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옥천 일단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1차 참가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외지인이 1주일 동안 옥천군에 체류하며 관광 및 체험 활동을 경험하고 SNS 후기 등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면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충북을 제외한 타 시도에 거주하는 주민이 대상이며 보호자를 동반한 미성년자,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최대 4명까지 팀을 꾸려 여행할 수 있으며 일정은 1박 2일부터 5박 6일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경비는 1박 2일 기준 1인 14만원, 4인 4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4일과 5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1회 괴산증평 현문현답 아카데미’를 연다.행사는 지역 내 교장·교감·행정실장과 교육과정 담당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교육 5대 핵심 정책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첫날 행사에서는 충주 탄금초등학교 박화영 교장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언제나 책봄,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공부하는 학교, 마을과의 협력으로 배움터를 확장하는 온마을 배움터 등의 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이어 5일에는 옥천 동이초 이숙경 교장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충북 옥천군은 지난 23일 청성면 삼남리에서 청성 삼남~ 소서간 군도 개통식을 가졌다.이날 개통식은 황규철 군수와 청성면 이장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식전행사인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군비 41억원을 들여 확포장한 이 도로는 길이 1.2km, 폭 8m의 왕복 2차로로 지난 2022년 11월 착공해 이날 개통됐다.청성면 삼남리와 소서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그동안 협소하고 비포장된 농로를 이용하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난 주말 충북 지역에는 거센 비가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부터 22일 오전 5시까지 충북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오창가곡 128.9㎜ △음성 124㎜ △진천 123.5㎜ △증평 122㎜ △제천 120.7㎜ △청주 109.4㎜ △옥천 106.5㎜ △괴산 103.5㎜ 등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같은 기간 1시간 최다 강수량은 △음성 23.0㎜ △엄정 20.5㎜ △제천 18.3㎜ △보은 15.7㎜ △증평 15.5㎜ △추풍령 15.3㎜ △단양 14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18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 3군 각급 학교 행정실장 및 교무부장 136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를 추진했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연 이번 연수에선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이 아어졌다.  이날 오전 강지나 작가가 강연에 나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학교 차원의 지원 방안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오후에는 신연옥 전 방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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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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