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도서는 식품과학자이자 김현위 오뚜기 식문화원 원장이 집필한 책으로, 인류의 입맛을 자극하고 문명을 뒤흔든 향신료의 세계를 과학, 역사, 인문학의 시선으로 폭넓게 탐구했다.오뚜기가 더 풍요롭고 건강한
“평생 농사만 지었는데, 이렇게 내 이야기가 책이 될 줄은 몰랐어요.” 전북 완주군 동상면 어르신들의 지난 삶이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완주군 동상생활문화센터는 최근 지역 어르신 두 명의 자서전 '인생노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주인공은 신월리 원신마을의 김춘이 어르신과 사봉리 묵계마을의 배성환 어르신.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마을 주민
어촌에서 나고 자란 청년이 바다에서 얻은 배움을 책 속으로 옮겼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방어리 출신 박서준 선장 부부가 동력수상레저 국가자격증 교재를 집필해 수험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학습 자료를 소개하고 있다.지역 출신 선장이 직접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재를 펴낸 것은
전남도교육청은 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8일 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주제로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인문학적 사고력·비판적 사고력·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광장토론'
독서의 계절. 가을이다. 손가락 사이로 바람의 길을 터 주는 것만으로도 생각이 깊어진다. 인공지능 시대, 책장을 넘기고 활자의 즐거움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자아와 말을 걸고 싶다면 활자와 친해져야 한다. 충북교육도서관과 충북대에서 마련한 책과 통하는 길을 소개한다.#충북교육도서관, 제13회 북페스티벌충북교육도서관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 일원에서 제13회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행사기간에는 단양교육도서관, 제천학생회관, 각리중, 충북사서교사협의회 등 도내 15개 교육도서관 및 학교가 교육가족이 함께 만
시민이 모여 책으로 하나되는 문화축제가 논산에서 첫선을 보인다.논산시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제1회 도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서문화제는 서울·경기,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소형 출판사와 1인 출판사가 참여하는 독서문화 행사다. 총 25개의 부스에서 소설·에세이·그림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전시하며, 논산의 지역 서점도 함께해 시민과 출판인이 교류하는 책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이날 12시부터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다큐멘터리 ‘걸어서 세계 속
한라도서관은 오는 9일 ‘빛나는 100책’ 원탁토론회, 작가 강연‧북 콘서트, 어린이 마술쇼, 음악공연, 야외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빛나는 100책’은 도민과 공공·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어린이도서선정단, 도서관 다독 이용자가 참여해 올해 선정한 추천도서 100권이다.대중음악 밴드 ‘다섯손가락’ 리더이자 ‘키체인지’의 저자 이두헌 작가와 과학저술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초청해 북콘서트와 강연회를 연다.이두헌 작가는 오후 1시 한라도서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비틀즈에서 BTS까지, 초일류 경영의 비
울산을 배경으로 한 앤솔러지 이 출간됐다. 앤솔러지는 하나의 테마를 바탕으로 여러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쓴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펴낸 작품집이다. 은 울산소설가협회가 울산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간한 세번째 앤솔러지 소설집으로 참여한 작가는 강 미, 강이라, 강정원, 권비영, 김태환, 김화순, 류미연, 박마리, 서찬임, 심은신, 이경숙, 이양훈, 이호상, 임은영, 전혜성, 정정화 등 모두 16명이다. 수록된 작품은 모두 원고지 30매 내외의 짧은 소설이다. 이번 소설집은 ‘울산의 강’ ‘울산의 바다’ ‘울산의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9회 제주독서대전’이 책을 사랑하는 시민과 도내 독서 공동체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제주시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독서대전은 ‘책에 폭삭 빠졋수다’를 주제로, 만나멍·읽으멍·놀멍·보멍·즐기멍·지키멍 등 6개의 테마와 90여 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70여 개 독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제주의 대표 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제주독서포럼’이 개최돼 ▲‘한국 그림책,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다’
군포시는 지난 10월 18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이 시민 6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숲, 책으로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군포올래 행복축제와 통합 개최되어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 독서문화축제로 진행됐다. 6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 작가, 문인협회, 관내 중고등학교 등이 참여해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회 독서골든벨’에서는 ▲골든벨상 김선우 ▲최우수상 김시윤(비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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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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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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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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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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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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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겨울철 비상 대응 재난담당자 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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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1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비상 대응 재난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지침에 따라, 겨울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자와 도로관리부서 제설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겨울철 자연재난 비상대응 중첨 추진사항 ▲ 도로 제설작업 요령 및 안전수칙 ▲ 재난지원금 제도와 지급 절차 등의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또 대설 발생 시 대응 절차와 부서별 역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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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기동 도로개통 앞두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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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 고기동 장투리천교 일원에서 ‘수지 소1-67·68호선 도로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관계자, 고기동 마을공동체 발전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 30여 명,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고기동 계곡이 있는 이곳엔 식당·카페가 밀집해 있고 전원주택단지들도 많아 평소 차량 통행이 상당함에도 도로 폭이 좁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교통 안전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도로 신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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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피아Ai 문화뉴스] 세계적 지휘자 장한나 KAIST 교수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개막
11월 13일 문화분야는 세계적 지휘자 장한나의 KAIST 교수 임명부터 부산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멸종위기 백두산호랑이의 새로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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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스틱, CES 2026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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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솔라스틱이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혁신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권위의 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여된다.㈜솔라스틱이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으로 자사가 개발한 사출 성형 차량용 태양광 모듈이 우수 기술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솔라스틱 기술은 사출 성형 공정 기반 초경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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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스웨덴대사관 ‘2025 스웨덴-한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심포지엄’ 개최!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올해의 노벨 과학, 경제, 문학상 수상 및 학문적 업적을 조명하는 ‘2025 스웨덴-한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심포지엄’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