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입주민 맞춤형 플랫폼 기반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협업을 본격화하며, 주거단지 내 새로운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H 컬처클럽’은 현대건설이 선보인 공간·플랫폼 융합형 주거서비스로, 커뮤니티 내 문화·예술·휴식·건강·생활편의 콘텐츠를 전문업체와 협업해 제공하는 통합형 서비스 플랫폼이다.입주민은 통합주거 플랫폼 ‘마이 디에이치’를 통해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026년 9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 단지에 첫 적용 예정이다
차세대 이차전지 전주기 실증이 가능한 국내 최초 통합형 이차전지 인프라가 울산에 구축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K-이차전지 기술을 이어갈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거점이 울산에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이 센터는 향후 ‘K-배터리’ 기술 상용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5일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서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백현조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박종래 UNIST 총장,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조영신
하나은행이 은행과 증권의 금융 서비스를 통합한 ‘모두 다 하나통장’을 선보였다.‘모두 다 하나통장’은 하나은행 입출금계좌에 증권계좌를 결합한 상품이다. 별도의 자금 이체 없이 계좌 잔액으로 국내·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의 비대면 통합형 서비스로 입출금통장과 주식계좌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다.이 상품은 파킹통장 형태로 200만원 이하 예치금에 최고 연 2.5%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는 연 0.1%다. 급여 이체 시 1.4%p, 증권 계좌를 통한 주식매매 거래 시 1.0%p의 우대금리가
충북도교육청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5일간 충북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북교육의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체험할 수 있도록 110여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통합형 교육축제로 펼쳐진다.학술과 체험이 융합된 복합공간인 교육문화원에선 특강, 국제교육포럼, 음악회을 비롯해 웹툰 제작, 흙공예, 보컬 체험 등 체험부스가 설치됐다.야외 전시와 체험 중심의 축제장으로 조성한 생명누리
고양시 일산동구의 대형 재건축 사업지인 ‘다이아몬드블럭’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다이아몬드블럭’은 강촌마을 1·2단지와 백마마을 1·2단지를 통합한 약 2,900가구 규모의 초대형 통합재건축 구역으로, 일산 내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정비사업지 중 하나로 꼽힌다.이 지역은 백마역과 마두역을 잇는 더블역세권 입지,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 균질한 대지지분과 단지 구성 등을 갖춰 사업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산 재건축 시장의 바로미터이자 가장 이상적인 통합형 모델”이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태양라이프㈜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여행 전문 브랜드 ‘티와이트립’을 공식 런칭하고, ‘TY파트너스 공식인증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인증센터는 온라인 전용 플랫폼으로, 태양라이프가 브랜드명을 ‘티와이라이프’로 리브랜딩하면서 추진하는 서비스 확장 전략의 핵심 사업이다. 회사는 기존 상조 중심의 이미지를 넘어 고객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형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TY파트너스에서 주력으로 다루는 상품은 하나투어 그룹 법인
화웨이가 유럽 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IT 솔루션을 발표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을 가속하고 있다.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마드리드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25 행사에서 공개된 이번 전략은 기술 인프라가 부족한 SMB를 위해 단순화된 배포 모델과 통합형 기술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기존에는 다중 공급업체 조합이 필요해 설치 지연과 비효율이 발생했지만, 화웨이는 이번 전략을 통해 이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킷(eK
양천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보육·돌봄·체험 기능을 한데 모은 종합보육시설 ‘양천구 보육타운’을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30년 된 구립 어린이집 부지를 새롭게 단장해 조성한 이 시설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4,569㎡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지역 내 흩어져 있던 육아지원 기능을 통합한 양천구 최초의 통합형 보육 플랫폼이다.보육타운은 부모와 아이가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 눈높이에 맞춘 공간 디자인, 안전
세이브월드는 복재성 명예회장의 주도로 올해 12월부터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시작해 결식 위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한 끼 제공이 아닌 아이들의 배움·건강·정서까지 연결되는 통합형 지원 모델로 진행된다.이번 ‘사랑의 도시락’은 복재성 명예회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실천형 기부’ 철학의 연장선에 있다. 그는 언제나 “기부는 멀리서 후원하는 게 아니라, 가까이 다가가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해왔다. 실제로 세이브월드의 기부활동 대부분은 현장 참
SK하이닉스가 AI 시스템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했다. 커스텀 HBM을 앞세워 컴퓨트와 메모리를 융합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로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1982년 이후 처음으로 메모리가 시스템 설계의 중심에 서는 전환점을 맞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가 AI 시대 메모리 혁신을 위해 시스템 통합형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4일 'SK AI 서밋 2025' 데이 2 세션에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기업의 정체성을 넘어 AI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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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한다”…노조·시민단체, 정부 개입 촉구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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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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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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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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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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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 12·3 계엄 부하수행죄 고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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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2·3 계엄 부하수행 혐의로 고발됐다. 국민의힘 해체행동, 서울의 소리, 고부건 변호사는 지난 6일 내란특검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내란 부화수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윤석열은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8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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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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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 상주보 인근 다목적광장에서 ‘2025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해 21개 시군 산불담당 관계관과 전문예방진화대 350여 명이 참여한 경연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실제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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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에 “이해 못해...그 정도 의지면 장관 지휘 요구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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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직무를 대리하고 있던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의 여파로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이해할 수 없음을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만석 검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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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빈 살만, 내주 방미…미국과 안보협상 막판 조율
사우디와 미국이 군사·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놓고 고위급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12일 “빈 살만 왕세자의 방미를 앞두고 양국이 안전보장 문제를 포함한 포괄적 합의 체결을 목표로 집중적인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이자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었던 재러드 쿠슈너는 최근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찾아 빈 살만 왕세자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으며, 무사드 알 아이반 사우디 국가안보보좌관도 워싱턴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접촉은 이번 협상의 실질적 사전 정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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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 재탄생… “도심 속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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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에게는 ‘동아양봉원 삼거리’로 잘 알려진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머무르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심 속 쉼표’로 자리잡는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거리광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의 차량 중심 공간을 보행자가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