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0일 인동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합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협력 ‘통합 사례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구미시를 비롯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지역자활센터, 법률홈닥터, 동협의체 위원장, 통장,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6개 기관의 민․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는 주거 불안, 정신적 위기, 경제적 어려움, 돌봄 공백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해 단계별로 개입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