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석성장학회 이사장은 지난 24일 서초구 석성장학회 회의실에서 평소 착한 일을 해온 초·중·고·대학생 605명을 '2024년도 석성선행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2억6천만 원을 전달했다.선발된 장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 남다른 선행으로 학교와 각종 사회단체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모범생들이다. 이중에는 탈북자녀 100여명도 포함돼 있다.장학금 전달식에서 조용근 이사장은 그동안의 선행을 격려하면서 "더없이 정신적으로 멍들어가고 있는 암울한 세상 속에서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이동노동자쉼터’를 방문해 이용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택배·배달 등 플랫폼 종사자 5명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에서도 일자리산업국 기업지원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물류 센터에서 일하는 A씨는 “새벽에 일을 마치면 죽전역 앞에서 지하철 첫차가 다닐 때까지 한시간가량 기다려야 했는데 쉼터가 생긴 뒤 정말 감사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배달일도 하려고 하는
강남구가 14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특별한 공무원과의 데이트’ 행사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강남구청에서 이색 업무를 맡은 공무원 11인이다. 이들은 각자 자리에서 맡은 일을 열정적으로 해 주변 직원들의 추천으로 이날 행사에 초대됐다. 특히, 강남의료관광의 홍보모델 ‘메이’가 나와 화제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턴사원으로서 강남의료관광을 재미있게 홍보하고 있는 메이에게 명예공무원증을 선사했다. 구정을 빛낸 나머지 공무원들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참가자들은
인천문화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이용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국비 2억원을 확보한 이번 일을 계기로 재단은 디지털 기관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도입하는 것이다. 이로써 재단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자결재와 전사적 자원관리를 동시에 도입하는 국내 최초 공공기관이 될 전망이다.전산장비를 직접 구매하던 과거와 달라진 시스템으로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재단에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223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세대차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75.9%가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세대차이를 느끼는 대상자는 전반적으로 사원급이 높았고, 임원급, 부장급, 대리급 등의 순이었다. 직급별로 세대차이를 느끼는 대상자가 달랐는데, 사원급의 경우 같은 ‘사원급’에게 가장 세대차이를 많이 느꼈다. 윗세대보다 동시대 동료끼리 일을 하면서 세대차이를 더 느끼고 있는 셈이다. 대리급의 경우 ‘부
“가슴에 돌덩이를 얹은 듯 뭔가 불안하네요. 나이 들어 고생하는 아저씨는 힘들다 하면서도 손에서 일을 놓지 못하니 걸핏하면 짜증이에요. 병원에 가서 검진이라도 받아보자 하면 입에서 거친 말이 나오니 혼자 애만 끓이네요. 저러다가 덜컥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휴,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아들 녀석들 인물도 훤하겠다, 공무원이라 직장도 비교적 탄탄한데, 연애에는 재주가 없는지 친구들 결혼식에 들러리만 서니 부모 입장에선 안쓰럽고 답답해요. ‘홀로서기 하라’며 등을 떠밀어도 요지부동. 쉬는 날에는 방구석에만 틀어박혀서 꼼짝을 안 하니 잔
상지대 한의과대학 류익한 교수는 지난 14일 광주남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류익한 교수는 실종 신고된 치매 어르신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어르신을 돌봐 드림으로써 치매 어르신의 조기 발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류익한 교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했음에도 이처럼 감사장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초 경제사회 제주 아버지의 삶이 포착됐다.제주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은 오는 20일부터 7월 30일까지 큰바다영에서 기획전 ‘고영일이 만난 제주 아버지 1960∼80’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1960∼80년대를 기록한 도내 1세대 사진작가 고 고영일의 제주 남자 사진을 전시한다.작품 속에는 원초 경제사회에서 개발 경제사회로 격변하는 시기를 살아온 제주 아버지들이 식솔의 생계를 위해 각종 생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드러난다.산야에서 나무를 베고 운반하는 일, 장작을 마련하는 일, 소를 가꾸는 일을 하고, 밭
상속과 관련한 문제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일들이다. 그 중에서도 유류분반환소송은 상속인지 보장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재산을 말하는데 망자의 유언이나 유증에 의해서만 재산분할이 이루어진다면 일부 유족은 생활이 막막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을 방지하고자 만들어진 조치이다.유류분은 상속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 분쟁이 발생하면 유류분법률상담을 통해 상속유류분 제도에 대해 잘 아는 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장자에게 모든 재산을
“육아맘, 워킹맘을 포함한 30·40 여성 고객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면서도 화사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을 추구합니다. 디자인은 최대한 예쁜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옷 구석구석에 벤딩이나 스판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습니다. 아이를 보거나, 직장에서 일을 할 때나 브런치 모임에 참석했을 때도 언제든 편안하면서 화사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박주희 부티크루미 대표는 20년 이상 미용 업계에 몸담은 베테랑이다. 자신의 헤어숍을 5년 이상 운영한 경력도 있다.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헤어숍 운영이 어려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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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경쟁전ㆍSMG 총기 대규모 개편
'PUBG: 배틀그라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의 보상을 높이고, 피로도를 줄이는 등 개편에 나선다. 또한 기관단총의 밸런스를 조정해 사용률을 높이며 유저들의 건 플레이 경험을 강화한다.크래프톤은 오는 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30.1버전 업데이트를 공개한다.'명예로운 경쟁전' 위한 대규모 개선 진행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 시즌30이 시작된다. 유저들은 신규 시즌 경쟁전에서 ▲티어 프로텍션 ▲새로운 티어 및 플레이 보상 등으로 더욱 즐거운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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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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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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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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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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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대표 열정맨들이 떴다! 특별한 공무원 11명과 구청장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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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3년 광업·제조업 조사
영천시가 광업·제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7월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46회째인 이번 광업·제조업 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로 사업체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경제통계 통합조사 중 하나인 5종의 경제통계 통합조사와 동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이 있고 2023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267개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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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울진에서 힐링하세요”
경북 동해안 북쪽에 있는 울진군은 금강소나무 숲길로도 유명한 울창한 숲과, 시원한 푸른 동해바다, 뜨끈한 온천까지 산림욕·해수욕·온천욕 자연 삼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금강송 군락지와 천혜의 계곡을 지닌 울진은 자연 그대로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볼 수 있는 걷기 길이 존재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걷기 길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그 중 울진군 최고의 걷기 좋은 길 5선을 소개한다. ▲금강소나무숲길 산림청이 국가숲길로 지정한 이 길은 자연 그대로를 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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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천안시 2위 서산시, 3위 당진시
서산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15개 시군 선수단의 열띤 각축전 결과 천안시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3일부터 16일까지 30개 종목에서 대회를 위해 준비한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뽐낸 선수단의 각축전은, 팽팽한 승부로 숨 막힐 듯한 긴장감을 연출했다.그 결과 종합우승은 3만 6천475점으로 천안시, 2위는 3만 6천100점으로 서산시, 3위는 3만 4천250점으로 당진시가 차지했다.12년 만에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 서산시는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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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원 12명 우수의정대상 수상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경남도의원 12명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 도의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의정대상 수상자는 국민의힘 김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