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겨울 관광 지형을 바꾸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절적 한계로 관광 비수기로 여겨지던 겨울철을 대표 관광 시즌으로 전환하기 위해 콘텐츠 확충과 교통 지원, 시·군 연계 전략을 동시에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일 개장한 분천 산타마을과 맞물려 추진 중인 ‘겨울 품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일본과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동까지 주요 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식품·엔터·뷰티 등 전 세계에 확산한 K웨이브를 그룹 핵심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생 행보에 나섰다.유 시장은 1일 정해권 시의회 의장과 함께 연수구 옥련동을 방문해 새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현판을 전달하고 옥련시장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지역
봉화군 출신의 홍성구 국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봉화군수 출마 의지를 밝히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홍 국장은 최근 출마와 관련한 서면 인터뷰에서 “봉화는 단순한 고향이 아니라 내 삶의 뿌리이자 희망의 터전”이라며 “청렴 추락과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홍 국장은 봉화군이 연속적으로 전국
울릉군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을 두고 강한 유감을 표하며 공개적인 규탄 행보에 나섰다.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지난 13일 저동 여객선 터미널에서 기자회견 형식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은 사법 정의를 훼
전북도지사 출마 선언 이후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이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글로벌 산업 변화에서 다시 뒤처질 수 있다”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경제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세계 산업 질서는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가 곧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12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6일간 진행된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먼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소관 부서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12월 3일에는 각 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으며, 4일에는 위원회별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5일에는 운
내년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신중 모드'가 이어져 온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도 물밑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직인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사실상 재선 도전 행보를 빠르게 가져 나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관망을 해 온 같은 당 예비 주자 중에서 송재호 전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출마 결심을 우회적으로 밝며 본격 행보에 나섰기 때문이다.송 전 의원은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 제주도정을 향해 ‘침몰 위기’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강한 비판을 한 후, '새판 짜기' 필요성을 역설했다.그는 "
포항시가 APEC AI 이니셔티브 채택에 발맞춰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박수진 포스텍 연구처장, 전재형 아태이론물리센터 사무총장, 박재훈 막스플랑크연구소장 등 산·학·연 관계자와 이원미 삼성SDS 그룹장, 이영은 아마존 이사, 윤성욱 KT 상무 등 국내외 ICT·클라우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 AI센터 유치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
전북 정읍시가 노후화된 연지시장의 묵은 과제 해결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정읍시는 19일 시청 구절초회의실에서 '연지시장 정비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장 활성화의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학수 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지시장의 현 상태 진단과 미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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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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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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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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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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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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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게' 내홍에…김성태 "중진들 뭐하나. 나서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의 익명 당원게시판 글 논란과 친한계 김종훈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요구 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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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울산 중구 상반기 정기인사(2026년 1월1일자)
■울산 중구 상반기 정기인사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김계화 ◇4급 전입 △안전도시국장 김의경 ◇4급 전출 △울산시 최태진 ◇5급 승진 △다운동장 직무대리 곽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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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전력 자급률 껑충…차등 요금제는 ‘그림의 떡’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은 계속 늦춰지고 있다. 차등요금제는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 간 거리, 시간대,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달리 부과해 피크 전력 사용을 조절하고 재생에너지 활용을 높이며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는 핵심 제도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도입 시기를 ‘2026년 하반기 이후’로 늦춰 잡으면서, 분산에너지 특구를 기반으로 산업 전략을 준비한 울산과 다른 지정 도시, 기업들의 조기 시행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울산의 전력자급률은 LNG·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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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선영석’조 “서로 믿고 의지…값진 올림픽 티켓”
우리나라 컬링 믹스더블 최초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자력으로 진출한 김선영·정영석 조는 지도자 없이 단둘이 훈련해야 했던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 누구보다 단단한 팀으로 거듭났다.둘의 이름을 합친 ‘선영석’ 조의 김선영은 29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전담 코치가 없는 상황에 당황하긴 했지만, 빨리 현실을 받아들이고 둘이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고 회상했다.지난 8월 대한컬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믹스더블 대표팀을 이끌던 임명섭 감독에 대해 훈련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감독 불승인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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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코디 폰세, 2026년 주목할 선수”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마운드를 지배하고서 미국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한 코디 폰세가 ‘2026년 토론토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혔다.MLB닷컴은 30일 각 구단 담당 기자가 한 명씩 지목한 ‘2026시즌에 주목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토론토 담당 기자 키건 매티슨은 폰세를 호명했다.MLB닷컴은 “일본과 한국에서 4년 동안 활약한 뒤 MLB로 복귀한 폰세의 이야기는 무척 흥미롭다”며 “2025시즌 폰세는 180⅔이닝 동안 252개의 삼진을 잡으며 상대 타자를 압도했고, KBO 최우수선수(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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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감염병]면역력 맹신 절대 금물, 겨울 건강 초기에 잡자
겨울이 되면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면역력 관리’만 잘하면 큰 문제 없이 겨울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겨울철 감염병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해가 필요하다. 좋은삼정병원 호흡기내과 나인균 센터장과 겨울철 감염병의 증상과 특징,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겨울철 각종 호흡기 질환 증상 비슷해겨울철에는 기온이 낮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코와 기관지 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