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17일 통영수협에서 ‘가을철 안전조업 캠페인’을 펼쳤다. 19일부터 2인 이하 모든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를 알리는 시연 행사, 안전조업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이날 경남도 해양수산국, 통영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수협, 멸치권현망수협, 통영어선안전조업국, 해양교통안전
인천 화수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2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1분경 동구 화수동 화수부두에 정박 중인 4.5t 꽃게잡이 어선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59명,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34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전복된 중국 어선 실종 승선원 12명을 구조하기 위한 최초의 한중 집중수색이 종료됐다. 13일 서해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전남 신안군 가거도와 전북 군산시 어청도에서 각각 전복된 중국어선 2척에서 실종된 승선원 12명에 대한 집중수색이 경비병행수색으로 전환됐다. 앞서 지난 9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약
전남 여수 국동항에서 선저폐수 35리터를 불법 배출한 어선이 해경의 추적 조사 끝에 적발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9일 여수 국동항 해상에 선저폐수를 불법 배출하고 혐의를 부인하던 39톤급 어선 A호를 추적조사 끝에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시 해경은 국동항 해상에 기름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계류선박을 조사하던 중 A선박의
동해해양경찰서는 ‘2025년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총력대응에 나섰다.동해해경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해상 기상악화와 돌풍 등으로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사고 예방 추진을 마련했다.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동해해역에서 발생한 동절기 해양사고는 총 213건으로, 연평균 43건이 발생했다.이 중 상당수가 어선 기관 고장이나 악천후 속 무리한 출항으로 인한 사고로, 신속한 구조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동
영덕군 축산항 일대에서 열린 물가자미 축제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약 13,700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19회째를 맞은 영덕 물가자미축제는 올해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새롭게 단장해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씨푸드 그릴페스타’는 1만 원으로 신선한 물가자미와 각종 해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가성비와 체험 측면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밖에 맨손 물고기 잡기, 어촌 플리마켓, 지역민 장기 자랑, 어선 승
영덕군 축산항 일대에서 열린 물가자미 축제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약 13,700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19회째를 맞은 영덕 물가자미축제는 올해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새롭게 단장해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씨푸드 그릴페스타’는 1만 원으로 신선한 물가자미와 각종 해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가성비와 체험 측면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밖에 맨손 물고기 잡기, 어촌 플리마켓, 지역민 장기 자랑, 어선 승선
동해해양경찰서는‘2025년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해상 기상악화와 돌풍 등으로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5년간 동해해역에서 발생한 동절기 해양사고는 총 213건으로, 연평균 43건이 발생했다. 이 중 상당수가 어선 기관 고장이나 악천후 속 무리한 출항으로 인한 사고로, 신속한 구조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동해해경은 해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최근 해양 사고가 원거리 해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해경 헬기의 3시간 운항 한계로 인해 골든타임 내 구조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간 급유 체계 정비 등 해경 항공 구조시스템의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21일 해양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2024년 발생한 어선 사고는 총 8281건으로 이 가운데 153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걸로 나타났다.'수상구조법' 제4조 제1항에 따라 해양경찰청장은 조난 사고로부터
16시간전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15일~2026년 3월15일 동안 해양수산 분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했다고 밝혔다.겨울철은 대설과 한파, 강풍, 풍랑, 저수온 등으로 인해 어선 사고나 양식장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며 기상청은 올해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하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해수부는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해 주요 해양수산 시설과 취약지역 중심의 사전점검을 실시하며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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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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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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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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