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율주행 기술 개발사 웨이모가 테슬라의 최고급 오디오 엔지니어를 영입하며 차량 내 오디오 및 인포테인먼트 경험 강화에 나섰다.1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웨이모는 최근 테슬라의 오디오 엔지니어였던 닉힐 사티시를 영입했다. 사티시는 웨이모에서 차량 내 오디오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 총괄을 맡게 된다.웨이모와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경쟁 속 인재 확보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웨이모는 이미 완전 자율
웨이모가 구글 출신 스티브 필러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로 선임했다. 1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웨이모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확장과 추가 투자 유치를 목표로 CFO 교체를 단행했다. 테케드라 마와카나 웨이모 공동 최고경영자는 링크드인에 "필러의 풍부한 경험이 웨이모의 다음 단계에 필수적"이라며 그의 합류에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CFO를 역임해 온 엘리사 드 마르텔에 대해서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필러는 구글의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예지엑스는 카이스트 김재철 AI 대학원의 최윤재 교수를 과학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최윤재 교수는 전자의무기록과 같은 정형/비정형 의료 데이터를 딥러닝에 활용하는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는 연구자다. 카이스트 부임 전, 미국 구글 본사의 구글 브레인 및 구글 헬스 리서치 팀에서 근무한 바 있다.최 교수의 핵심 연구 분야는 EHR을 활용한 딥러닝 모델링, 멀티모달 학습으로, 이는 EHR 데이터와 의료 영상을 통합 분석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려는 예지엑스의 핵
중국 출신 인공지능 연구자인 톈위안둥이 메타를 공개 비판하며 내부 갈등이 불거졌다. 지난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가 라마 모델의 저조한 성과로 AI 운영을 재편하면서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한 가운데, AI 연구자 톈위안둥도 해고 대상에 포함됐다. 메타는 AI 연구 부문에서 약 600명을 해고했으며, 이는 데이터 레이블링 업체 스케일AI 인수 및 경쟁사 인재 영입 후 단행된 조치다.톈위안둥은 메타의 AI 연구팀 FAIR(Fu
기업 통합 성장 솔루션 전문기업 로고스 주식회사가 정책자금 컨설팅과 기업 액셀러레이팅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인 승민홀딩스 정승민 대표를 전문가로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정승민 대표는 기업 경영의 전 단계를 아우르는 ‘기업 매니지먼트’ 전문가로,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정책자금의 길을 열어주는 역량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단순히 자금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근본적인 가치를 혁신하는 ‘이노베이팅’과 정부가 인정하는 기업으로 발돋움시키는 ‘인증 컨설팅’, 그리고 이를 통해 성장을 가속하는 ‘엑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가 엔비디아 출신 전문가들을 영입해 물리적 환경을 이해, 시뮬레이션, 설계할 수 있는 첨단 AI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xAI는 차세대 세계 모델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 출신 연구원 지샨 파텔과 이선 허를 영입했다. 이들은 시뮬레이션 기반 AI 개발에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 알려졌다.xAI는 메타, 구글과 경쟁하며 챗GPT나 그록 같은 텍스트 기반 도구를 넘어서
법무법인 화우가 역외 금융거래 포함 국제금융 분야에서 오랜 기간 변호사로 활동하며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조영준 변호사와 신은식 외국변호사를 각각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영입을 통해 화우는 역외 금융, 인수금융, 구조화 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스, 선박·항공기 금융 등 글로벌 금융거래 분야에서 한층 강화된 경쟁력과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조영준 변호사는 약 30년에 걸쳐 금융거래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국내 대표 금융거래, 역외금융 전문
현대건설이 글로벌 원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적 원전 전문가를 영입했다.현대건설은 4일 미국 웨스팅하우스 전 부사장인 마이클 쿤을 기술영업담당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 영입은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와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행보다.마이클 쿤은 34년 이상 원전 분야에 몸담아온 전문가로, 웨스팅하우스, ABB, 컴버스천 엔지니어링 등 글로벌 원전 기업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신규 원전 프로젝트 전반을 지휘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
삼양그룹이 예년보다 한 달 앞서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내부 승진 인사와 외부 전문가 영입을 병행해 안정과 혁신을 동시에 꾀했다.4일 삼양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 성장한 임원 3명을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외부에서 2명의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먼저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양이노켐,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화학 계열사를 총괄하는 화학1 그룹장을 겸
테슬라의 인재 유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로빈 덴홈 테슬라 회장이 떠나는 인재만 주목받고 신규 채용은 언급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했다. 하지만 정작 그는 신규 영입 인재의 이름을 '하나도' 언급하지 못했다. 1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테슬라의 주요 인재 이탈과 덴홈 회장의 발언을 조명하며, 테슬라 내 인적 자원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고 전했다.파이낸셜타임스 또한 테슬라의 인재 이탈을 조명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로빈 덴홈 회장은 불평을 토로했다. 언론이 떠나는 사람들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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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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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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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신규 5성 영웅 ‘사르미아’ 업데이트… 아군 무적+광역기 스킬로 전략성 강화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7일, 신규 5성 등급 자연 속성 사수 영웅 ‘사르미아’를 업데이트하고, 그녀의 서브 스토리 ‘남겨진 자의 계절’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사르미아는 ‘에픽세븐’ 세계관에서 마신 전쟁의 공로로 엘프 장로가 된 인물로, 고향인 ‘던 블라이아’를 부흥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전투 중 추가 턴을 획득하는 아군과 연계 시 행동 게이지 증가로 빠른 공격 기회 확보, 집중 게이지 극대화 시 상성 무시 광역기 ‘해방의 날개’ 발동, 아군 전체 무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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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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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베트남 예술계 주목
전남 함평군의 대표 가을 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베트남 예술계로부터 주목받으며 국제 문화교류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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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시는 물 분야 해외도시 대표, 학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과 ‘대구물산업 포럼’을 중심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물산업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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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제 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대구 달성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달성군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일군 30년! 함께 빛낼 달성농업 100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후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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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의원 "특성화고 학생들이 교육과 동시에 학점 취득가능한 체계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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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이 11일 열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력의 안정적인 운영 필요성과 공공기관 교육의 고교학점제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관·학이 협력헤 설립된 국내 최초 R&D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으로, 과학기술혁신을 중심으로 연구한다.김철진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연구 중심 기관이라는 특수성은 인정하지만, 정원 외 인력이 과도하게 많은 실정”이라며 “정규직보다 계약직 인원이 많은 현재 구조는 기관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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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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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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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 의원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원 대규모 결원 사태··· 조직 안정화 시급" 강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은 11일 열린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단원의 대규모 결원 사태와 조직 내부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조직 안정화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오지훈 의원이 경기아트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도립예술단 4곳 총 정원 286명 중 31명이 결원인 상태다.특히 경기도극단의 경우 30% 이상의 결원율을 보이며 예술감독조차 공석인 상황에 대해 심각한 인력 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