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천생태공원에서 오는 11일까지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봄부터 실습 포장에서 기른 분재국, 다륜대작, 형상국, 입국, 스프레이 국화 등 30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던 전시회를 지천생태공원으로 변경해 전시한다. 또한 기존 전시회 기간을 3일에서 11일로 연장해 군민과 방문객이 충분히 국화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특히 현애국(굵은 줄기를
홍성군이 지난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6일간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23회 홍성사랑국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23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준비된 이번 축제는 230만송이의 국화와 새롭게 선보이는 예술 조형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축제는 지난 2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농업인 4개 학습단체의 실적발표회가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야간에는 국화와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소규모 문화공연이 관람객들
함평엑스포공원이 한겨울 밤을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이번 ‘2024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식물전시관 4곳을 비롯해 추억공작소, 나비곤충생태관 등 총 6개의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축제의 핵심은 함평엑스포공원의 식물전시관이다. 4개의 전시관이 각각 테마별로 독특한 빛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다육식물관은 식물의 관람 동선을 따라 1,200m의 LED 조명을 설치,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제주에서 열린다.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는'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를 오는 11월 26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는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시대별로 소개된다.19세기 영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민선 8기 청주시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원 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삼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있다.청주 대표 산책로 무심천변에 꽃정원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했고 구시청사 유휴지 공간에도 다양한 계절꽃을 심어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했다.대규모로 꽃밭을 조성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인근 무심천변은 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았다.이 밖에도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을 확대했고 상당산성 유휴지는 전통 초화류로 단장했다. 주요 도로
‘2024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가 11월7일부터 12월29일까지 하동군 적량면 지리산아트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비엔날레는 ‘로컬 르네상스: 생명·자연예술’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지역 문화를 예술로 승화하는 특별한 자리다. 원형문화와 최첨단 AI 기술이 만나는 이곳에서 예술은 인간과 자연의 영혼을 담아내고, 관람객은 새롭게 해석된 예술적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거장의 손끝에서 피어난 104점의 대지예술 이번 비엔날레는 김성수, 백수남, 크리스 드루리, 마씨모 펠레그리네티 등 8개국 64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1
장성군 축령산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제편백숲배움터 하모니센터에서 ‘제3회 미르터 자연예술제’가 열린다.전라남도와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지역 사회적협동조합 미르터가 주관하는 이번 자연예술제는 ‘장성의 자랑’ 축령산 편백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화·예술 향연이다. 설치·행위예술과 관객소통연극, 창작무용 등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공연이 나흘 동안 펼쳐져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예술제가 열리는 장소도 주목할 만하
광대하게 펼쳐져있는 하늘과 우주는 천체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오늘날에도 와서도 여전히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영역으로 남아있다. 해와 달의 위력과 밤하늘을 수놓는 무수한 별들의 향연, 그리고 쉼 없이 반복되는 사계절의 변화상은 고대인들에게도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였을 것이다. 천체와 자연현상을 바라보는 동양인의 시각은 서양인의 관점과는 좀 달랐던 듯하다. 이 신비로운 천지를 누가 창조하였으며 또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 대신 자연의 법칙에 따르는 만물이 본래 그러한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 항구성과 일정한 변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인 ‘아츠홀릭 판’의 9번째 공연인 첼로 연주 단체 ‘디 첼리스텐’의 ‘첼리스트 12인이 함께하는 첼로의 향연’ 공연이 22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독일어로 첼로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지닌 ‘디 첼리스텐’은 울산을 비롯해 부산, 경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첼로 연주자 12명으로 구성된 연주 단체다. 지난 2015년 창단한 이후 다양한 연주단체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 첼리스텐은 첼로의 따뜻하고 중후한 음색이 돋보이는 정통 클래식부터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경주‧울진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운 교수법을 연구하고 적용하고 있는 3명의 수석교사가 각자의 수업 노하우와 비법을 공유하여 선생님의 수업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수석교사는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과 함께 실제 수업 장면을 시연하고, 수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수업 방법을 습득하고 학교 현장에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였다.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교사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호초 체육관서 발표회·운동회 개최
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체육회는 지난 16일 삼호초등학교 체육관 내에서 동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삼호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동민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호 태백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 밝혀
4시간전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20일, 제280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이 시장은 “2024년 장성광업소의 폐광으로 지역의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위기에 직면하였으나,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미래를 위한 신산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태백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석탄 에너지에서 무탄소 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제1차 태백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석탄에서 청정메탄올 ▲석탄에서 연구용 지하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아트쇼 2024. 최영욱, 오만철, 김판기 3인의 ‘달항아리 특별전 개최
인천아트쇼 2024’에 참가하는 리서울갤러리에서 달항아리를 대표하는 최영욱, 오만철, 김판기 작가 3인의 ‘달항아리 특별전’을 개최한다.원로미술평론가 오광수는 우리 ‘달항아리’ 작품에 대해 “진실로 소박하고 단순하고 건전하고 원만하고 우아하고 따뜻하고 동적인가 하면 정적이고 깊고 또한 어딘지 서러운 정이 도는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아름다운 자기”라고 평한 바 있다. 한국의 미의 표본이자 원형에 해당하는 달항아리 작품은 예나 지금이나 모든 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예술품이다.한국에는 달항아리 작품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내년 본예산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250억원 시의회 제출
경북 경주시는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250억원의 내년도 본 예산 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대비 1250억원 늘어난 규모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12월부터 휴장... 유지 보수 진행
3시간전
“내년 봄에 또 만나요” 춘천시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같이놀개’를 휴장한다. 휴장 기간 춘천시는 놀이터 시설 관리 및 유지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같이놀개’는 지난 2021년 문을 연 이후 많은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반려견 보호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보호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놀이터 내에 허들, 시소, 터널 등 어질리티 기구와 대형 파라솔,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용 일자는 대형견은 수·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4회 전국남녀 꿈나무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및 제30회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개막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24회 전국남녀 꿈나무 스피드스케이팅대회와 제30회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를 개최한다.제24회 전국남녀 꿈나무 스피드스케이팅대회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11월 23일 하루동안 진행되며,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스피드 전문선수들이 참가하여 1-2학년부와 3-4학년부, 5-6학년부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개인종목 500m, 1,000m, 1,500m와 혼성계주가 진행된다.제24회 전국남녀 꿈나무 스피드 대회는 100여명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