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일 후 활짝 꽃피우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5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태안 방문에 맞춰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에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 행사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개최한다. 조직위는 우선 행사장 설계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수백 년 전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되는 난파선 흔적이 새롭게 발견됐다.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태안 마도 해역을 조사하던 중 곡물과 도자기를 운반하다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선박의 흔적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마도 해역은 서해의 뱃길 중에서도 예부터 험난하기로 손꼽힌다.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연안 뱃길을 이용해 수도로 가려면 이 일대를 지나야 했는데, 조류가 거세고 암초가 많아서 많은 배들이 난파 사고를 당했다.‘조선왕조실록’에는 1392년부터 1455년까지 60여 년 동안 200척에 달하는 선
현존 유일의 조선시대 선박인 ‘마도4호’선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충남 태안 마도 해역에서 지난 4월 선체 인양에 들어가 10월에 작업을 마쳤다. 또 다른 난파선이 묻힌 징후도 확인했다.태안 마도4호선은 2015년 수중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조운선이다. 역사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세곡 운반선의 실체다.‘나주광흥창’이라고 새겨진 목간 60여점, 공납용 분청사기 150여점 중 ‘내섬’이라는 글씨를 확인했다. 전라도 나주에서 거둬들인 세곡과 공물을 싣고 한양 광흥창으로 향하다가 침몰했음을 알
한국서부발전이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 ‘서부공감 감성발전소’를 8년째 이어간다. 서부발전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충남 태안 본사 대강당을 개방하고 ‘2025년 감성발전소 태안 학생예술동아리 축전’을 진행했다.이날 학생예술동아리 축전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과 지재규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태안지역 초중고교 학생·교사,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겼다. 서부발전은 2018년부터 ‘서부공감 감성발전소’ 사업을
서울에 거주하는 초·중등 청소년 40명이 15~16일 충남 태안군을 방문해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태안-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양 지역 청소년 간 교류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청소년들은 안면도자연휴양림, 꽃지 해수욕장, 청산수목원,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매화둠벙마을, 신두리 해안사구 등을 탐방하며 태안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역사적 의미를 체험했다. 태안군과 서울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태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도내 어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3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협의회에는 아산・서산・당진・태안 등 4개 시군 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첫날인 20일에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해양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콘텐츠 경험을 바탕으로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연계한 소비자 중심 어촌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4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 그랜드홀에서 ‘2025 태안원예치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예치유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 이주영 태안 부군수, 도·군의원, 학회 관계자, 전문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회식, 박람회 소개, 기조강연, 강연,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숲과 정원이 주는 치유의 선물’을 주제로 원예치유의 가치를 설명했다.
서해안 중부권의 대표 국가어항 ‘태안 안흥항’의 어항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충남 태안군은 지난 22일 근흥면 안흥항 마도 배후부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군의원, 해양수산부·대산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 착공식’을 갖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는 항구 부두 시설을 확충·재편해 어항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이용자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한다.안흥항은 많은
충남 태안에서 추진 중이던 '태안 힐스테이' 아파트 사업이 2년 넘게 착공되지 않으면서, 해당 사업에 조합원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조합원들에 따르면, 시행사 측은 사업 설명회 및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대형 건설사 참여를 강조했으며, 모델하우스 외벽에 ‘현대건설’이라는 명칭이 명시돼 있어 많은 이들이 현대건설이 시공에 참여한다고 믿고 조합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최근 조합원 측은 현대건설이 본 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며, 일부는
서해안 중부권의 대표 국가어항 ‘태안 안흥항’의 어항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태안군은 지난 22일 근흥면 안흥항 마도 배후부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군의원, 해양수산부·대산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 착공식’을 갖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는 항구 부두 시설을 확충·재편해 어항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이용자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한다.  안흥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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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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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한다”…노조·시민단체, 정부 개입 촉구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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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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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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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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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K-에너지’ 사업 탄력 … 민관협력으로 ‘친환경 에너지 복지’ 실현한다!
동작구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복지정책을 결합한 선도 프로젝트 ‘동작 K-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구는 지난 10일 ㈜유브이씨와 ‘동작 K-에너지, 민·관 협력형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유브이씨는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효율화,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업이다.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구민 누구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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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상점 x 창작자 동행 프로젝트'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대 굿즈 크리에이터 공개 모집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를 소재로 'K-등대 시그니처 굿즈'를 기획 제작하기 위한 '등대상점 x 창작자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굿즈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동행 프로젝트는 상상력과 통통튀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젊은 굿즈 전문가를 발굴·양성해, 전국의 등대와 해양문화센터를 통해 방문객들이 등대 여행에서 만든 행복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소장가치 높은 등대 굿즈를 제공하고,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상생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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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운영위원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확정
강북구의회는 지난 11월 1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최인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제287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정례회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주요 일정은 11월 17일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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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 겸 토크콘서트 개최
대한체육회는 11월 11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서울유스하이호스텔에서 수도권 지역의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사명감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올해 14회차를 맞은 이번 교육에서는 유승민 회장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지도자 처우개선과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유승민 회장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여 지도자들과 직접 소통했으며, 특히 “생활체육은 국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체육의 출발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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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탁월한 의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장동식 의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인 장동식 의장은 의회 구성원 간 협력과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생산적인 의회 운