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영동생활연극축제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영동군 심천면 구구농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한국생활연극협회와 생활연극협회 영동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영동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25일 오후 1시 개막식에 이어 영동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 아마추어 생활연극단의 단막극 공연이 펼쳐진다.‘만남, 가족 그리고 역’을 주제로 한 물꼬, 영동 베어 블루스, 영동 연가전, 꽃이 지는 자리, 김유정의 동백꽃 등 5편이 무대에 오른다.앞서 심천
12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5년 한농연·한여농 충북 우수농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영동군 양산면 이우호씨가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상을 양산면 백대순씨가 한여농 충북도연합회장상을 받았다.수박을 재배하는 이씨는 품질향상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한 혁신적 시도로 지역 수박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역시 수박 재배농인 백씨는 기술력과 경영마인드를 발휘해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 농업인 네트워크 활성화에서도 모범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영동 권혁두기자 58aro
충북 영동 유원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21일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응원 이벤트를 추진했다.대학 도서관은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덜어주고자 이날 야간 열람실 이용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콜라 등 간식 세트를 전달했다.고수연 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잠시나마 웃으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이벤트를 통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영동 권혁두기자 58arod@cctlmes.
충북 영동군 영동읍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자라는 수령 100년이 넘는 배나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황금빛 열매를 맺었다.1910년대 초반에 식재된 나무들로 한 세기를 견디며 영동 과수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이곳 백년배는 신고배 품종으로 현재 20여그루가 남아 있으며 수령 112년 정도로 추정된다. 노령과 올해 각종 재해로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영동군이 전정과 병해충 관리에 공을 들인 덕분에 평년과 비슷한 작황을 보이고 있다.군은 백년배를 수확해 일부는 영동군 홍보를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는 어린이와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선교 영동 국조전은 13일 제17회 양산면민 초청 잔치를 열었다.국조전은 이날 지역 주민 300여명을 초청해 잔치를 열고 영동군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국조전은 지난 2005년부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양산면민 초청잔치를 열고있다. 어르신들을 초청해 행사를 열다 2024년부터는 면민 누구나 참가해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규모를 확대했다.이날 잔치는 영동노인복지관의 퓨전장구공연을 시작으로 선교 기공공연과 양산면 주민의 숟가락난타 공연, 노래자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3일은 비교적 따뜻할 전망이다.10일 청주기상지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충북 기상전망' 자료에 따르면 13일 충북은 한파 없이 평년보다 1~3도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평균 2~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제천·보은 2도 △충주·영동·진천·괴산·옥천 3도 △단양·증평 4도 △청주 5도 등이다.낮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천·단양 15도 △충주·영동·보은·괴산 16도 △청주·진천·음성·증평·옥천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홀에서 열리는 ‘2025 전북혁신 레트로 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80~1990년대 가요를 주제로 한 주민 참여형 축제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음악을 통해 세대·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 초대 가수로 이범학과 원미연이 출연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1980~1990년대 대중가요를 부른 영상을 제출하면 누구나 예선 심사에 참여할 수
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시설투자에 6조 원 이상을 집행했다.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설비 투자액은 17조8250억 원으로, 상반기 이후 6조576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조2950억 원이나 늘었다.설비 투자액이 대폭 늘어난 데는 SK하이닉스가 점점 늘어나는 HBM 등 인공지능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투자를 집중하
아마존은 인천 백석중학교에 새로운 교육 실습실인 ‘씽크 빅 스페이스’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아마존이 국내에서 개설한 두 번째 씽크 빅 스페이스인 이 공간은 학생, 교사,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참여형 실습 기술 교육과 클라우드 컴퓨팅 훈련을 제공하며, STEAM 분야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박세준 AWS 코리아 리전 리더는 “아마존은 인간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교육의 힘을 믿으며, 학생들이 디지털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