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5일 원당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컨설팅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위험요인 제거 등 사전 예방조치 및 시장 내 보유하고 있는 비상소화장치 등을 활용한 관계자의 화재진압 능력 향상 훈련 지도 등에 중점을 뒀다.그 밖에도 △전통시장 화재 안전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공유 △아케이트 설치에 따른 규정 준수 △점포 주방 내 K급소화기 배치 권고 △전통시장 지킴이 제도 적극 활용 △노후배선
지난 3일 오후 7시46분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리튬이온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39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36분여 만인 오후 8시22분에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다만 배터리 충전기, 방전기, 벽 일부 등이 타 7636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발화 지점이 배터리를 보관하던 곳이 아니어서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배터리를 충전·방전하는 기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
올해 3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신기록을 세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2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콕스 오토모티브의 최근 예측에 따르면 테슬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콕스는 올해 3분기 38만8844대의 신규 전기차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23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수치다.또한 콕스는 올해 미국에서 130만 대의 전기차가 판매될 것으로 봤는데, 이는 2023년의 120만 대에서
전기차 심장인 2차 전지 배터리는 산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불린다. 한국이 기술 만큼은 독보적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가 촉발한 중국산 배터리 리스크 공방전은 가관이됐다. 사고 두 달여가 되도록 그 논란은 진화되지 않고, 전기차 캐즘에서 포비아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벤츠 화재 사건이 있던 지난 8월 수입 전기차의 점유율은 10.2%나 급락하고 만다. 지난해 7월 이후 월간 기준 가장 낮은 수치인 30.9%를 기록했다. 역시 판매량 감소 폭이 가장 큰 브랜드는
고양소방서는 9일 덕양구 토당동 일대에 위치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인 승리마을을 방문해 화재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대비 주거 취약 시설인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를 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마을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등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추석 대비 화기 취급 주의 당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안전관리 당부, 쓰레기 소각 금지 당부, 출입구 외 비상구 1개소 추가 설치 필요성 설명, 소화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스바루의 전기차 솔테라 판매량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지난달 솔테라 판매량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1417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판매량은 8063대로 지난해와 비교해 74% 증가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할인된 자동차로 손꼽히는 솔테라는 현재 정가 대비 12% 할인된 4만8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스바루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라인업인 크로스트랙도 전년 대비 47% 증가한 2만396대를 판매했
경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경산, 하양, 자인공설시장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소관부서,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전통시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소방, 가스, 전기시설 등의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물 작동 및 비치 여부, 전기 분전반 및 문어발식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전기차 택시가 다수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택시는 이날 오전 8시 34분께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 인근 도로와 보도를 질주하면서 다른 차량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자동차시민연합은 전기차 화재로 인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지난 6일 발표된 정부 종합대책의 추가 대책안을 9일 국무총리실에 제출했다. 전기차 화재로 인해 시민들의 불신과 불안은 예상보다 크고 깊으며, 이를 해소하지 못하면 전기차에 대한 기피 현상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번 대책안은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 차원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와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434.4GWh로 전년 동기 대비 22.4% 늘었다.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도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1%포인트 하락한 21.5%였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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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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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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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미국 ㈜인테그리스 본사와 투자 확대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시설을 시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은 계기로, 미국 본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버트랑 로이 인테그리스 대표이사,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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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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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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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손길 내민 최윤범…영풍 측이 고려아연과 관계 개선 못하는 속사정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처음 연 기자회견에서 영풍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시장에서는 영풍이 공개매수를 철회하고 고려아연과 전격 화해를 시도할 여지가 있는지에 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일 법조계와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전날 최 회장은 영풍과 장형진 고문을 향해 "허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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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구름산지구 A6블록 체비지 매각 낙찰
광명지역신문>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6블록 집단체비지 공개매각 결과 ㈜시티글로벌이 최고가 2천1억 원으로 입찰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추진하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체비지 매각은 최저가 입찰금액 1천827억 원보다 174억 원 상승한 2천1억 원으로 낙찰되어 낙찰가율은 109.5%다. 이번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분할납부이며, 잔금은 공사완료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구름산지구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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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황주호 사장, 아부다비서 원전 운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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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9월 29일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에서 주관하는 격년총회에 참석, 원자력발전소의 산업안전 관리 노하우를 발표했다.WANO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이번 격년총회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아부다비에서 개최돼 전 세계 원전 운영사 경영진들이 모여 산업계 원전 성능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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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부지방과 강원영동 중심 비, 당분간 높은 물결과 너울 주의,18호 태풍 끄라톤 현재 위치 및 예상경로!
9월 28일 오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끄라톤이 강한 세력으로 타이와 타이베이를 향해 북상중이다.18호 태풍 끄라톤은 10월 3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70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5m 강풍반경 270km의 강한 세력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8km의 속도로 동북동진 하고 있다. 태풍 끄라톤은 당초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타이베이 육상을 느리게 관통한 후 점차 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