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서부중학교 설립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제주시 외도1동 55번지에서 가칭 서부중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서부중은 2만594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645㎡ 규모로 건립된다.일반학급 24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총 25학급, 670명 규모로 총사업비 357억여 원이 투되며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서부중 신축은 제주에서 최초로 사유지를 매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실과 복도는 평행한 기존 학교를 벗어나 현대적인 구조로 지어진다.제주도교
청도군이 또 한 번 농업혁신의 깃발을 올리며 선진 농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19일 군은 지난 13일 경북도 주관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 공모에서 풍각면 품앗이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억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각북면 GIVE U 농업법인이 9억원 규모로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 혁신농업타운에 선정되며 농업대전환의 확산 단계에 본격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풍각면 송서리 일원 30ha 규모로 19개 농가가 참여해 추진되며, 기존의‘벼+마늘’작부체계를‘총체벼+마늘’체계로 전환해 논
최근 미국발 인공지능 거품론 여파로 코스피가 흔들리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외국인의 코스피 시장 순매도액은 7조2640억으로 집계됐다.이는 주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종전 기록이었던 2021년 8월 둘째 주를 4년 만에 넘어섰다.외국인은 3일부터 7일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3일 7950억 규모로 시작된 매도는 4일과 5일 각각 2조원대로 급증했고, 6일 1조7000억, 7일 4550억을 기록했다.특히 4일 순매도액
서울시가 소상공인이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게끔 돕는 펀드를 조성한다. 시는 당초 50억 원 규모로 계획했던 펀드를 131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 이 중 45억 원 이상을 서울 소재 소상공인 발굴과 육성에 투입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오는 11.7.부터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영세 소상공인 자금난 해결이나 융자 등 그간의 ‘보호’ 위주에서 나아가 소상공인 자력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장과 육성’을 돕는 정책으로 전환한다는 데 의미가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예산안을 7조787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092억원 증가한 규모로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 재정 확대를 단행한 결과다. 도는 지난달 31일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2026년 예산안은 경기 둔화 국면을 극복하고 도민 생활 안정과 청년·미래세대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확장 재정을 적용했다.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과 청년 주거 정책을 확대하고 농민수당 인상과 산지유통시설 확충으로 1차 산업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조 2887억 원 규모로 편성된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인천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보다 88억...
이정환 = 세종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총 2조829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98...
그라비티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지스타에 총 18개작을 출품한다.그라비티는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 70부스 규모로 참가할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가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온다. 부산시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
중부뉴스통신 = 제주를 글로벌 그린수소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의체가 출범했다. 총사업비 311억원 규모로 2030년 6월까지 5년간 수소 생산 실증과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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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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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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