에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백화점 3사의 지난해 특약매입 거래 비중 평균은 59.9%로 나타났다.특약매입은 백화점과 같은 유통업자가 일단 상품을 외상으로 받고, 실제 판매가 되면 이윤을 뺀 나머지 판매대금을 납품업체에 지급하는 거래방식이다.백화점은 팔리지 않는 상품을 반품하면 재고 부담은 납품업체가 대부분 부담해야 하므로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