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3조870억원 규모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GTX-B 노선은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총 82.8km를 연결하는 광역 고속철도 건설 사업으로, 건설 후 40년간 광역철도망을 운영할 예정이다.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착공계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통 이후 수도권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신한은
충북 증평군은 25일 개막하는 32회 증평인삼골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군은 1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32회 증평인삼골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의 안전대책을 점검했다.회의는 이재영 군수 주재로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소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에 이어 △대규모 인파 관리·사고 예방 △교통 혼잡 해소 대책 △구급 차량 비상대기·이동 동선 확보 등 현장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군은 이번 축제 기간
울산시가 조성한 스마트 버스승강장 ‘기다림의 미학, 울산 스마트승강장 31109’가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대상은 생활 속 공공디자인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울산시청 앞에 설치된 스마트승강장은 울산의 상징성을 구현하는 동시에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버스 혼잡 완화 및 안전한 차량 진입 구조 △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은 김종무 수석보좌관과 함께 상일1동 내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버스 배차 간격과 노선 조정, 9호선 및 고덕비즈밸리 접근성 개선, 강동숲속도서관 개관에 따른 도로 혼잡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원창희 위원장은 “주민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성동구와 쏘카가 협력해 운영하는 ‘성공버스’나 동작구의 ‘마을버스형 자
제주시는 추석 연휴인 10월5~7일 공설자연장지인 용강별숲공원과 어승생한울누리공원의 제례실 운영을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추모객 집중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제례실 일시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섭취 금지, 주차 안내 및 교통 정리, 환경정비 인력 보강 등의 특별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또 제례실 운영 중단 사실을 누리집과 현수막을 통해 사전에 알리고, 성묘객 분산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현재 어승생한울누리공원에는 2만381구, 용강별숲공원에는 1만3702구 등 총 3만4083구가 안장돼 있다.한성순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장기 연휴를 앞두고 지난 18일 회의에서 ‘연휴기간 관광·행사 안전 치안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본격 추진을 지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개천절·추석·한글날이 이어지는 장기 연휴가 중국 국경절과 겹치면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항만·전통시장·주요 관광지 등 혼잡 지역에서의 교통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대책은 △관광지·전통시장 중
제주자치경찰위원회가 10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과 도민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8일 열린 회의에서 ‘2025년 10월 연휴기간 관광·행사 안전 치안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이를 지휘했다.이번 대책은 개천절·추석·한글날이 이어지는 장기 연휴가 중국 국경절과 겹치면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항만·전통시장·주요 관광지 등 혼잡 지역에서의 교통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경기교통공사는 9월 17일 대한민국 최초의 트램인 ‘위례선’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향후 경기도 트램 건설 및 운영을 위해 트램 건설 시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였다.위례선 트램은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본격적인 노면전차 사업이다. 트램은 교통 혼잡 완화와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대표적 친환경 신교통수단이다. 도심 내 단거리 이동 편의성을 높여 대중교통 수요를 창출하고, 생활권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철도사업을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주차장이 재개장했다. 지난해 11월 전면 개선공사에 들어갔던 상의주차장이 지난 8월 시범운영 이후 보완 및 점검을 통해, 9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988년에 조성된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성수기마다 입차시 대기 시간이 많이 소요됐으며 불법 주차와 시설 노후로화로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이용객이 불편이 컸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전면 개선공사를 통해, 주차장 입구 차량 혼잡 해소와 회전율 향상을 위해, 진·출입로는 분리했으며, 주차면을 기존 333대에서 453대까지 확대했다.
문경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문경관광공사, 축제추진위원회 및 대행사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 주요 프로그램별 추진계획을 최종 확인하였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관리와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특히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추가 주차 공간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 강화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2025년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영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영주 도심 관광거점 통합개발사업 기본 구상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건설국장, 도시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가흥신도시와 가흥공원, 구학공원, 구성공원, 문화의 거리를 연계해 도심 내 주요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6일, 하나마린㈜ 강석심 회장이 영주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영주 출신인 강석심 하나마린㈜ 회장이 고향사랑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향한 뜻을 담아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영주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영주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최근 저출생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고령화로 수혈 수요는 증가하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