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31일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내란특별재판부 구성 등을 포함한 내란특별법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전현희 특위 총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을 획책하는 내란 세력과 사법부의 내란 세력 봐주기 음모를 혁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위원장은 “독립된 재판을 위한 내란특별부 설치를 담은 내란특별법을 민주당 의원 115명이 공동 발의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은 특별영장전담법관 임명과 내란특별법이 필
호반그룹이 미래세대와 안심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한다.호반그룹은 '안심사회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무럭무럭'은 아이들이 희망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과 행운의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재·수해 등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호반그룹은 호반 무럭무럭의 첫
부석사 선지회봉사단는 19일 영주시 이산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사랑의 보리빵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선지회봉사단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여름 더위로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께 추억의 맛을 전달하여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전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선지회봉사단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 모여 보리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하면서 회원간 화합을 다지고 봉사의 기쁨을 나누었다.임금화 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고,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을 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안동시 산불피해지역 이재민의 주거지원을 위해 신축매입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재해로 주거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20년 이상 공급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그간 재해 피해지역에 제공되던 주거지원은 피해지역 인근 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한 임시·단기 거주 형태였던 만큼, 피해 이재민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새 주거 기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LH는 15일 안동시와 산불피해지역 신축매입 공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
창원특례시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국가산업단지에서 93명의 근로자가 중대재해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창원에서만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창원시 국가산단 중대재해 사망자는 2021년 4명에서 2022년과 2023년 3명, 2024년 1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창원시 전체를 보더라도 2022년 22명, 2023년 17명, 2024년 11명, 2025년
포항시 남구 청림·일월동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9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인구 감소와 건물 노후화로 활력을 잃은 소규모 주거지를 대상으로 주택 수리, 빈집·공터 활용,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청림·일월동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 노후 건축물 증가, 철강공단 배후의 환경 문제로 생활환경이 악화돼 도시재생 필요성이
포항시 청림·일월동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포항시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9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인구 감소와 건물 노후화로 활력을 잃은 소규모 주거지를 대상으로 주택 수리, 빈집·공터 활용,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청림·일월동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 노후 건축물 증가, 철강공단 배후의 환경 문제로 생활환경이 악화돼 도시재생 필요성이 꾸준
제주4·3의 아픔을 간직한 고 진아영 할머니의 삶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월령리 마을회와 무명천진아영할머니삶터보존회는 오는 6일 오후 6시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해변공연장에서 ‘이어 이어라’라는 주제로 무명천 진아영 할머니 21주기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진아영 할머니는 1949년 1월 제주4·3 당시 군경 토벌대가 쏜 총탄에 턱을 잃은 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무명천을 얼굴에 감은 채 고통 속에 한 많은 삶을 살다가 2004년 9월 91세를 일기
최근 5년간 전국 국가산업단지에서 연평균 22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해 모두 9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울산 지역 산단에서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일어났다. 1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중대사고는 총 110건이다. 사망자 93명, 부상자는 80명으로 인명 피해는 173명에 달했다. 이 중 울산미포산단은 5년간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전국 산단 가운데 최다를 기록했고, 온산국가산단에서도
부산진구 가야1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문고회는 최근 발생한 호우로 피해를 당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8월 28일 호우 피해 성금 각 10만 원씩 총 30만 원을 부산진구 가야1동에 전달했다.박진식 위원장 및 손병은 위원장은 “호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신보민 가야1동장은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섬박람회조직위, 청년 인플루언서 초청 '글로벌 홍보' 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與 친명계, 트럼프 3500억달러 선불 발언에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비판
더불어민주당 내 강성 친명계 원내외 인사의 모임인 더민주혁신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금 3500억달러에 대해 '선불'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도 정도가 있다"고 비판했다.더민주혁신회의는 27일 논평을 내고 "무도한 관세 협상으로 국민주권을 훼손하는 미국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미국이 안보 동맹국이자 경제동맹국인 한국을 마치 자신들의 속국이라고 착각하는 듯하다"며 "단일대오로 한국 국민의 경제주권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미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임준 시장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군산시정 실현”
1시간전
강임준 전북자치도 군산시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군산시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이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동훈 "민주, 무고죄로 맞고발··· 李 '방북대가' 증명할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무고죄로 맞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이 한 전 대표를 허위 사실을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한 대응이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저를 고발해서 만들어 준 이번 기회에 북한에 준 돈이 ‘이재명 경기지사 방북대가’가 맞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와 민주파출소가 어제 저를 허위사실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며 “민주당은 ‘방북대가’가 아니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유소 기름값 7주 만에 상승 전환... 다음 주에도 오를 듯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7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국제 유가, 환율 등을 고려하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주에도 소폭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60원으로 지난주 대비 0.6원 올랐다. 경유 판매가격은 1531원으로 0.9원 상승했다.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전환한 것은 지난달 둘째 주 이후 7주 만이다.지역별 가격을 보면 대구 판매가는 전주 대비 0.7원 오른 1628.6원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산해수청, 새만금 신항 북측 방파호안 관리 부두 공사 완료
1시간전
2026년 본격적으로 개장을 앞둔 국가관리무역항인 새만금 신항의 정온 수역 확보를 위한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 산하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새만금 내부 개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