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시를 생각하면 자연스레 그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의 상징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흔히 말하는 랜드마크라 불리는 상징물들이다. 우리 울산에도 태화강 국가정원, 공단야경, 간절곶, 영남 알프스 등 우리 고장을 상징할 명소들이 많다. 하지만 울산 바깥에서 울산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공업도시란 이미지, 우리가 자랑하는 이 모든 것일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와 지역들은 다양하고 독특한 랜드마크로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파리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런던 영국박물관과 런던브릿지, 싱카폴 마리나베이샌즈빌딩과 머라인언상,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