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크리스마스 기프트카드를 전달하는 특화사업 산타가 간다 따뜻한 나눔으로 행복 더하기를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따뜻한 관심과 돌봄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중앙동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초·중·고 학생 총 10명으로, 대상자 1인당 3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기프트카드가 전달됐다.해당 기프트카드는
은값이 2025년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은은 온스당 62.88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루 만에 60달러를 돌파하며, 연초 대비 114.6% 상승했다. 은 선물 계약도 올해 113% 상승하며 61달러를 돌파했다.전문가들은 공급 부족, 안전자산 선호, 산업 수요 증가가 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폴 윌리엄스 솔로몬글로벌 전무는 "은은 산업적 필수 자원이자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금 대비 저렴한 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7일 “대통령실은 용산 시대를 뒤로 하고 대통령이 원래 있어야 할 청와대로 이전하겠다”며 청와대 복귀 계획을 밝혔다.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정부 첫 6개월의 기록 국민께 보고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 성과 보고회를 마치고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강 비서실장은 “지난달까지 청와대 환경 정비와 정보통신 공사를 마무리했고 식당 같은 지원 시설은 지난 3일 이사를 시작했다”며 “일반적인 업무는 크리스마스 쯤이면 이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브리핑룸도 20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 가격이 2026년 말 18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4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행사에서 솔라나 재단 릴리 류 회장, 리처드 텡 바이낸스 CEO와 함께한 패널 토론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미국 내 규제 명확성이 확대되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릴리 류 역시 비트코인이 9만달러를 넘어 10만달러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갈링하우스
경기교육이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공교육 변혁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새롭게 만들어 간다.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 4대 정책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6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27일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올해 초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미래교육청’으로 새롭게 출발을 알린 바 있다. 2026 기본계획은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을 위해 경기교육의 비전, 목표, 기조와 4대 정책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 밖에 정책 실행과 사업
XRP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속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 전망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일본의 한 유명 시장 분석가가 장기간 약세에 머물던 XRP가 구조적 변화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을 제기하면서다.23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일본 대표적인 금융 평론가이자 암호화폐 분석가로 알려진 앙고루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XRP가 궁극적으로 1000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환율 기준으로 약 6.
2017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보낸 경남지역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현금 수천만원과 손 편지를 놓고 사라졌다.2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발신자 번호 표시가 제한된 전화 한 통이 모금회에 걸려 왔다.정체를 밝히지 않은 이 익명의 기부천사는 모금회 사무국 모금함 뒤에 성금을 두고 갔다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다.그가 말한 곳에는 성금 5352만7670원과 손 편지가 담긴 상자가 있었다.편지에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간다"며 "난치병으로 힘겹게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후포초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주일 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북극곰 살리기 잔반 제로 캠페인’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캠페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 생태계의 현실을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급식 잔반을 남기지 않은 학생에게 얼음 스티커를 제공해 학생들은 이를 한조각씩 붙여 북극곰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얼음다리를 완성해 간다. 캠페인 기간동안 학생들은 평소 잘 먹지 않던 음식에도 도전해 보고 새로운 맛에 호기심을 갖기도 해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가 국내 팬들 앞에서 출정식 없이 결전지인 멕시코에서 빠르게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회 첫날 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과 고지대 적응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지도하는 축구대표팀은 출정식 없이 결전지인 멕시코로 빠르게 이동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 축구대표팀은 FIFA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소집돼 최종 평가전을 치렀다. 월드컵 출정을 앞두고 홈 팬들에게 인사하는 일종의 통과의례였다. 지난 2022년
영주시는 9일 봉현면 소백로에 위치한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싱가포르 수출 사과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선적은 지역 농가와 영주APC가 협력해 준비한 것으로 고품질 사과가 해외 시장으로 출하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물량은 약 11톤으로, 지역 농가가 생산한 사과를 영주APC에서 선별·포장해 수출 기준에 맞춰 준비했다.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규격화된 작업 체계를 통해 해외 바이어의 신뢰를 확보했다. 생산 농가와 유통시설이 함께 수출 물량을 준비하는 협력 구조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영주 사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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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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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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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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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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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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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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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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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시대,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
서귀포시는 이상기후 현상, 꿀벌 폐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꿀벌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2억 1백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3일까지 농가 모집 공고 신청 접수 중이다.주요 내용은 포장재, 종봉 화분, 소초광 등 3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 개량벌통·말벌퇴치장비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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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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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3시간전
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