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2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괴산지역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발 빠르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 돕기는 충북지역본부와 괴산증평지사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른 아침 7시부터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인삼밭에서 무너져 흘러내린 흙을 정리하고, 쓰러진 농작물 및 농경지 복구, 퇴적물 제거 등 수해복구 작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특히,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내 7개 지사와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16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경찰 추산 1500여명이 참가하는 총파업대회를 열고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민노총 충북본부는 이자리에서 “현재 충북에서는 LG와 네슬레 등 다수 기업들이 구조조정과 일방적 매각을 진행하면서 노동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며 지역 고용 보장을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또 “의정갈등에 따라 붕괴된 충북대학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 강화 대책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충북본부는 “윤석열 정부는 끝이 났지만, 남겨진 노동개악 정책이 여전히 노동자와 시민의 고통을 키우고 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해 참사 재발을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지역을 넘어 전국을 아프게 했던 오송참사가 2주기를 맞았다”며 “유가족들과 생존자들에게 머리 숙여 추모와 위로, 투쟁의 다짐을 다시 한번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도 더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의 과제가 아직 우리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며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한 기본적인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마저 쉽게 넘지 못하는 것이 이 사회의 현실”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안전할 권리를 법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충북지역본부는 23일 예산군 고덕면 일대의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 주택 복구 활동 및 수로 정비 등 현장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충남지역본부 및 충북지역본부의 직원 40여 명은 예산군 고덕면의 주택가를 찾아 침수된 가전, 가구 등 폐기물을 정리하고 마을 주변의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생활폐기물 및 영농폐기물 등 수거활동을 실시하며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덜어주고자 땀방울을 흘렸다. 이민수 충남지역본부장은 “우리의 복구 지원활동이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
충북농협이 금융사고 제로화를 외쳤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최근 반복되는 지역내 금융사고 예방 실천을 다짐했지만 금융사고가 재발하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5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충주 모 농협 지점장 A씨가 최근 3개월간 지인 등의 명의로 1000만원 상당의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한 사실이 지역본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A씨는 명의자의 구두 동의를 받았다고 해명했지만 농협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 A씨를 대기발령하고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지역화폐를 발행한 충주시도 A씨를 배임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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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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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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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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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유통] 도매시장에서 과일 제값 받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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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음과 같은 상담전화를 받았다. 경비용역업체에 채용되어 인천시의 모 구청에서 경비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 노동자였다.어느날 병이 걸려 하루 조퇴를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다음날 경비용역업체의 관계자도 아닌, 구청 총무과 직원이 와서는 더 이상 다니기 힘든 것은 본인이 더 알 것이라며 다짜고짜 그만둘 것을 종용했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 노동자는 알겠다고 하고는 구청을 나왔다고 하였다.조금 뒤 경비용역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노동자에게 어떻게 된것이냐고 묻자, 개인사유로 그만둔다고 말을 해버렸다고 하였다. 그러자 경비용역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