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후계인력 부족 현상 심화로 산업 근간 위태 FTA 대응 비관적 전망 확산…특단의 종합대책 시급 낙농현장에 부채증가와 후계자 부족 문제가 두드러지면서 생산기반 붕괴의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23 낙농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농가당 평균부채액은 6억8천100만원으로
고령화·후계인력 부족 현상 심화로 산업 근간 위태 FTA 대응 비관적 전망 확산…특단의 종합대책 시급 낙농현장에 부채증가와 후계자 부족 문제가 두드러지면서 생산기반 붕괴의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23 낙농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농가당 평균부채액은 6억8천100만원으로
원유생산량 감소세도 심화…생산기반 보호대책 절실 젖소사육두수 감소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높은 생산비로 인한 수익성 악화, 낙농현장에 만연한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 문제 등이 겹치며 폐업농가가 증가, 농가수는 2023년 12월 기준 4천475호로 2010년 대비 29.4%가 감소했다. 지난 1년 사이에만 130호가 목장 문을 닫
원유생산량 감소세도 심화…생산기반 보호대책 절실 젖소사육두수 감소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높은 생산비로 인한 수익성 악화, 낙농현장에 만연한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 문제 등이 겹치며 폐업농가가 증가, 농가수는 2023년 12월 기준 4천475호로 2010년 대비 29.4%가 감소했다. 지난 1년 사이에만 130호가 목장 문을 닫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서민규가 단숨에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희망으로 떠올랐다.서민규는 지난 2일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 80.58점, 프리스케이팅 150.17점을 받아 총점 230.75점을 기록했다.그 결과 서민규는 나카타 리오를 1.44점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한국 남자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시상대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남자 피겨를 대표하는 차준환도 해내지 못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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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숙련 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가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경북도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도내 활동 중인 우수 숙련 기술인이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기술에 관심 있는 학생 또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기술인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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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예술연구소,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금제도 연구 발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부설 장애인예술연구소는 ‘장애예술인지원법’ 제9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그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시행하기 위해 네 번째 연구서인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금제도 연구’를 발표했다.‘2021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실태조사’로 드러난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 수입이 월 18만원이라는 장애예술인의 척박한 현실이 연구의 배경이다.연구 내용은 기초이론으로 △장애인예술의 이해 △예술지원의 원칙 △예술인 사회보장제도를 소개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대한민국예술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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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한미약품 형제 측 지지 결정
한미약품그룹의 통합 논쟁에서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형제 측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신 회장은 "우리 측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임종윤과 임종훈 형제는 지난 1월 OCI그룹과의 통합을 발표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결정에 반대하며 경영 복귀를 추진해왔다.다가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형제 측과 통합에 참여한 모친 송영숙 회장 측의 표 대결이 예상된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형제가 주최한 자신들을 포함한 이사진 5명의 선임안과 회사 측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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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시 아침 신문
깊은 밤 달려왔을 네가 고마운 이른 새벽 누군가 잠 깨 다녀갔네창을 열고 그의 손길 잡아또 하루의 기쁨을 맞는다 깊은 밤 고뇌의 순간마다 누군가 있어준걸 나는 몰라주었네 그들 모두에게 미안함 창을 열고 그의 손길 잡아 또 하루의 기쁨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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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왜곡 교육 즉각 중단하라”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22일,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하여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또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왜곡 교육은 한일 양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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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경쟁률 5.5대 1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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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황현식, 한 목소리로 'AI 도약·성장' 강조
유영상 SK텔레콤 사장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한 목소리로 인공지능 사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현식 사장은 28일 전 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AI 사업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며 AI 응용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황 사장은 "AI 응용 역량을 시스템화하고 솔루션화하고 플랫폼화해 나간다면 AI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분야에서 혁신은 결국,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팀워크를 바탕으로 빠르게 실현시켜 나가는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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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변광용·서일준 후보도 뒤늦은 출정식
거제 총선 후보들은 전날 비 탓에 뒤늦은 출정식을 열었다.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9일 오후 5시 30분 거제시 고현동 엠파크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다.변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전면에 내세웠다. 변 후보는 "이번 총선은 단지 거제 국회의원 1명을 뽑는 게 아니다"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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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국내 수수료율 0.05% 도입
원화거래소 코빗이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종료한지 한달 만에 수수료율을 0.07%에서 0.05%로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적용은 다음달 1일 0시부터다.코빗은 투자자 거래 스타일에 맞춰 수수료율을 투자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내가 고르는 수수료 플랜 서비스'도 신설했다. 내가 고르는 수수료 플랜은 고객이 '리워드 플랜'과 '최저가 플랜' 중 자신의 거래 패턴에 맞는 수수료율 체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최저 수수료율을 중시하는 고객이라면 최저가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코빗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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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산불 피해 지역 나무심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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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29일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인 청라면 의평리 소재 임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3000본을 2.1㏊에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편백나무는 침엽수 중에서도 피톤치드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살균 작용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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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노후 상수도관 42.67㎞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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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282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11월 말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노후 상수도관을 포함해 동구 9.32㎞, 중구 9.51㎞, 서구 7.73㎞, 유성구 8.11㎞, 대덕구 8㎞ 구간 등이다. 시는 앞으로 매년 280여억 원을 투입해 연간 50㎞가량의 상수도관을 교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