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영천 전역이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영천강변공원을 중심으로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문화예술제,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가 동시에 열린다.영천시는 올해부터 축제를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별빛과 과학의 만남, 영천보현산별빛축제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주제로 보
부산진구 범천2동 호천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9일 금요일 오후 호천마을 별빛플랫폼 일원에서 2025년 ‘호천마을 골목 빛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범천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호천마을 ‘행복으로 가는 달빛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주민참여 프로그램 ▲체험 부스 ▲주민들의 소원을 적어 나무에 매다는“별빛 소원지 달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고 200여 명의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했다.장태
“마포365구민센터 체육관에 와보니 전망이 뛰어나고 한강도 한눈에 내려다보여, 이곳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자랑하고 싶어요”9월 10일 열린 마포구의 ‘마포365구민센터’ 개관식에서 이용객 심상길 씨는 센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전하며 한강 전망의 매력을 강조했다.‘마포365구민센터’는 서울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을 활용해 조성된 공간으로, 오랜 세월 발전소로 인해 불편을 감내해온 주민들에게 되돌려진 생활 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아울러 설립 과정에서 발전소 인근
가을의 문턱인 이달 27일,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대가 책 향기와 별빛으로 물든다. 영암군이 ‘2025 별빛책마당’을 열고, 오전 10시부터 늦은 밤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때문. 이번 축제는 전시와 함께 참여자들의 문화 체험이 중심인 행사다. 먼저, 그림책 작가 오치근 화백의 영암 감성 풍경 그림이 담긴 책 원화전,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의 천체사진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후 3시에는 ‘지리산 어린왕자’로 불리는 박남준 시인이 테마무대에 올라 ‘내가 사
영천의 가을밤을 별빛으로 물들일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가 열려 축제의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보고회를 열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과 시의원, 축제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교통·주차 등 모든 분야에서 축제 성공을 위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주제관 운영, 천문학 강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전남 영암군이 오는 20~21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영암 늦반딧불 달빛축제’를 연다.영암곤충박물관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 자락에서 늦여름밤 반딧불이와 별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행사로 기획됐다.축제는 오후 7시부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반딧불이 서식지를 걸으며 수천 마리의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행사장에는 불멍존과 별멍존이 마련돼 캠핑 의자와 인디언 텐트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피크닉존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영화 감상, 저글링 공연, 마술쇼
부산시설공단이 가을을 맞아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건강과 힐링을 느껴볼 수 있는 3색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은 조망데크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노을 해변요가 체험을 비롯해 색소폰 연주와 저글링이 함께 하는 별빛 버스킹 공연, 가을밤 경관수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북항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다.첫째 노을해변요가 프로그램은 9월 말~10월 중순 북항친수공원 조망데크에서 총 4회 무료로 개최된다. 요가체험 장소인 조망데크는 공원 입구에서 제6보도교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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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이틀간 강화읍 원도심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강화별밤야행’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1만5000여 명이 방문하며, 강화군 대표 야간 문화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은 문화공연,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떡 만들기, 소창스카프 염색, 야행 키링·팔찌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청사초롱 제작 체험이 다시 한번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강화천문과학관과 연계한 별빛
충북 보은군은 오는 12∼14일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국가유산 야행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피반령 도깨비와 함께하는 국가유산 야행’을 주제로 내건 이 행사는 조선시대 전통 의례 시연과 공연,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조선시대 의례와 의식을 만날 수 있는 야로와 야사, 스토리텔링 공연과 몰입형 무대의 야설, 미디어아트 전시·체험장인 야화, 먹거리 장터인 야시, 별빛 속 하룻밤을 보내는 야숙 등이 펼쳐진다.소백산맥 피반령 기슭인 중앙리 일원에는 인산객사(仁山客舍·도 유형문화재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 역량 강화 현장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에는 영천교육지원청 직원 53명이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청렴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이번 현장연수는 일상 업무에서 벗어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시간을 통해 조직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긴장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소극장에서의 공연 관람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 그리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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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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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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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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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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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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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가 전산시스템 장애 도내 정보시스템 전수 조사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앙부처 일부 행정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8시 도 및 행정시 긴급회의를 소집해 중앙 행정시스템 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현재 정부 전산센터 화재로 국민신문고, 청원24, 정부24, 문서24, 정보공개포털, 나라장터 등 70여 개 중앙 행정시스템이 중단된 상황이다.제주도는 도와 행정시에서 운영 중인 총 273개 정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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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노동부 홈페이지도 멈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와 노사누리, 노사마루 등 주요 전산시스템이 멈췄다.고용노동부는 27일 김영훈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응본부를 구성하고 권창준 차관 주재로 긴급점검 실무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했다.노동부는 김 장관 주재로 추후 회의를 열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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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정자원 화재, 행안부 장관 경질해야"…中 관광객 무비자 입국 연기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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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책임을 물어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서 이번 화재로 인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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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축제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영주에서 열린다
영주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풍기인삼축제장 남원천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영주시편’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기인삼축제의 열기와 함께 시민들의 끼와 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시민 화합을 이루고, 영주의 문화·관광적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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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친명계, 트럼프 3500억달러 선불 발언에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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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 강성 친명계 원내외 인사의 모임인 더민주혁신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금 3500억달러에 대해 '선불'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도 정도가 있다"고 비판했다.더민주혁신회의는 27일 논평을 내고 "무도한 관세 협상으로 국민주권을 훼손하는 미국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미국이 안보 동맹국이자 경제동맹국인 한국을 마치 자신들의 속국이라고 착각하는 듯하다"며 "단일대오로 한국 국민의 경제주권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