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초기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사토시 시대부터 비트코인을 보유한 한 고래가 15년간 보유한 비트코인 전량을 매도했으며, 거래 규모는 무려 15억달러에 달한다. 시장은 이를 심상치 않은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10만달러 초반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며칠간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10월 최고점 11만50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분석가 테드 필로우스는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1
동제품 전문 기업 티씨머티리얼즈의 주주 리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지분을 1.41%포인트 줄였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인베스트먼트는 보유 중인 티씨머티리얼즈 지분이 6.08%에서 4.67%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변동은 리인베스트먼트의 특별관계자인 리바운드 신기술투자조합의 장내 매도에 따른 것이다.리바운드 신기술투자조합은 지난 10월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48만5075주를 처분했다. 이에 따라 리인베스트먼트의 티씨머티리얼즈 보유 주식 수는 208만2107주에서 159만7032주로
항노화 솔루션 개발업체 이노진의 주요주주 안토니우스 라흐마트 소엘리스티오가 지분율을 1.98%포인트 줄였다.안토니우스는 이노진 주식을 23만2108주 매도해 보유 비율이 7.67%에서 5.69%로 감소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지분 매도로 안토니우스는 기존 91만7000주에서 68만4892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매도는 투자자금 회수 목적의 장내 매도에 따른 것으로 공시됐다.거래내역을 살펴보면, 안토니우스는 지난 6월 12일부터
이더리움이 4000달러 돌파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움직임이 포착되며 시장 압박이 가중되는 모양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이더리움의 '코인 데이즈 디스트로이드' 지표가 급등하며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는 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으로,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가 본격화된 신호로 해석된다.시장 내 영향력이 큰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는 추가 하락을 예고하는 경고등으로 작
이더리움의 5000달러 돌파를 위한 길목에서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홀더 누적 비율은 현재 30% 수준으로, 강력한 매수세를 의미하는 50% 기준을 밑돌고 있다. 이 지표가 40~45% 수준까지 상승해야 본격적인 가격 상승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특히, 이더리움의 '소비된 연령' 지표가 이달 두 차례 급등하며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에 나섰음을 시사했다. 이는 과
비트코인이 11월 약세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증가, 기술적 지표 약화, 나스닥과의 비대칭적 움직임이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1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장기 보유자들이 최근 몇 개월간 지속적으로 매도에 나섰으며, 이는 코인 데이즈 디스트로이드 지표에도 반영됐다. CDD는 장기간 비활성 상태였던 코인이 갑작스럽게 이동하거나 매도될 때 상승하는 지표로, 최근 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출과 맞물리며 공급이 증가하
비트코인이 11만2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장기 보유자들의 대량 매도, 미국 달러 강세, 프라이버시 코인 급등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18년 이전부터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최근 20% 가격 하락 이후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과거 일본 마운트곡스 거래소 시절 활동했던 오웬 군든은 10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1800 BTC를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으로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장기 보유자들도 매도에 나섰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장기 보유자들이 최근 30일간 40만 BTC를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단기 보유자들도 30억달러 규모의 BTC를 손실을 감수하며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5.17% 하락하며 10만1000달러까지 떨어졌고, 주간 낙폭은 각각 10.79%에 달한다. 장기 보유자들은 6개월 이상 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로, 이번 매도는 10월 초 12만6000달러 기록 후 발생했다. 크립토퀀트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자 기준 매입가인 11만3000달러 회복에 실패할 경우, 8만80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8만8000달러는 현재 활성 투자자들의 실현 가격이자, 지난 4월 '관세 위기' 때도 시험된 중요한 지지선이다. 글래스노드는 "단기 보유자들이 손실을 감수하며 매도에 나서고 있다"며, "단기 보유자 순손익이 -0
전 백악관 암호화폐 자문위원이자 테더의 고위 인사를 맡고 있는 보 하인스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말라"고 조언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보 하인스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를 통해 비트코인 매도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그는 "비트코인을 파는 사람들이 안타깝다"며 비트코인 장기 보유에 대한 확신을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일 급락 이후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현시점 기준 10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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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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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신규 알트코인 로렌조 프로토콜과 메테오라를 상장하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1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처럼 거래 시작 전부터 급등하는 현상은 최대 거래소 상장 발표가 나왔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투기적 반응이며, 유동성 증가에 대한 투자자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바이낸스는 코인베이스가 로렌조 프로토콜을 상장한 직후 거래를 오픈했으며, 이는 메테오라가 로렌조 프로토콜보다 더 강하게 반응한 이유 중 하나로 분석된다. 메테오라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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