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전국 최초로 조성된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이 경북도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으로 승격되고 최첨단 시설을 갖춘 초·중학교 6곳이 새로 문을 연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도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이 교육의 판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경북 전역에서
진해문화원 이전 기념 시민음악회 가 19일 진해문화원 2층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6월 새로 건물을 짓고 이전한 진해문화원이 시민과 함께하고자 마련한 자리다.이날 공연에는 지역 청년 예술단체 ‘예술인공간’과 월드뮤직을 다루는 예술단체 ‘제나 탱고’가 함께 했다. 예술인공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1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2025 간척지 영농기술 설명회’를 열고 간척지 대규모 영농을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간척지영농협의체와 간척지농업연구회 회원, 농업인, 연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조성된 간척지농업연구센터 연구동
산청군이 지역 내 소중한 국가유산을 알리고자 개정판을 발간했다.군은 15일 2017년 초판 발생 이후 최신 국가유산 정보를 담아 를 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는 지난해 국가유산청 출범 이후 변경된 국가유산 명칭 체계를 반영했으며, 일부 국가유산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관광캐릭터
9일 대구 남구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정문 분수광장이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뒤로 미술대학 앞 산타도 재미를 더하고 있다.지난해 개교 60년 만에 새로 단장한 분수대는 겨울로 접어들어 가동을 멈춘 뒤 미술대학 학생과 교수가 헌 옷을 모아 정성껏 바느질해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했다.
경북경찰항공대가 창설 50년 만에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50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경북경찰청은 1일, 1975년 12월 1일 창설된 항공대가 지난 반세기 동안 1만2630시간, 총 234만㎞를 비행하며 무사고 운항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지구 둘레(
대통령 집무 공간의 공식 명칭이 오는 29일부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다시 바뀐다.29일 0시를 기점으로 용산 대통령실에 걸린 봉황기가 내려지고, 청와대에 봉황기가 새로 게양된다. 봉황기는 국가수반을 상징하는 깃발로, 주 집무실이 위치한 공간에 상시 게양된다.대변인실은 24일
인천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 사업을 적극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 보행 신호 상태를 소리로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장치다. 주로 신호등 기둥 중간에 설치된 수동식
경북도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산업 전환과 권역별 맞춤 전략을 앞세워 내년 경제정책의 큰 틀을 다시 짜고 있다.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서 소상공인 혁신, 에너지와 관광, 방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 개편이 본격화되고 있다.도는 지난 12일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20
수해 위험과 상습적인 통행 불편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김천 감포교가 새롭게 개통되면서, 감천 일대 재해 예방과 지역 간 이동 여건 개선에 전환점을 맞았다.14일 김천시에 따르면 감포교는 감문면 태촌리~아포읍 의리를 연결하는 건설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으로, 홍수 시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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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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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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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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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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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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