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재운항키로 해 제주의 대만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진에어는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다음달 23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공항에서 매일 오후 10시 15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후 11시 50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다음 날 오전 2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 노선에는 B737 계열 항공기가 투입되며,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진에어는 인천, 대구, 부산, 제주 등 한국에서 타이베이를 연결하는 총 4개의 노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