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사천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와 피서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지난 22일 남일대 해수욕장 인근 상가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준수, 청소년유해업소의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 청소년의 음주·흡연행위 등을 점검·단속하고, 청소년과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활동과 비행 예방·선도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산시켰다.박동식 시장은“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제주보건소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금연구역 신청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보건소에 따르면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전체 거주 세대의 절반 이상 동의를 받으면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공동주택 대표자가 세대주 명부와 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정 시 금연공동주택 현판과 현수막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유도하게
KT&G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9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KT&G는 2분기 매출은 1조5479억 원으로 같은 비율인 8.7%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로써 KT&G는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3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1435억 원으로 54.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KT&G는 본업인 담배 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의 고성장 덕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906억 원, 3218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서귀포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자유활동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유해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관내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울산 지역 생활밀착 업종에서 소비가 활기를 띠고 있다. 백화점·대형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된 대신 가맹점 위주인 편의점과 소상공인 업종인 안경원이 소비처로 부각되며 체감 매출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3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난 22~29일 일주일 동안 매출과 방문객 수가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맥주 매출은 30% 가까이 늘었으며 담배 매출도 보루 단위 구매가 늘면서 큰 폭으로 뛰었다. 한 편의점 점주는 “소비쿠폰으로 2만~3만원 어치를
음성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28일, 생활 주변 및 관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에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가 참여해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점검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금지 표시 준수 여부 △청소년실이 있는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합동점검반은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류와 담배를 청소년에게
인천국제공항 내 면세점의 적정 임대료 수준을 놓고 법원이 회계법인을 통해 재산정에 나섰다.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5월 각각 인천지방법원에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1·2 여객터미널 면세점 중 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 임대료를 40% 내려달라는 내용의 조정신청을 했다.지난 6월 30일 1차 조정에 이어 다음달 14일에도 2차 조정이 예정돼 있다.양사의 법률대리인은 24일 "법원이 조정절차를 통해 당사자 간 적정한 임대료 수준에 대한 합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며 "이를 위해 법원이 지난 14일 삼일회계법인에 면세점 재입
부산진구 초읍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6시경 여름철 청소년 일탈을 막기 위한 생활 주변 및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초읍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5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년 선도 활동을 실시하며 매번 점검마다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왔다.탁귀남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경북도 소속 7급 공무원이 여중생들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하겠다며 접근해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7일 미성년자 의제추행 등의 혐의로 30대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알게 된 여중생 3명에게 술이나 담배를 사주겠다며 접근해, 가슴을 만지거나 입을 맞추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수사에 따르면 A씨는 학생들이 SNS에 '술을 먹고 싶다'는 글을 올리면 이를 보고 먼저 연락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학생의 보호자가
충남 계룡시는 지난 7월 31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점검 및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엄사면 일대의 학교 주변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여름방학 중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추진됐다.점검 대상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업소의 위반 여부, △주류·담배 판매 업소의 청소년 대상 판매 행위,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제한 조치 등이다.이번 단속은 계룡시청과 청소년 유해환경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북경주의용소방대가 지난 12일 하곡저수지 일원에서 수난사고 인명구조 및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안강119안전센터, 안강남성의용소방대, 안강여성의용소방대, 안강육노의용소방지대, 강동남성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요구조자 발생’ 신고를 접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은 지난 12일 「다자녀가정 행복플러스 키트」 사업으로 비타민, 영양간식 등 행복플러스 키트를 13세대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비타민과 식료품 키트를 제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한 방학 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의 관람객이 2만 명을 돌파했다. 대구근대역사관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8월 12
17일간 미국에 머물렀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테슬라·애플과 협력을 다지고 한미 통상협상에도 힘을 보탠 뒤 15일 자정 넘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재용 회장은 지난달 29일 김포공항에서 출국한 뒤 17일 동안 미국에 머물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 여정을 마쳤다.미국 체류 기간 이 회장은 테슬라·애플 등 주요 빅테크 경영진과 잇따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출국 전날 체결한 23조 원 규모 테슬라 파운드리 공급 계약의 후속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계약에 따라 미 텍사스주 테일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과 시설노동조합은 8월 14일, 노동조합 통합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양 노조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2022년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이 통합되어 현재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한 지 3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