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보안이 강화되면서 해킹 피해가 크게 줄어들었다. 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보안업체 팩실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10월 암호화폐 해킹 피해액이 1818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9월 1억2706만달러 대비 85.7% 감소한 수치다.피해 대상으로는 가든 파이낸스, 타이푸스 파이낸스, 아브라카다브라가 주요 타깃이 됐으며, 가든 파이낸스는 솔버 취약점을 통해 10
제주특별자치도 곳간이 비어가면서 빚을 내면서 사업을 하게 됐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2026년도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계획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지방채 발행액은 147건에 4820억원이다. 올해 2600억원과 비교하면 85%나 증가했다.지방채 발행액은 2022년 3228억원, 2023년 1400억원, 2024년 2400억원, 2025년 2600억원, 내년 4820억원으로 최근 5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지방채가 투입되는 내년도 주요 사업은 ▲하수처리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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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10일 성서중심시장에서 ‘성서중심시장 고객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관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성서중심시장 상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성서중심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0.85㎡,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센터 내부에는 상인회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로 구성돼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의 역량 강화 거점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이를 통
항암제·항생제 신약 개발 기업 큐리언트가 총 218억원 규모 사채를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전환사채를 통해 128억원을 조달하고, 신주인수권부사채로 90억원을 끌어들인다.29일 공시에 따르면 큐리언트는 이날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CB와 BW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CB와 BW 모두 납입일은 오는 11월 6일이다.이 중 CB의 전환가액은 1만9072원으로, 전환 시 67만1139주의 보통주가 발행돼 주식총수의 1.85%에 해당한다. 전환청구는 2026년 11월 6일부터 2030년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의 공적 금융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여전히 화석연료 개발에 집중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서왕진 의원이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무역보험공사가 해외 화석연료 개발 프로젝트에 제공한 보증 및 보험 규모는 총 85.93억 달러, 한화 약 12조2,372억 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무보가 청정에너지 개발에 지원한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효율과 안정성을 강화한 파워서플라이 ‘COOLMAX ELITE II’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COOLMAX ELITE II 시리즈는 500W, 600W 두 가지 출력으로 구성돼 다양한 시스템에 대응한다. 85% 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발열과 소음을 줄였다. 또한 마이크로닉스의 2세대 GPU-VR 기술을 탑재해, 100% 부하 환경에서도 출력 전압 강하 없이 칼같이 일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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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개최된 ‘2025 울산공업축제’가 시민 대화합과 정체성 확립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산업수도 울산의 정체성과 미래 이상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0일 울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의 BC카드 소비 데이터 분석 결과, 축제기간 울산의 관광소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울산 전체 카드 매출액이 13.5% 감소한 상황에서도 관광소비 분야만 증
조선·건설 기업 HJ중공업이 울산화력발전소 사고로 건설 부문 전 현장의 공사를 중단한다.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울산기력 4, 5, 6호 해체공사에서 발생한 사고로 모든 현장의 공사를 중단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HJ중공업은 안전점검과 동시에 보완조치를 시행한 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공사가 중단되는 건설 분야의 매출액은 1조345억원으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54.85%에 해당한다.회사는 “일부 공사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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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성서중심시장 고객지원센터’가 1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성서중심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6억3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40.85㎡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센터는 상인회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로 구성돼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의 역량 강화 거점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또한, 고객지원센터는 개관과 함께 센터가 위치한 충주천 제1공영주차장을 위탁 운영하게 돼 주차 할인권 제공
담양군은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26년도 상수도 확충 신규사업 3건에 총 14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담양읍 학동리 예술인마을과 창평면 외동리·광덕리·유곡리·장화리, 가사문학면 연천리·경상리·지곡리·봉암리·가암리·인암리·무동리, 대덕면 입석리 등이다. 이 지역들은 그동안 지방상수도 미공급으로 인한 생활 불편이 컸던 곳이다.현재 담양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85%로, 군은 2030년까지 93% 달성을 목표로 상수관로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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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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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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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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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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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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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한국전문소생술(KALS Provider)' 교육기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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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은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한국전문소생술 교육기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오는 14일 첫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병원은 지난해 10월 한국기본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한국전문소생술 자격까지 확보하며 지역 내 응급의료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영서권이나 수도권으로 이동해야 했던 의료진과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지역에서 전문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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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역상권의 정체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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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현진관광호텔 2층 카라홀에서 '지역상권의 정체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강원연구원 주최로, 시·군 협력과제인 '동해시 정체성 기반 전통시장 브랜드 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기반한 상권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전문가·현장 주체가 함께 참여해 실천 가능한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포럼은 배상근 강원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정윤 동해시 부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이어 ‘동해시 상권의 현황과 도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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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겨울맞이 저소득층 식품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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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자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하여 추진하였다.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이번 식품꾸러미가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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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발한동 향로2길, 지평식 노외주차장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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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발한동 향로2길 일대에 지평식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고령층 복지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성 대상지는 묵호노인복지회관과 인근 생활권 중심지로, 주변에는 노령 인구 비율이 높고 복지시설 이용이 활발하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노후 주거지 밀집으로 골목 폭이 좁고, 상시 불법주정차와 차량 혼잡이 발생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특히 묵호노인복지회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보행 안전이 취약해 자가용이나 보호자 차량 이용이 많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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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명 달린 경포 트레일런, 강릉 가을밤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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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 경포호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경포 트레일런 온 아리바우길’ 대회에 달리기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하여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유산을 계승하고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강릉시 승격 70주년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대회 개최에 의미를 더했다.특히, 건강과 달리기 열풍을 반영한 11Km 순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