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지리산 피아골 일원에서 ‘제49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주무대인 피아골 단풍공원에서 ‘레트로, 복고 감성’을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축제는 첫날, 지리산 산신에게 군민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단풍 제례로 막을 올리며, ▲참붓 김혜진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전통·퓨전 국악 공연 ▲삼홍 단풍콘서트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
울산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축제인 ‘제4회 태화강예술인회 문화공연’이 지난 25일 남구 왕생로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태화강예술인회가 주최·주관하고 남구청과 울산문화사랑회가 후원했다. 지역예술인들은 한자리에 모여 음악, 무용, 시낭송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시민과 소통했다. 김효이 시인의 사회와 홍종오 영화감독의 총괄진행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이상일 태화강예술인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가요, 시낭송, 팬플룻, 국악, 무용, 시퍼포먼스, 버스킹 등 여러 장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와 법정문화도시 청주의 긴밀한 협력으로 충주의 지역 예술인들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청주 문화제조창 3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26일 오후 3시, 4시, 5시 세 차례에 걸쳐 충주의 특별한 국악 공연를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국악을 충주만의 선과 몸짓으로 시각화한 두 단체가 ‘물빛품달’이라는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한다.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시대적 서사를 몸짓에 담는 ‘춤공장댄스컴퍼니’와 아쟁과 택견의 묵직한 변주를 선보이는 ‘코리안레인져스 뮬’이 자연과 전통,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여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지난 20~ 22일 농협중앙회와 함께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 ‘2025 지역상생 직판행사에 참석해 국악의 산업화와 국랍국악원 분원 유치 의지를 밝혔다.정 군수는 이날 부대 행사로 마련된 지역소멸 위기 대응 합동 언론 인터뷰에서 “영동군은 국악의 산업화를 통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로 꽃피우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국악의 본향인 영동군에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해 국악의 미래를 열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는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어려운 소통, 더 어려운 공존’을 주제로 성평등 문화확산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협의회의 ‘2025년 성평등 문화확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문화공연과 명사특강을 통해 도민사회의 성평등 인식 수준을 높이고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시키기위해 마련됐다. 도민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1부 ‘성평등 콘서트’에서는 제주 청년 국악 아티스트 권수현의 해금 연주, 권유연 낭독자의 사회로 성평등 북 큐레이션
충북 진천국악예술단이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이월초등학교 무제관에서 ‘진천의 풍류, 소리와 춤의 하모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생거진천문화재단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리와 춤의 하모니’라는 주제 아래 경기민요, 서도소리,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국가, 도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들로 구성된 단원들의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진천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공연, 단체
예하초등학교는 10월 11일, 진주통합시우회에서 제74회 개천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린 제66회 전국시조경창대회 학생부에 본교 시조창동아리가 참가해 단체부 차상, 개인부 장원, 차상 등을 수상하였다.3~6학년으로 구성된 시조창동아리는 본교 곽현자 교장이 9월에 부임한 이후 만들어진 동아리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구성된 학생동아리이다.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악 분야에 대한 경험을 증진하기 위해 목적으로 조직된 학생동아리로서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되고 있다. 시조창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
충북 진천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진천 화랑관에서 국립국악원의 순회공연 ‘국악을 국민 속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예술기관인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에 진천군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흥겨운 판소리와 민요, 아리랑 등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 특히,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수준 높은 공연을 진천군민이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현지 군 문화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설립의 당위성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정 군수는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김교흥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지역구 박덕흠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난계 박연의 고장인 영동군을 국악진흥의 거점으로 조성해 중부권 문화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려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가 필요하다"며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또 난계국악단, 국악체험촌 등 영동군이 가진 풍부한 국악 자원과 인프라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부터 7시 50분까지 향남도원체육공원에서 ‘화성재즈페스티벌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재즈 음악 축제로,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아시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을 초청했다. 웅산은 50분 동안 무대에 올라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정통 재즈는 물론 록, 블루스, 라틴, 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또 네온밴드의 보컬 김보경은 맑고 힘 있는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SC제일은행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3% 이상 증가했다. 외환 및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크게 늘어난 비이자이익 부문이 실적을 견인, '강소 금융전문기업'이자 영국계 은행 네트워크의 독특한 위상이 부각된다.15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 3분기 누적 순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독일 로보틱스 스타트업 네우라로보틱스가 진행하는 최대 11억6000만달러 규모 펀딩을 주도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테더가 현재 네우라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 테이블에서 논의되는 네우라 기업가치는 9억2900만달러에서 11억6000만달러 사이로 알려졌다.테더는 올해 3분기까지 약 100억달러 순이익을 올리는 등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막대한 수익을
테더가 상품 대출 시장을 확대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테더는 농산물과 원유 등 전통 상품 거래 대출을 위해 15억달러 규모 신용을 제공했다”며 “현금과 USDT 형태로 대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테더는 최근 무역 금융 부문을 출범시켰다. 무역 금융 부문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단기 신용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블룸버그는 일부 기업들이 미국 달러 대신 USDT로 대출받는 것을 꺼릴 수 있지만, 테더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가 스테이블코인 발행 절차를 구축하고 토큰화 예금 보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다른 보도들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트래비스 힐 FDIC 의장 대행은 최근 필라델피아 연준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힐 의장 대행은 "전통 금융에서 블록체인으로 예금을 이동해도 법적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며,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 간의 법적 일관성을 강조했다. 올해 토큰화 실물 자산 시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