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의 임신·출산·육아 만족도가 경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남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의령군의 영유아 맞춤형 인구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말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 사회조사는 이번 조사는 도내 2만 5303명의 가구원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올해부터 다자녀 공무원의 보육휴가 확대, 손자녀 돌봄시간 신설, 배우자 동행휴가 도입 등 실질적인 육아 지원책을 강화하며, ‘전북형 주4일 출근제’도 새롭게 시행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한 ‘일·육아동행 근무제’ 덕분에 육아시간을 활용
부산 강서구은 지난 10일 ‘2025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이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일컫는 개념이다.강서구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 4,1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육아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강서구의 ‘아이가 자란다·행복이 자란다’ 육아 친화마을의 주요 내용에는 △찾아가는 부모, 예비부모 대상 양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저출생 극복을 위해‘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회원들이 심리상담 등 전문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뒤 출생, 육아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 여성에 대하여 육아·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멘토활동에 앞서 생활개선회원의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족심리상담 자격증 취득 교육이 진행된다.농촌여성 리더로써 경험이 많고 읍면단위까지 조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초보 아빠들의 육아를 돕기 위한 ‘세종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세종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100인의 아빠단에 선발된 아빠들은 온라인 공식 카페를 통해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한 후 카페에 인증하는 온라인 활동과 아이와 추억만들기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특히 육아고민 간담회 등 자녀들과 함께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예천군가족센터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교육실에서 공동 육아 품앗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품앗이 활동가 양성 교육은 예천군가족센터에서 품앗이 활동을 하고 있는 30명이 참석해 지속적인 품앗이 활동의 동기부여를 통한 공동체의 가치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또한, 아코디언 앨범과 봄 리스 도어벨을 직접 만들어보며 실제 가정에서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과 다양한 만들기 활동팁을 통해 친밀한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품앗이 활동가들의 역량을 키웠다.이번 품앗이 활동가 양
경상남도는 법무부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가사·육아 분야 활동범위 확대 시범사업을 24일부터 시행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외국인과 이용가구 간 활동을 지원한다.이 사업의 대상 외국인은 경남도 내 체류 중인 유학생과 졸업생, 외국인 근로자의 배우자, 결혼이민자 가족이다. 이들은 기존 체류자격을 유지하면서 체류자격외 활동 허가를 받아 가사·육아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시범기간 외국인 대상 필수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체류자격외 활동
김영환 충북지사는 다자녀·다태아 육아 부모들과 맞춤형 지원책을 모색했다.김 지사는 지난 22일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다자녀·다태아 육아부모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다자녀·다태아 육아 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모들과 자녀들이 함께 참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보은에서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 참가자는 “여러 명의 아이를 키우다 보면 행복도 크지만 아이가 자랄수록 교육비 등 양육비용이 커지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도 크다”며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자녀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초보 아빠들의 육아를 돕기 위한 ‘세종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세종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운영된다.100인의 아빠단에 선발된 아빠들은 온라인 공식 카페를 통해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한 후 카페에 인증하는 온라인 활동과 아이와 추억만들기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특히 육아고민 간담회 등 자녀와 함께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사업 참여는 세종
의령군의 임신·출산·육아 만족도가 경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남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의령군의 영유아 맞춤형 인구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경남도는 지난해 말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 사회조사는 도민 의식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도내 25,303명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4월 19일부터 5월 5일까지 가족가구, 사회, 안전, 보건, 환경 등 5개 분야 183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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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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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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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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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청구 조례인 ‘인천시 무상교통 지원 조례’ 제정이 무산됐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31일 ‘인천시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을 부결 처리했다.이날 건교위는 조례제정운동본부가 주장하는 무상교통 1단계인 ‘청소년은 도시철도·버스 무상 이용, 시민은 월 3만원으로 도시철도·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 도입’에 연간 2,150억원이 들 것이라는 추계는 버스준공영제를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무상교통 시행은 재정 부담이 너무 커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인천시는 비용추계서에서 전면 무상교통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