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내년 3선 도지사 출마 의지를 공식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민선 9기로 이어지는 사업들이 많다"면서 "국립 의과대학은 80% 해결의 문턱에 있으나 99% 완성됐다 하더라도 마지막 1%를 채워야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 옥천군은 지류형 옥천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한다. 이미 발행된 상품권 가운데 아직도 유통 중인 금액이 상당해 군민 불이익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118억5000만원 규모의 지류형 상품권을 발행·판매했다. 이 상품권은 2022년부터 발행이 중단됐으나 현재까지 6500여만원이 회수되지 않고있다. 군 관계자는 “지류형 상품권을 구입하거나 지원금으로 수령한 후 잊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해 사용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며 “유효기간을 5년 더 연장했으니
운전자 불편 등 각종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 사업에 대한 비판이 도의회에서도 이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6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김황국 의원은 “섬식정류장에 대한 문제점이 굉장히 많다”며 “특히 추월차선이 없고, 1차선과 3차선을 버스가 점용하면서 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만 주행할 수밖에 없다는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섬식정류장 간 거리가 멀어
오는 15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 한국 선수 27명이 참가한다.FIFA는 이번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 팀의 참가선수 명단을 12일 공개했다. 한국인 선수는 총 27명이 이름을 올렸다.이 중 23명은 K리그1을 대표하는 울산 HD 소속이다.여기에 해외파인 김민재, 이강인, 박용우, 김기희도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클럽 월드컵 무대에 오른다.국적별로는 브라질 선수가 142명으로 가장 많다.아르헨티나, 스페인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과 사단법인 느린소리는 경계선지능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경계선지능인 발굴과 지원활동,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 인식개선 및 확산에 필요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박인수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우리 주변에 경계선지능인으로서 남몰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청소년들이 많다”라고 하며 “이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사단법인 느린소리와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8시간전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9일 증평형 농업모델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이 군수는 이날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농산어촌 소멸 극복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 군수는 “증평형 농업정책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으나 재정 여건의 한계로 정책 확산에 어려움이 많다. 증평형 농업정책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증평형 농업정책은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 ‘증평형 농촌일손더하기 사업’ △복지와 공동체 기능을
2일전
우현 고유섭의 글 가운데 특히 필자의 관심을 끄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라는 글이다. 예술가의 임무에 대한 이 글의 주장은 필자가 졸저 『문학과 살/몸 존재론』에서 펼친 주장과 통하는 바가 많다. 이전의 두 칼럼에서 밝혔듯이, 필자는 우현이 콘라트 피들러 예술철학과 현상학적 미학을 통과해서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예술론을 향해 가고 있었다고 본다. 예술가의 임무를 바라보는 우현의 관점은 그 생생한 증거이기도 하다.『문학과 살/몸 존재론』에는 영국 낭만주의 시인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가 몰려 혼잡해지는 연말을 피해 지금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오늘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는 약 490만 명이다. 2024년 대상자인 390만 명보다 100만 명이 많다. 올 상반기에 갱신을 완료한 대상자는 전체의 37%, 180만 명 수준이다.지난해 연말 짧은 시간에 많은 갱신대상자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몰려 매시간 평균 2,000명이 대기해 신청부터 면허증 발급까지 4시간 이상 소요됐다. 올해는 대상자가 전년보다 더
역세권 6호선 녹사평역광장에서 보이는 신축건물 ‘제이더블유베르데’는 용산 이태원동 유엔사부지 인근에 위치하며, 4층 다목적건물로 신축되어 준공완료된 상태로 즉시 입주가능하다.6호선 이태원역과 녹사평역에 가까워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서 이태원상권의 젋은 수요층이 많다. 다목적건물인 일반회사 사옥과 엔터테이먼트 프라이빗 사무실 및 자가주택과 외국대사관원, 외국회사용 임대사업하기에 적합하게 주택과 근생시설로 용도변경도 가능하게 신축되었다.분양주체에 시공사가 있어서, 구입자 원하는 다목적건물로 저렴하게 용도변경 및 인테리어도 할수있고, 신축
지난 6월 한달 간 통신 시장에서 약 66만명이 번호이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6월 SKT·KT·LG유플러스·알뜰폰 간 총 번호이동 수는 66만661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93만3509건보다 대폭 낮아진 수치다. 단 전년 동기 50만2211명에 비해서는 15만명 이상 많다. LG유플러스가 SKT 가입자를 가장 많이 흡수했다. 지난달 SKT에서 LG유플러스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8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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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WS코리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컨테이너, 딥러닝 기술을 통합해 AI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배포,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WS AI 스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AWS AI 스쿨’에서는 네트워크, 리눅스, 백엔드/프론트엔드 등 IT 인프라 기초부터 시작해 컨테이너, CI/CD 자동화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 기술을 탄탄하게 다룬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어 처리, 거대언어모델을 포함한 최신 딥러닝 기술과 벡터 임베딩, 검색증강생성(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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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6일 일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7월 6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6일 오늘의 운세36년 근면하면 일이 이루어지니 기쁨이.48년 실속 없는 일에 애쓰지 말고 반성을.60년 인정받는 것이 중요 가식은 오히려 실패.72년 성실히 추진하면 소망은 쉽게 달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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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주세무서 황상진 부가1팀장 모친상
▲권순희님 별세▲황원수, 황상진, 황순영 모친상▲빈소 : 서안동농협장례식장 301호 특실▲발인 : 2025년 7월 6일 08시▲장지 : 풍산읍 서미리 선영▲연락처 : 070-4249-2450, 010-923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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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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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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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창원 진해 신도심에서 새 아파트가 모습을 드러내 이목이 쏠리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주택 총 1,954만여 세대 중 준공 20년 이상이 지난 노후주택은 약 1,050만 세대로 전체의 53.7%로 조사됐다. 전국 주택 2곳 중 1곳 이상은 노후주택인 셈이다. 전국 노후주택 비율은 지난 2021년 50%를 넘긴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지방의 경우 노후주택의 비율은 더욱 높게 나타났다. 지방의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은 57.5%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그중에서도 경남 창원은 전체 주택 36만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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