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이 포근하던 17일 경주월드 한켠에는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한 ‘다같이 아우르다’ 문화체험 행사에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하루를 온전히 즐겼다.참가자들은 회전목마와 퍼레이드 관람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함께 즐겼다.
대구 남구가족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일 을사년 추석 명절을 맞아 『다같이 울려라! 한가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 이민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면, 한국 명절·전통 예절·생활 정보를 주제로 한 골든벨 퀴즈와 각국의 전통의상, 노래, 춤을 선보이는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또한 비빔밥과 약과 등 한
예천군 예천박물관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올해 총사업비 1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해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예천박물관은 2023년 첫 선정 이후 보물 ‘대동운부군옥’을 중심으로 △예천 기록유산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를 활용한 1박 2일 체험형 프로그램 ‘다같이 초간정주행’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 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방문했다고 27일 밝혔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KT가 엔비디아를 비롯해 삼성전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ETRI, 연세대학교 등과 'AI-RAN 기술 및 서비스의 공동 연구 개발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AI-RAN은 기지국과 네트워크 서버 사이에 오가는 트래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통신망 기술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을 AI-RAN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고 AI 네트워크 기술 상용화 및 국제 표준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KT는 지난 1월 AI-RAN
1일 막을 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으며 경북의 이름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경북의 힘으로 글로벌 경제와 외교무대를 굳건히 다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이번 회의는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라 천년 외교의 도
고향은 누구에게나 마음속 깊이 자리한 그리움의 이름이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장소이자, 언제나 따뜻하게 나를 맞이해주는 마음의 쉼터이기도 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고향을 자주 찾지 못하더라도, 그곳을 향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이런 마음을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제도가 바로‘고향사랑기부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단순히 기부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응원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뜻깊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