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의 ‘24년 11월~’25년 1월까지의 예상 강수량에 따르면, 영서지역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지만, 영동지역은 12월까지만 평년보다 적고 내년 1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강원본부는 폭설 대비체계 강화와 도로살얼음 사전대비를 위하여,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2배 수준인 제설제 55,000톤, 제설장비 210대 및 인력 350명을 사전
하남시는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해 11월 21일 덕풍2동 일부지역, 12월 9일 덕풍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야간단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는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상수관로가 공급하는 지역과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상수관로에 붙어 있는 밸브를 개폐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단수다. 상수관망 블록시스템은 상수관망을 지대의 높이가 비슷한 곳을 일정한 블록으로 나눠 블록 단위로 상수도를 공급하고 수질·수압·수량을 실시간
제주 인근 해역에서 규모 2.0 수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14일 0시쯤 제주시 서쪽 약 130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이어 오전 4시21분쯤에는 서귀포시 이어도 북동쪽 약 80km 해역에서도 2.0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특히 제주시 서쪽 해역의 경우 지난 10일과 지난 8일에도 비슷한 장소에서 각각 2.2와 2.3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이다.
“과거의 영광과 미래의 책임이 공존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좀더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었지만, 최근 열린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한 기업인이 기자에게 한 말의 요지였다.인력, 시스템, 업무 등 모든 안전 관리 분야에 디지털과 AI 등 첨단기술 시대의 도래를 언급한 얘기였다.가스안전 관리도 사람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향후 첨단기술이 접목된 디지털화가 진행되 지 않겠냐는 의견이었다. 비슷한 견해는 이날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의 대회사에서도 언급됐다.박경국 사장은 “가스안전 50년의 역사는 안전관리 후
와이즈유 영산대 항공관광학과가 최근 일본 간사이외대 재학생 12명을 해운대캠퍼스로 초청해 ‘한일 대학생 국제문화교류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양국 대학생의 문화와 해외취업정보를 교류하고자 마련됐다.항공관광학과는 항공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일본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K-POP 춤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전공 특성을 살린 항공비상탈출, 칵테일 제조 등 체험학습도 진행했다.영산대 항공관광학과 4학년 강명진 학생은 “문화적인 차이보다는 대학생, 비슷한 연령대라는
농협중앙회는 1일 '제8회 농협 윤리경영의 날'을 맞아 중앙회, 경제·금융지주 및 계열사 全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실천행사를 개최했다.'농협 윤리경영의 날'은 청백리 정신을 본받자는 뜻에서 청백리와 발음이 비슷한 11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全임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구심점으로 삼고 있다.2017년부터 시작하여 여덟 번째 맞이한 이번‘농협 윤리경영의 날’을 기념하여 CEO 메시지 전파, 윤리경영대상 사무소 선정, 청렴웹툰 연재,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의 백설기를
차량용 블랙박스 제조업체 넥스트베이스가 신제품 '피코'를 출시했다. 피코는 기존의 iQ와 비슷한 현대적인 외관을 갖췄지만 훨씬 더 작고 간단한 패키지다. 전 세계적으로 2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1K 버전은 129.99달러, 2K 버전은 149.99달러다. 1K HD 버전의 비디오 해상도는 실제로 표준 1080p보다 약간 더 상세하며, 2560x1080 픽셀 해상도와 140도 시야를 제공한다. 반면 2K 버전은 최대 해상도가 2560x1440 픽셀이고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24년 11월~’25년 1월까지의 예상 강수량에 따르면 영서지역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지만, 영동지역은 12월까지만 평년보다 적고 내년 1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강원본부는 폭설 대비체계 강화와 도로살얼음 사전대비를 위하여,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2배 수준인 제설제 55,000톤, 제설장비 210대 및 인력 350명을 사전에 확
탈중앙화 AI 프로젝트인 모피어스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다른 탈중앙화 AI 네트워크들과 마찬가지로 모피어스 역시 중앙화, 검열, 데이터에 대한 단일 통제 등 AI 관련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비트텐서, dAIOS, 볼츠점 네트워크 등도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모피어스는 최근 AI 데이터에 대한 통제를 놓고 빅테크 기엄들을 견제하는 단체인 탈중앙화 AI 소사이어
일본 아오모리상공회의소 대표단 17명이 18일 제주상공회의소를 공식 방문했다. 양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아오모리현은 일본 최북단의 현으로 제주와 비슷한 경제구조를 가졌다. 전국 유수의 농업지역으로서 귤과 청사과, 마늘 최대 재배지로 유명하다. 교통 인프라로서는 아오모리 공항과 미사와 공항 총 2개의 공항이 있고, 홋카이도와 해저 터널로 연결돼 있기도 하다.제주와는 세계자연유산 보유지라는 공통된 지역특성을 통해 닿은 인연으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교류를 맺어오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애인주차 임신부 허용".의령군 규제개혁 공모 '최우수'
임신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구역을 교통약자주차구역으로 개편하자는 아이디어가 올해 의령군 규제혁신 공모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재향경우회, 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성료
1시간전
울산시재향경우회는 지난 22일 중구 성안동 솔밭가든 강당에서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각 지역 회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헌장 낭독에 이어 경찰 행정 및 지역 사회 봉사와 조직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물 1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수씨와 최현갑씨가 중앙경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고, 하용구씨가 중앙경우회장 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이앤씨,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육상공사 독점 합의
1시간전
포스코이앤씨는 24일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기업 에퀴노르의 100% 출자 자회사인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발전소 육상공사를 독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에퀴노르는 울산항에서 약 70㎞ 떨어진 해상에 발전 용량 750㎿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발전소 완공 시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약 44만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양사는 지난 20일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사옥에서 이같은 내용의 독점공급합의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울산 반딧불이 해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획특집] 살기좋은 경북 (47) 상주시 외남면
1시간전
경북 상주시 외남면은 동쪽으로 남원동과 청리면, 남쪽은 공성면, 서쪽과 북쪽은 내서면과 접하고 있다. 북부·서부·남부는 해발고도 500m 내외의 산지로 이뤄지고 하천은 저지인 동부로 흘러서 남천으로 유입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울산 남구을 당원교육
1시간전
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당원협의회가 지난 23일 시당 강당에서 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당원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당원협의회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러시아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하면 양국 관계 완전히 파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