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저녁 8시 범죄예방 및 취약지 점검을 위해 경북청 기동순찰대, 경산시청,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대경대 등 총 140여명과 함께 임당근린공원 및 인근 원룸, 상가 밀집 지역을 순찰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향후 여름철 야외활동의 증가와 함께 치안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판단, 대규모의 가시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 발생 분위기를 사전에 억제하고 범죄를 예방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의 의견을 들어 시민의 눈높이에서 범죄로부터 위험한 곳을 찾기 위해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경산경찰서가 올해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제주도에서는 약 200건에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해마다 60건 이상의 차량 화재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차량 화재는 승차 정원과 상관없이 엔진 과열, 정비 불량, 교통사고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량 및 각종 하이브리드 차량의 출현으로 차량 화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늘어날 차량 화재 대비를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올해 12월 1일부터 7인승 이상에서 이제는 승차 정원 5인 이상 승용자동차·경형 승합자동차에 소화
제주시는 5월에 오름 등 산림 인접지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 15일까지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31일까지 연장해 산불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평일‧주말 구분 없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이 운영돼 신속 연락체계 및 초동대응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동지역 주요 오름과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15명과 진화대원 15명이 배치·운영되고 있다.무인 산불감시 카메라 7대가 운용되는 등 24시간 감시체계가 구축됐고 영농폐기물 소각 행위와 등산객 화기 소지 입산 금지 등 산불 예방 지도 활동도
전남 함평군은 1월~4월 기상자료 분석 결과 평균기온이 4.1℃로 평년 대비 1.2℃ 높아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 발생이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하며 주의를 당부했다.4월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5~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매개충의 발생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노지 고추재배 시 정식 후 5월 중순부터 매개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특히, 5월과 6월이 총채벌레 발생이 많은 시기이므로 꽃 속에 숨어 있는 총채벌레까지 방제할 수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 100%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꼭 체크해야 할 요건들이 몇 가지 있다. 바로 입지와 희소성이다. 입지는 수요와 관련이 있는데, 실제 구매가 일어날 수 있는 유효수요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 주변의 예상 배후수요와 미래에 증가할 수요는 얼마나 될지 따져야 사업 안정성 및 투자 가치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일반적으로 사업장 주변에 비슷한 규모의 시설이나 업종이 들어서 있을 때보다 독점적인 운영이 가능한 환경일 때 장기적으로 수익 창출에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이와 관련 서
여성의 경제활동이 늘어날수록 저출산 역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어디서부터 비롯되는 것일까.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가사 노동 및 육아 부담'이다. 국제통화기금은 최근 한국과 일본을 사례로 들며 "한국과 일본 여성의 직장 및 가정 생활 병행이 특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속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연한 근로 시간 및 환경, 가정 내 공평한 가사 분담을 꼽았다.지난 27일 통계개발원이 올해 4월에 발간한 '경제 사회적 요인에 따른 출산 격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3일 하절기 깔따구 유충 발생에 대비하여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창원시 수돗물이 매우 안전하다고 밝혔다.올여름 기온이 높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유충이 증가할 것이 우려된다. 이에 수질연구센터에서는 수돗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6월 3일 관내 5개 정수장 및 원수 3개 지점, 배수지 3지점, 수도꼭지 3지점을 채수하여 철저한 검사를 실사하였다. 그 결과 유충은 단 한군데서도 발견되지 않았다.창원시 모든 정수장는 깔따구 유충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수돗물 공정 단계별(침전
평택시가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신규 소각‧매립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4일 브리핑룸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기존 폐기물 처리시설 용량이 초과됨에 따라 환경 친화적이고 주민친화적인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2026년부터 법령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시설을 통해 처리해야 하는 폐기물의 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시는 이번 브리핑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1일 기준 1025t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소각‧매립시설을 민간투자 사업방식으로 마련키로 했다.소각시설은
강릉시는 22일 오후 1시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펀드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벤처펀드 운영 노하우와 펀딩 성장 전략 교육”강의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관련 출자금 확대 편성 및 강릉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제정에 따라 관내 기업의 투자 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업무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현상 공인회계사가 벤처투자 생태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및 운용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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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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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조기 구성·운영 지원
경기도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를 앞두고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위원회 조기 구성·운영을 지원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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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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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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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위험 높이는 골반염,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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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엑트지오 동해 심해가스전 국회상임위서 상세히 검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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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7일 포항유전과 관련해 수천 억 혈세가 투입되는만큼 국회 상임위 단계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액트지오와 동해 심해가스전에 대해 상세히 검증하고, 자원개발의 성공확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황 대변인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액트지오 측이 본인들의 본사가 개인 자택임을 인정했다. 상주 직원도 거의 없다고 한다. 개인 자택 본사로 둔 기업 말만 믿고 수천 억 혈세 투입한다는 대통령, 국정이 구멍가게인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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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숲 캠프...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센터, 120명 초청행사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센터는 이달 5~7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나눔의 숲 캠프’ 지원으로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장애인과 가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5회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열었다.참가자들은 숲 오감 체험, 미션 레이스, 편백 향기 주머니 만들기 등 산림을 이용한 교육 및 치유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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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경기도 최우수 청년 공간에 선정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가 지난 5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한 ‘우수 청년공간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 청년공간’에 선정됐다. 경기 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평가는 ▲우수 프로그램 발표 ▲공간 현장평가 ▲이용자 설문조사 등의 종합적 심사를 통해 총 24개소 중 최우수 3개소, 우수 3개소가 선정됐다. 올해 처음 평가에 지원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첫 도전에 ‘최우수 청년공간’ 선정과 함께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센터가 좀 더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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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화학(주), 영주시 인재장학금 5백만 원 기탁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는 7일 성원화학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문수면에 위치한 성원화학은 1999년에 설립됐으며 26년째 PE관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수행하는 업체이다. 장학금 기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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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청사 논쟁 끝낼 시민참여 조례안 부결
지지부진한 고양 신청사 건립 문제 논쟁을 시민 참여로 해결하자며 고양시의회 신현철 의원이 발의한 ‘고양시 신청사 시민참여 및 소통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 안건 심사를 넘지 못하고 부결됐다.‘고양시 신청사 시민참여 및 소통에 관한 조례’는 시 청사 추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토론과 시민 숙의 과정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하자는 내용이 담겼으나 시의회 부결로 신청사 문제는 앞으로도 해결책을 찾기가 어려울 전망이다.7일 고양시와 시의회 따르면 고양시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284회 제1차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청사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